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인공지능(AI) 보안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트웰브랩스와 ‘인공지능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죄와 태풍, 침수, 화재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며 국민들의 안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이 운영 중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통합관제센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실시간 탐지·검색 등 자동화 기술의 관제업무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트웰브랩스가 보유한 ‘초거대 영상이해 인공지능 솔루션’의 텍스트 기반 영상검색 기술과 자동 이상행위 탐지·알람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세종시 폐쇄회로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증을 거쳐 관제 정확성과 이상행위 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 과정에서 시는 인공지능 학습과 실증을 위해 폐쇄회로텔레비전통합관제센터 내 실제 데이터와 기반시설(인프라) 일부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인터넷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얼굴을 마주보고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다시 한 번 마련됐다. 최 시장은 25일 한솔동의 한 카페(노을3로 84 1층)에서 연동·금남·장군·연서면, 한솔동 직원 40여 명과 ‘제4차 마주보기’행사를 가졌다. 마주 보기는 시장과 읍면동 직원 간 건의·애로사항 등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다. 이번 만남은 1차 조치원읍, 2차 연기·연서면, 3차 도담·보람·나성동에 이은 네 번째 읍면동 직원과의 만남이다. 최 시장은 이날 본행사에 앞서 지난 집중호우로 토사가 무너진 수해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사항 등을 재점검하고 밤샘 비상근무로 고생한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리를 간담회장으로 옮겨 행사에 참석한 읍면동 직원들과 기탄없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전 국민 대상 ‘2023 세종 빛 축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칭)세종 빛 축제’를 개최하기 앞서 시민들에게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축제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칭)세종 빛 축제’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 및 금강수변 인근에서 개최가 예정돼 있다. 공모방법은 실내외로 구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디어 형식으로 별도 양식에 의거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독창성, 효과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내부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 3건 씩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 총 6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시민이 만들어가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세종시를 국내외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정책 세미나’를 열고 미래에 대비한 탄소중립 발판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계획 방향과 지역 추진방향, 탄소중립과 공존하는 녹색산업,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설명 등이 발표됐다. 이어서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해 탄소중립 사업 관련 실무부서(24개 부서, 152개 세부 사업)와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토론,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각 부서의 탄소중립 관련 사업 하나하나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세종시 2050 탄소중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같은해 12월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행복청·세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시교육청 세종누리학교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세종누리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누리봄 진로체험’ 실시와 더불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 협력 ▲인적‧물적‧정보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누리학교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진로교육 경험과 세종누리학교 현장 교원의 전문성 간 협력을 통하여 양질의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상 교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평생교육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특수학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 간의 인적‧물적 지원과 원활한 교류를 통해 우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시교육청 다정중학교은 8월 23일에 ‘회색인간’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다정중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다정중 도서부인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자, 홍보 책자 제작 등의 역할을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무인도의 부자 노인’, ‘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의 단편 소설을 학생이 연극 대본으로 직접 개작하여 여름방학 동안 연극 영상을 촬영한 것을 행사 초반에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동식 작가는 주물 공장에서 10년 동안 일하던 그가 어떻게 작가로 성공할 수 있게 됐는지 과정을 밝혔다. 작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운과 꾸준함 그리고 겸손한 소통 태도라고 전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 다정중 독서교육 담당 교사 정미정은 “학생들이 책 속의 내용을 연극 대본으로 작성하고, 연기로 표현하고, 작가를 직접 만나 그 책을 쓰게 된 과정을 듣게 되는 경험은 학생들의 독서를 내면화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 오전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교변호사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학교급별 전담 변호사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이 이번에 위촉한 학교변호사는 10명으로, 교육활동 보호에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를 학교별 매칭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변호사와 학교 현장 교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2024년도에는 더 고도화된 학교변호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변호사 제도를 통해 안전하게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활동 중심,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는 학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변호사 제도 운영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일 청소년 전용 공간 ‘이도’를 개방하는 ‘열린 이도의 날’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3층에 위치한 ‘이도’는 청소년들이 책뿐만 아니라 시디(CD), 디비디(DVD), 창작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공간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간섭없이 자신과 세상을 스스로 탐색하고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12-16세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열린 이도의 날에는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간을 둘러보는 자유견학이 가능하다. 이도 내 콘텐츠 이용과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25일 15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이용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열린 이도의 날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도에서 자주 보는 책, 좋아하는 활동을 가족에게 소개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3년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면조치는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작목적을 대상으로 100% 감면한다. 또한, 경작 외 대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항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동일하게 올해에도 25%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한다. 이에 따라 약 2,333만 7,000원이 감면될 예정이다.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조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살기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미관 관리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수막 청정지역’이란 현수막 난립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구역을 말한다. 추가 지정하는 청정지역 2곳은 교통량과 현수막 게시 상황 등을 고려해 종촌동 너비뜰교차로, 조치원읍 번암사거리로 선정했다. 시는 2020년부터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역인 나성동 다이소 앞 사거리,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어진동 성금교차로를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1일 1회 이상 순찰을 지속하며 불법 현수막을 집중관리 해왔다. 하지만 정당이나 선관위, 학교, 집회‧시위자가 특정목적을 위해 설치하는 광고물은 적법한 광고물로 분류돼 청정지역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해당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허가·신고(제3조) 및 금지·제한(제4조) 적용이 배제된다. 시는 이에 따라 기존의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을 ‘현수막 청정지역’으로 확대하고 청정지역 2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