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대한적십자회 세종지구협의회가 26일 명품도시 조치원읍을 만들기 위해 똘똘 뭉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원룸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조치원읍 직원과 대한적십자회 세종지구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은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조치원읍은 원룸밀집 지역 및 취약지역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폐쇄 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하고 불법투기 및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깨끗한 조치원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한적십자회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조치원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통장협의회와 연기면 이장협의회가 상호 교류를 확대해 신-구도심 간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5일 어진동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는 김윤희 어진동장과 이진례 연기면장, 양 협의회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진동 통장협의회와 연기면 이장협의회가 자매의 연을 맺었다. 어진동과 연기면 이·통장협의회는 올해 이·통장연합회 회의에서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단체는 서로 지역행사와 축제에 참여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유도, 기타 지역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고, 기타 민간 교류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이어 양 지역 이장·통장 협의회원들은 간담회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경험을 나눌 것을 약속했다. 김경환 회장은 “연기면 이장님들을 뵈니 오랜 친구처럼 친근하고, 마을만큼이나 연기면 이장님들도 다들 따스한 인상”이라며 “첫 단추를 잘 꿰어야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의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청년의 시정 참여를 촉진한 공로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미래세대인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국민통합위원회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세종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청년 참여 우수지역에 선정됐다. 평가순위는 평가위원회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정성평가 및 국민통합위원회 청년포럼 ‘청년마당’ 선호도 조사를 거쳐 종합평가 고득점 순위로 선정했다. 세종시는 청년 친화 제도기반, 청년의 대표성 및 참여도 등 정량평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타 기관으로의 우수사례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청년의 정책제안 등 시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자율편성예산제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청년자율편성예산제는 청년협의체, 공모사업 등을 통해 청년정책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부서 및 전문가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꽉 막힌 상가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상가 전체를 매각해 기업을 유치하거나 콘텐츠를 갖춘 스타플레이어 점포를 육성해 특화상권을 조성하는 방안은 어떨까? 세종특별자치시가 상가 공실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투자사업 방식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장기간 공실 중인 상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영역 구분을 뛰어넘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민간 투자 방식의 상권 활성화 방안은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상가 공실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투자사업 전문가 간담회’에서부터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 자리에는 이부성 유진동양그룹 개발 부문 본부장, 박소현 세빌스코리아 상무 등 관련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시청 및 세종시도시교통공사, 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민관 대형 상업시설 분양 방식 등 민간의 투자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부성 본부장은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공실 중인 상가를 부동산 펀드에 매각한 후 자산관리자를 통해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25일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마음안심버스, 심플버스’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의회청사 앞에 마련된 심플버스 내 상담 부스에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뇌파를 검사하는 등 정신 건강과 심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마을안심버스, 심플버스’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점검의 장으로 올 하반기부터 세종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심리 상담 심플버스 운영이 정신 건강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더불어 재난 상황 발생 등 유사시 심리적 응급 처치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마음안심버스를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을안심버스가 세종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지역의 특화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박용남 도시학자를 초청해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뿐 아니라 세종시청 및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 메데진(메데인)’과 ‘브라질 꾸리찌바(쿠리치바)’의 성공 사례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남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폭력과 마약의 도시에서 ‘기적의 도시’로 거듭난 콜롬비아 메데진의 시민 공동체 운동과 연대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꾸리찌바의 대중교통 정책, 콜롬비아 보고타의 차 없는 날로 유명한 ‘시클로비아(Ciclovía)’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의 성공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혁신과 녹색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도시 개발 모델이 공익적인 가치와 친환경적인 정책 방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번 제6기 청렴 시민 감사관은 ▲교육행정 ▲법률 ▲회계 ▲건축 ▲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세종시민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은 9월 1일부터 2년간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종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위촉식에 참석한 최교진 교육감은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시민감사관 활동의 시작을 격려했다. 위촉식에 이어 시민감사관 제도의 이해, 감사기법, 감사활동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감사 역량 강화 연수도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에 위촉된 청렴 시민감사관 분들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렴한 세종교육의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에 대전 일원에서 각급 기관(학교)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과 보건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무이행 조치 요구의 증가로 담당자들의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의 고충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연수가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란 주제로 소통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바다생물·미디어아트 관람 및 실내 액티비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각 사업장 내 안전보건 의무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개선조치 사항에 관한 지도 및 현장 상담 지원을 통하여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에 청사 인근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유보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세종교육 4기 공약 이행에 따른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세종형 교육·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등에 발맞춰 세종만의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첫 자리였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김미애 교수)이 ▲세종지역 여건 분석 ▲유보통합 문제 인식 및 설문조사 ▲교사 역량 강화 방안 ▲세종형 유보통합 방안 및 중장기 과제 제안 등의 주요 과업수행에 대한 방향과 방법, 수행인력 등을 보고했다. 이어 참석자 간 다각적인 의견제시를 통해 연구과제를 면밀히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생애 출발선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과 돌봄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종시만의 선진형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이라며, 유보통합에 따른 기능, 재정 및 인력 이관에 대한 문제 해결책도 함께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겨울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인근에서 열릴 예정인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가칭 ‘세종 빛 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연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 축제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공모 방법은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양식에 따라 작성,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시청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독창성, 효과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내부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6건(분야별 3건 / 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축제 진행 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