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청풍마음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2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가족힐링캠프 1기를 운영했다. 세대공감 가족힐링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자연의 품에서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총 3기로 구성했다. 청풍마음쉼터 가족캠프는 매년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올해 모집결과 3기 36가족 모집에 414가족이 신청할 정도로 충북교육가족의 높은 관심과 참여 욕구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해먹명상 ▲한방 건강차 ▲희망솟대 만들기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힐링음악회 ▲모닥불놀이 ▲가족 힐링요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간의 소통력 향상은 물론 타 가족과의 교류활동까지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가족힐링캠프에 참가한 가족 참가자들은 “청풍마음쉼터에서의 1박 2일이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고,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용모 학생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충북 노벨과학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모두의 과학축제, 과학을 느껴봐!'라는 주제로 모든 사람이 과학에 호기심을 갖고 과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과학적 참여 경험 확대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100인100 탐구 존(ZONE) ▲강연 존(ZONE) ▲체험 존(ZONE) ▲전시 존(ZONE) ▲공연 존(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0인100 탐구ZONE'에서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 134명이 자신이 직접 연구한 주제로 100인의 과학전문가와 질의응답 및 토의를 진행하여 과학 탐구역량의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과학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최종 선발된 학생 20명은 오는 9월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스웨덴과 영국에서 과학자의 꿈을 설계하게 된다. '강연 ZONE'에서는 카이스트 서장원 교수와 부산대 이창환 교수를 초청하여 ‘세상을 바꾸는 연구’, ‘우리는 어떤 우주에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과학과 연결된 우리의 삶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과 20일 1박 2일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과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제2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앞두고 학생의 성장과 과정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 및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첫 날인 19일에는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학교 자체 점검 방법 ▲주요 질의 응답 사례 공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실습으로 현장 점검 숙지 사항을 검토하고 현장실무지원단 간 공통된 안내가 가능하도록 컨설팅 내실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의 컨설팅 역량을 신장시켜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강화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다채움 2.0 구축을 앞두고 플랫폼의 주사용자인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앱 개발 경험이 있는 교사 ▲다양한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 경험이 있는 교사 ▲에듀테크 활용 수업・평가 전문성을 가진 초・중등 교사 40여명이 참여해 집중 연수와 개인별 과제 실습, 팀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중연수는 7월과 8월, 각 15시간씩 2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 플랫폼 설계 방법 및 사례 분석 ▲UX 디자인 설계 도구 실습 ▲다채움 2.0 구조 및 기능 분석 ▲분임별 다채움 화면 설계 실습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과제 실습과 팀프로젝트는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다채움 기능 분석 및 제안 ▲사용자 의견 제안을 위한 다채움 2.0 프로토타입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플랫폼 기획・설계 전문가 및 국내 유명 UX디자이너를 강사로 초빙하여 운영의 질을 높이고, 향후 전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다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비 및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영동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 주요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과 빠른 수해 피해 복구비를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군수가 건의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총110억·특교20억)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총10억·특교10억) △영동읍 회동리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총6억·특교6억) △지하차도 영상감시시스템 설치사업(총2억·특교2억)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공연장 리모델링(총10억·특교10억) △영동체육관 주차장 재포장 및 환경정비 사업(총5억·특교4억)으로 2025년도 영동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다.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라이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은 불어넣고자 한다.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은 지역 어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금한마을에서 초평면 주민 신경수(60세 남) 씨와 채일식(59세 남) 씨가 급류에 휩쓸린 지역 주민을 구해 화제다. 사건의 시작은 진천읍에 거주 중이던 김 씨(56세 여 조난자)가 금한마을에 사는 지인을 만나려고 18일 14시경 마을을 찾았다. 지인의 집을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대바위 천이 비가 많이 내려 불어난 상황이었고 김 씨는 급류에 휩쓸리게 됐다. 이에 지인의 배우자는 소방서에 급히 신고했고, 인근 주민의 연락을 받은 신 씨와 채 씨도 현장을 찾았다. 신 씨는 14시 15분경 본인 몸에 밧줄을 묶고 직접 물에 뛰어들어 200m가량을 수영해 김 씨를 구조했고, 채 씨는 밧줄을 잡아주며 이들이 떠내려가지 않게 도왔다. 14시 20분경 119구조대가 도착해 김 씨를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고, 도착 당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현재는 95% 이상 회복했다는 것이 의료기관 관계자의 말이다. 신 씨와 채 씨의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골든타임 안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신 씨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5월,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디지털 기반 첨단소재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로써 올해에만 2건의 소재 관련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소재산업은 시의 중점산업인 수소, 바이오, 이차전지, 모빌리티의 근간이 되는 후방산업으로 특히, 첨단 전방산업의 핵심 소재인 점 접착 소재는 기술고도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최종 제품의 경량화, 고기능화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3억원 규모로,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점 접착 소재 설계·제조·분석·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의료용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점 접착 소재 개발을 지원하여 선도국가와의 기술 격차 해소 및 기술 국산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 제천1)는 19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코리아휠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도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코리아휠이 철제 휠 도장 작업에 사용하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식물 재배에 활용한 획기적인 스마트팜으로, 그동안 전국 지자체와 농업단체 등 70여 곳에서 1,000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농업계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꽃임 위원장은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충북도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외에도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냉풍욕장 버섯 재배시설을 방문해 폐갱도를 활용한 농산물 재배 방식 및 농업소득 창출 방안을 탐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19일 최근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도내 남부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양섭 의장과 이동우(청주1) 원내대표, 박용규 운영위원장(옥천2)이 동행했으며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의장과 의원들은 먼저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수해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이어 제방이 유실된 영동군 학산면 지역의 수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구 현장을 확인했다. 이양섭 의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작업과 피해보상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특히 “옥천군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년 여름철 장령산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던 옥천군 새마을 이동문고 및 봉사센터가 올해는 소소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한 ‘피서지 이동문고 및 환경 안내 봉사센터’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쏟아진 폭우와 이로 인한 피해 복구 때문에 장령산자연휴양림 측이 시설 예약자에게만 출입을 허용한 터라 예년보다는 이용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군 새마을회는 지역 상황에 맞게 개소식 대신 회원 30여 명이 모여 휴양림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폭우로 떠내려온 계곡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에 쌓인 토사도 치웠다. 김현숙 회장은 “30년 넘게 우리 옥천 최고의 힐링 명소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피서객을 위해 책을 빌려주고 구급약, 충전기 제공 등 나름대로 봉사센터 역할을 해왔는데, 올해는 그보다 환경 정비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