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제7회 동구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15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려, 200여 명의 동호인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 이용식 동구파크골프협회장은 “2023년 말경 동구파크골프협회는 4개 클럽 102명이었으나, 6개월 만에 7개 클럽 177명의 동호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어르신들이 멀리 삼락까지 오시지 않도록 동구 파크골프장 조성이 시급하다”며, 공약사업인 수정산 18홀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14일 부산자유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사상구의회 김정옥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정춘희․김향남 의원은 부산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옥 의원은 제9대 사상구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통찰력을 발휘해 안정적인 의회 운영은 물론 구정 주요현안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견제하는 등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9대 사상구의회 전반기 복지도시위원장 정춘희 의원과 윤리특별위원장 김향남 의원은 성실한 입법 활동과 평소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구민복지 증진과 구정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세 의원은 “구민의 봉사자로서 해야 할 일을 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노부부를 대상으로 장수 사진과 백년해로 사진을 촬영해드리는‘우리마을 행복한컷 사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 주도 공모형 특화 사업 일환으로 통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사진관 포토다다의 재능 기부로 촬영은 무상으로 진행됐다. 통장협의회는 다가오는 여름 방학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날 사진을 찍은 최일성(78세) 어르신은 “아내와 함께 이렇게 손을 맞잡고 사진을 찍어보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며 “사람들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쑥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행복했고 이런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게 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선순 통장협의회장은 “노부부가 함께 오셔서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을 뵈니 참 보기 좋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웃음 주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주례3동장은 “우리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한 순간을 남겨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주례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에서‘두레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부녀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오이소박이, 순두부국 등 밑반찬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유정미 회장은 “매달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끼니를 챙겨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주례1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여름을 맞아‘밀면 당기고’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업체‘족이스마’에서 밀면을 후원했으며 봉사자들은 폭염으로 건강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대접했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성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위해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례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강일)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에 거쳐 노년기 우울 극복, 정서적 치유를 위한 마음토닥, 마음이음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우울감을 경험한 관내 주민 9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인지행동치료) 및 공예치료활동, 그룹활동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남은 여생의 의미를 찾도록 돕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혼자 집에서 TV만 보다가 이렇게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같은 취미생활을 이야기하니 공감이 되고 좋았다. 복잡한 마음이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강일 남항동장은“노년기 우울을 겪는 주민에게 이번 정신건강프로그램 참여로 삶의 가치를 깨닫고 남은 인생을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3일, 14일 양일간 2024년 영도구 권역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 및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예산과정 투명성 증대 및 민주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4개 권역의 영도구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예산학교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컨설팅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익준 강사의 지도 하에 조별 워크숍 형태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지역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주민은 “어렵게 느껴졌던 예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소 느꼈던 생활의 불편함이나 우리 마을을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으로 편성되어 사업으로 실행되는 과정이 새로웠다.”면서 “좋은 제도에 대해 알게 된 만큼 주변에도 적극 홍보하고, 우리구에 꼭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제안해 보고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그간 영도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동삼해수천 경관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내일(18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경찰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우려지역 2곳(가야동 산사태·사면붕괴 우려지역, 사상구청 교차로)을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풍수해 3대 인명피해 유형(지하공간, 산사태·붕괴, 하천재해) 집중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ZERO)화 총력’을 기본방침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집중 대응기간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7일에는 박 시장 주재 주간 정책회의에서 시(市) 실·국·본부장, 구·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올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박 시장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의 추진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산경찰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부구청장이 동행한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관할 지자체, 경찰·소방서와 풍수해 대응 3대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전반을 점검해 더욱 철저한 풍수해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는 지난 6월 15일 더 비기닝 유엔남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시작했다. ‘더 비기닝 유엔남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은 부산 남구의 해파랑길과 남파랑길 1코스 테마별 걷기 여행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인지도를 확산하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장거리, 단거리, 노을걷기, 야경걷기, 일출 걷기 등 다양한 테마로 2024년 10월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 기념품이 제공되며,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부산 남구에서 특별 제작한 시그니처 배지가 테마별로 제공된다. 첫 회차로 시작된 해파랑길 1코스 걷기 축제는 전문 트레킹가이드 10명과 함께 조별로 출발하여 이기대 자연마당, 동생말전망대, 광안리 해수욕장, 동백섬, 해운대 관광안내소까지 16.9km(약 6시간 소요)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 충청도, 경남 등 전국의 걷기 마니아들과 부산 농아인협회 소속 청각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람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남구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12가족 33명을 초대하여‘신나요! 보드게임 좋아요! 우리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간 대화가 없고 여가시간에 핸드폰을 하며 각자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간 유대감을 쌓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쿠우쿠우 경성대점(대표 김철웅)의 기부로 참여자들은 보드게임을 마치고 쿠우쿠우 경성대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참여자는 “집에서는 아이들이 핸드폰만 보고 있는데 보드게임하면서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다. 오랜만에 가족외식도 하게 되어 더없이 감사한 하루가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족들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