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지인들이 보은군에 머물며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체험 및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홍보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10월 중 6박 7일 동안 보은군에 머물며 개별적으로 자유여행을 한 후, 관광자원,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심사를 통해 숙박비(팀별 1박에 7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1일 2만원 이내) 등 여행비용을 지원한다. 충북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 자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여자들은 최대 4인까지 팀을 이룰 수 있다. 또한, 홍보 효과가 큰 인플루언서(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는 우대할 방침이다. 박영주 관광정책팀장은 “많은 분들이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를 통해 보은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보은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보은군 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원 45명을 대상으로 6월 4일에서 7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친 떡 제조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떡 제조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교육을 토대로 회원들은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는 한편, 집에서도 손쉽게 떡을 만들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소속인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2023년 회인문화재 야행, 보은대추축제에서 보은군의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홍보와 판매를 진행했으며, 2024년 속리산 축제에서 산채비빔밥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킹쇼 음식 재료를 준비하는 등 보은 지역 소비 촉진 및 먹거리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장미란 회장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여 우리 지역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신기리에 의료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T사와의 행정소송에서 원주지방환경청이 2심에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춘천고등법원에서 열린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 2심에서 T사측이 승소한 1심 판결이 뒤집고 원주지방환경청이 승소하였다. 이로써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 중이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주요 판시결과는 아직 공개되진 않았으나 관계 공무원의 의견에 따르면 “T사 측에서 허가 기간 동안 지지부진하게 서류를 진행한 것과 사업진행의 의지가 없었던 것이 주요 판시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심에서 원주지방환경청이 승소함에 따라, T사 측에서 14일 이내에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포기할 경우 2심 판결이 확정되어 신기의료폐기물에 대한 사업이 종료된다. 만약 항소할 경우 대법원에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현재는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종합 50위,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순위발표 공동세미나’에서 공개됐다.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는 인구, 경제와 고용, 교육, 건강과 의료, 안전 등 총 5개 영역 25개 지표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분야별, 종합 순위를 매겼다. 여기에서 진천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종합 50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전국 군 단위에서는 13위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순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천군은 인구 분야와 경제 분야에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인구성장률인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자연적 인구증가와 사회적 인구 증가의 데이터를 표본으로 평가했다.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중 2위, 충북 도내 1위로 평가됐다. 상위 100개 지방자치단체가 평균 2.94%를 기록한 것에 비해 진천군은 3배가 넘는 9.84%로 17년 연속 인구증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지난 4월부터 65세 이상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생 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따르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군은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진천군민이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라도 진행했거나 대상포진 예방접종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종박물관은 22일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천종박물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시, 프로그램, 홍보, 시설개선 등 진천종박물관을 탈바꿈시킬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모아 참신한 운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접수는 7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위원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진천군수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진천종박물관의 새로운 매력을 찾고 이용객들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박물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9일,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증진하며,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소속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대한민국 인구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우리의 미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정책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주거 및 결혼·출산·양육 지원 정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지원 정책, 영유아 돌봄 등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에 중점을 둔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4년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 인구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교육은 8월 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사회 구성원의 노령화와 지방인구소멸 등 인구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인구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19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2024년도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변리사,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상담실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40여 업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참여한 업체들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특허 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대응방법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9일,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충주시 코로나19백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백서는 크게 시의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충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283일간의 기록이 시기별, 분야별로 정리되어 수록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백서에 담긴 대응 과정을 되새기며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위기집단상담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참여, △개인상담 및 통합지원사업·집단상담프로그램 활동 협조, △상담 서비스 업계 운영 및 정보 교환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 및 자해 고위기군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아동센터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은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청소년을 돕고,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한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