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북구청 퇴직자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교육’은 귀농‧귀촌 교육생들의 요청에 부응해 북구, 동구 등 농업기술센터와 먼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식의 수요자 맞춤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북구청 퇴직자지원센터가 모집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북구 지역의 기업체, 자영업자 등 은퇴 및 퇴직(예정)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의 이해와 지원정책 소개, 귀농지‧작물 선택 요령,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 선도농가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체험‧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2일 오후 1시 30분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평소 관심은 있으나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사전 준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연구기관(주식회사 실리콘큐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민 통합지원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민 통합지원 시스템’은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원전 및 산업단지 등 지역적 특성으로 대규모 재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만에 하나 있을 재난에 대비하여 이재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방사능재난 등 대규모 이재민 발생 재난에 대비해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준비를 최대한 간소화함으로써 긴급재난상황에서 이재민 통합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해 운영이 가능하며, 이재민 및 구호 물품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시스템을 정비해 울산시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 및 ‘방사능재난 시민행동 알림시스템’과 연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이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갱신함에 따라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천상정수장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정수장 수돗물생산 분야에 대한 통합 사후심사〔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란 공인인증기관에서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 및 관련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회야·천상정수장은 환경경영시스템을 시작으로, 품질·안전보건·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차례로 인증받았다. 특히 매년 지속적으로 사후심사에 합격해 울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에 대한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 통합 갱신 인증을 계기로 시민들이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 모든 과정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4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폐품예술(정크아트) 상상공간 전시 제막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에서는 이도영 등 2명의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최형욱 등 15명의 어린이가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아동복지 유공으로 주식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엔에이치(NH) 농협은행 심재희 님 등 6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식후행사로는 마술쇼, 리듬 줄넘기, 태권도 시범단,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102회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꿈의 도시 울산, 재활용탐험대와 줍줍 놀이터’라는 부제로 울산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폐품예술(정크아트) 작품 22점 전시와 함께 자동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울산의 도시품격을 높이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4번째 맞이하는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 발굴과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5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모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모집분야는 주거․공공․일반 3가지 부문이다.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신청서와 건축물의 설계개요, 현장사진 등을 포함한 10매 이내의 설명자료를 작성한 후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4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8월 중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시민 심사위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 2차 서류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건축물로 선정되면 건축물에 울산광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재생에너지 연계 1MW급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스택 및 상용 시스템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30억 원을 확보해 총 208억 원(국비 130억원, 시비 6억원, 민자 72억원)의 사업비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청정수소 전환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희성촉매, 아크로랩스, 테크윈, 동서발전, 재료연구원, 고려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경제성과 수소 생산성 확보가 가능한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시스템 운영 기술을 확보해 부생수소에서 청정수소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 ▲(총괄과제) 1MW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 개발 및 실증 ▲(1세부과제) 스택 핵심 부품 개발 ▲(2세부과제) 주변보조시스템(BOP) 국산화 개발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기 구축된 알칼라인 수전해(AEC) 5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일부터 선암호수공원 안민사 일원에 연등을 점등했다고 밝혔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안민사를 비롯한 산책로 일원에 설치된 연등은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매일 오후6시부터 11시까지 환하게 비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등 등표 달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선암호수공원 관리동(☏ 052-226-3463)에서, 부처님 오신날 당일(15일)은 안민사 앞에서 등표를 1인 1매씩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선암호수공원 내 테마쉼터 내 안민사는 최고높이 1.8m, 면적 3.6제곱미터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찰로 2012년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최고높이 3.5m, 면적 3.92제곱미터의 호수교회와 최고높이 3.4m, 면적 4.8㎡의 성베드로 기도방이 초미니 종교시설로 설치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을 밝히며 구민의 안녕 기원과 소원성취를 기원한다며, 선암호수공원에서 좋은 기운을 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지적·정신)모녀가 1년간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제2의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사례 종결 이후 사후 모니터링(9개월 이내 2회, 안부확인 등)을 하게 돼 있으며, 해당 사례 또한 종결됐던 고난도 사례로 2023년 4월경 사후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모녀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확인결과 모녀의 옆집에 거주하는 이웃 A씨(50대, 여)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모녀의 정신과 약물 복용을 중단했으며, 갑작스런 약물 중단으로 증상관리가 되지 않아 딸은 우울감이 높아지고, 모친 또한 자살 충동이 심하게 높아져 일상생활이 전혀 안될 만큼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웃 A씨는“모녀가 정신과 약 부작용으로 살이 너무 쪄서 건강을 위해 2주째 약을 중단하고 있다며, 저 들이(모녀) 의사 표현을 못하니 내가 보호자처럼 십 수년째 돌봐주고 있는데 그 정도도 못하냐”며, 선행이라는 명분으로 모녀의 금전 관리, 약물 복용 등 모든 의사 결정이 이웃 A씨에 의해 이루어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료법인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임직원들은 1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이사장 김성민)은 1997년 개원해 여성과 아이를 위한 지역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보람병원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 따뜻한 나눔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남구 제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인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응원하는 보람병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다. 울산 남구는 남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배우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예정)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을 위한 필수 예방접종인 백일해와 풍진을 각 1회씩 지원하며, 보람병원을 포함한 관내 15개소 위탁의료기관과 남구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해서 헌신해주시고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보람병원 김성민 이사장님과 임직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점포시설 및 판매․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 영업장 인테리어, 화장실 등 내부공사 △ 간판 및 조명 등 옥외광고물 △ 무인결제기 등 스마트 판매시스템 △ CCTV 등 안전장비 지원이며, 지원규모는 최대 200만원(비용의 80%이내)까지로 소상공인 15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신청업소의 영업기간, 매출액 및 점포현황 등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산출해 영세한 소상공인을 우선하여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상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남구 소재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지원제외 대상 및 기타 세부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도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