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5일 정보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2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개강식은 AI정보영재 학생 및 학부모, 지도강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AI정보영재교육원’ 활동영상 시청 ▲올해 교육과정 운영 안내 ▲생성형AI 특강(백란 호남대 AI융합대학 학장)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초·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방과 후 및 주말에 AI정보영재교육원과 거점학교에서 이뤄진다. ▲초등 입문‧발전과정 ▲중등 인공지능‧IoT‧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과정 ▲거점학교 입문·발전의 총 9개과정 10개반으로 구성됐고 영재캠프를 포함해 연간 10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교육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내용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체험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영재 캠프, 창의적 산출물대회 등 프로젝트 협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우리 아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6일 독서 내실화 교육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늘 독서 캠페인’을 시교육청 전체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다시 교육의 본질로’의 기치 아래 독서 내실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늘 독서 캠페인’은 시교육청부터 독서를 일상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침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책 속의 떡’, ‘독서 명언이 담긴 책갈피’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과별로 ‘추천 책 선물 릴레이’를 시작해 직원들의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했다. ‘추천 책 선물 릴레이’의 시작으로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진로진학과장과 독서교육 담당 장학사가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에게 추천하는 책을 직접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4 중점사업인 독서내실화 교육의 일환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를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들고, 나아가 독서를 통해 개인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광주특수교육센터 3층 연수실에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올해 활동할 위원을 위촉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권지원단은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을 단장으로 내부위원 7명, 외부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특수학교 교감, 장애인권상담전문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팀장, 보호자 대표 등으로 이뤄져 전문성과 다양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 지역사회 전문가인 외부 위원들은 적극적인 학교 지원 참여를 약속했다. 한편 위촉식이 끝난 후 위원들은 앞으로 인권지원단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가 진행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방안 ▲2023년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 공유 ▲더봄학생(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의 안건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살펴봤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에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발굴하여 공모에 적극 대응했고 그 결과 다사로움어린이집(광주역행복주택아파트 관리동), 꼬마성어린이집(일곡청솔1차아파트 관리동)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2월까지 사업 대상 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전담지원기관 ‘지세움’이 오는 3월 28일, 4월 4일 2차례 지세움 3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지세움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세움(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 움트기)은 매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전 예방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을 위해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의 행동 원인을 이해해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매일, 봄 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박재원 임상심리전문가이다. 3월 28일 ‘청소년 사춘기, 반항이 아니라 변화 중입니다’를 주제로 청소년 사춘기 이해 및 양육법을 다룬다. 이어 4월 4일 ‘사춘기 자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 주체로 청소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코치한다. 강의에 이어 학부모와 질문과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교폭력 피해 자녀를 두었거나, 자녀 양육에 코칭을 배우고자 하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이면 강의 별 선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단위별로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26일 “마을 생활권 단위의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배움을 통해 주민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별 행복학습센터 12곳을 운영한다”며 “이곳 센터에서 실시하는 상‧하반기 25개 강좌에 대한 참가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는 거점 센터인 남구 평생학습관을 포함해 양림동과 방림2동, 봉선1‧2동, 사직동, 월산4동, 백운1‧2동, 주월2동, 효덕동, 대촌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커뮤니티센터 등 12곳에 둥지를 두고 있다. 마을 단위별 배움터 이름은 펭귄마을 행복학습센터처럼 펭귄마을과 뽕뽕다리, 부엉이 안심마을 등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상징적인 단어와 행복학습센터 결합으로 명명했다. 관내 행복학습센터 12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상반기 20개 강좌와 하반기 5개 강좌이다. 포크댄스와 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을 망라한 포라레 댄스를 비롯해 지구를 위한 유별난 학교, 전통혼례, 주민 어울림 광장 체조, 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열차 타고 역사의 살아 있는 현장을 둘러보는 민주인권 역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가 오는 4월 13일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이번 역사투어의 목적지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구례군 일원이다. 참가자들은 현대 문학의 대표 소설가인 박경리 선생의 삶과 유품이 있는 문학관을 비롯해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전통가옥을 찾는다. 또 구례 연곡사로 이동해 구한말 의병대장인 녹천 고광순 선생의 순절비를 둘러볼 예정이다. 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의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오는 4월 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한다. 남구 관계자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면서 민주‧인권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항일 농민운동 현장으로 소작쟁의 투쟁이 거셌던 신안군 암태도를 탐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80년 5월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 사건의 희생자 추모와 명예 회복을 비롯해 관내 주민들의 민주‧인권 의식 고향을 위해 지난 2021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내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노 내정자는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시 사회복지과장, 문화수도정책관, 공보관, 문화관광정책실장을 거쳐 민선 5~6기 광주 동구청장 등을 지냈다. 문화예술행정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조직 경영능력 및 경험 등이 풍부해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4월 5일 광주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23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5일 오후 수피아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2연패를 달성한 농구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에 출전한 수피아여중은 예선 리그에서 춘천봉의중을 92 대 53, 수원제일중을 62 대 56로, 전주기전중을 83 대 41로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상주여중을 64 대 35로 꺾고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수원제일중을 74 대 49로 제압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팀 주장 김담희(포워드) 선수는 득점상·리바운드상·수비상·최우수상(MVP)을 수상했다. 김담희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총 131득점(경기당 평균 26.2점), 99리바운드(평균 19.8개), 17어시스트, 18스틸, 31블록슛을 기록했다. 수피아여중 윤새나 감독과 이선영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수피아여중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3개 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연맹회장기대회,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고, 2년 연속 4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이 잇따르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보다 탄탄하게 다져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메타빌드, 로제타텍, 원더풀플랫폼, 한국버스방송, 아이메디신, 가온플랫폼, 칠로엔, 엔엑스 등 8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75~18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한국버스방송 장강서 대표이사,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이사, 가온플랫폼 조만영 대표이사, 칠로엔 조성인 대표이사,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 사업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