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이 홍보를 통한 남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시네마 연결통로 3층에‘장생이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지난해 추진된 ‘울산남구-롯데백화점울산점, 남구관광 및 장생이 캐릭터 홍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가로 4.7m, 세로 2.8m 크기의 ‘SHOPPER 장생이’를 테마로 한 이색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포토존은 입체 포토월 형태로 △ 장생이 명화 패러디존 △ 쇼핑하는 장생이 포토존 △ 장생이 애착인형 전시존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액자를 통해 남구관광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울산 남구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울산남구여행(@ulsan__go)’채널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포토리뷰 이벤트도 진행하며, 롯데백화점 장생이 홍보관을 방문해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시네마 1층 로비에는 높이 2.2m, 폭1.6m 대형 장생이 인형이 전시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장생이 홍보관 포토존이 지역의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소속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올해로 102번째 맞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고자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했다. 중구 다운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일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울방울 매직 버블쇼’를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유·초 이음 교육활동의 하나로 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마술 공연과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며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버블쇼) 체험으로 진행했다. 남구 남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도 지난 29일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꿈잔치’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마술 풍선 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사진 촬영, 장기 자랑 한마당으로 구성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북구 공립유치원인 상안유치원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원아와 학부모 330여 명을 초대해 ‘상안가족 달빛운동회’를 열었다. 상안유치원은 이번 행사에 원아, 학부모,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서관에서‘아무튼, 책 소풍 가요’를 운영한다. ‘아무튼, 책 소풍 가요’는 도서관 실내가 아닌, 도서관 마당 또는 주변 야외의 나무 그늘과 잔디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낭만 독서 활동이다. 소풍 가방, 돗자리, 테이블, 오르골 만들기 체험교구도 제공해, 자연 속으로 소풍 나온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가족은 종합자료실로 전화하거나 직접 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 조건은 반드시 이용 당일 도서를 대출해야 하고, 유아·어린이·청소년과 성인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회원이라야 한다. 하루 세 가족씩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남구 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60명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소속 회원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간식류를 직접 선물꾸러미로 구성해 마련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들은 다양한 기부 홍보(캠페인) 등 활동으로 울산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인식 교육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실천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학교와 기관이 주관해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을 운영한다. 전 학교와 기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하고자 운영 주체를 교육청에서 학교‧기관으로 바꿨다.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은 학교(기관)장,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현업근로자(급식‧청소‧경비 등)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 작업장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소통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근로자 대표와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 참여 독려 홍보(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 5곳을 방문해 안전 실천을 다짐하고 안전보건 물품을 나눠준다. 오는 6월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우수학교 10교를 뽑아 모바일 상품권(10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형성하고자 3분 46초 분량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교육감이 1일 직업계고 취업 우수기업인 ㈜타니베이호텔을 방문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김옥원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채용과 관련해 취업 연계 협약, 일학습병행제도, 학교와 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타니베이호텔은 지난해 11월 영업을 시작한 호텔로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앞에 있으며, 지난해 직업계고 학생 6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비스, 조리, 제과, 레저 직무에서 직업계고 학생 1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울산지역 내 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감은 지역의 뿌리산업인 공업계열 회사를 주로 방문했다. 이번 ㈜타니베이호텔 방문은 직업계고 상업 계열과 조리 계열의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인재의 지역 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고졸 인재를 채용해 주는 ㈜타니베이호텔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산업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특별 기획공연, 창작 가족오페라 ‘신콩쥐’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가족오페라 ‘신콩쥐’는 전래동화 콩쥐팥쥐와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작은 섬나라에 살고 있는 주인공 ‘신콩쥐’는 일찍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뒤, 계부인 놀부 아빠와 새언니 신팥쥐 밑에서 괴롭힘을 당하며 자란다. 그러다 여러 조력자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게 되는데….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전래동화 속 인물들이 등장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다채로운 오페라 음악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최예은(신콩쥐 역), 소프라노 이선아(신팥쥐 역), 바리톤 류동희(놀부아빠 역), 테너 최현기(미스터몽룡 역) 등 지역 출신의 유망한 성악가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연기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1일 오후 2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거점경로당으로 지정된 성안경로당에서 ‘감사해효’ 치매극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인지 자극 프로그램 ‘영양찰떡 만들기’체험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 거점경로당인 다운아파트 경로당에서 한 차례 더 ‘감사해효’ 치매극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예방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하절기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중구보건소는 해당 기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한 감시(모니터링)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추가로 울산시,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집단환자 발생 신고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 소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쉽게 증식해 각별한 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4년째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 및 한글의 가치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백양초, 외솔초, 수암초, 동부초 등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글학회 및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고운 말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한글의 가치’ 등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