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과 18일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대상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청주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진항한 것으로, 해당 가구의 폐가전 및 생활쓰레기 수거가 완료된 후 보건소 방역팀이 출동해 가구 내·외부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마당 등 가구 외부에는 분무소독, 내부에는 살균소독제를 이용한 표면소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도 추가로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8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위험 임신 위험 요인과 관리방법, 임신 위험상황별 대응방법, 자가혈압, 혈당, 단백뇨 측정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인 ‘충북 스마트안심산모24’ 사업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출생률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흥덕구에 등록된 임산부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태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태교교실’은 ‘행복한 오감 태교교실’, ‘임산부 마음건강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모든 교육은 건강한 태교를 위한 공예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만성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6월 18일 부터 9월 11일까지 초전면 용성 1리 외 13개소에서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를 운영한다.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는 주민희망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1위로 선정되어 운영된다. 첫 5주 동안은 국학기공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주는 체조와 함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명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주간은 각 마을의 건강위원 및 건강지킴이들로 구성된 자체강사들이 관절 체조와 명상을 이끌며 주민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전면 어르신들의 건강이 향상됨과 동시에 건강리더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주민스스로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개신삼익1차 아파트를 청주시 제6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개신삼익1차 아파트’는 서원구에서는 세 번째 금연아파트다.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이번에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9월 2일까지는 계도기간이다. 계도기간 동안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일부터 아파트 내 공용공간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뿐 아니라 금연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서원구 관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 홍보를 강화하고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유도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13일 마을건강센터 건강UP 교실추진을 위해 협력병원과 연계한 건강조언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UP 교실’은 부산시 마을건강센터에서 추진하는 건강UP 사업의 일환으로, 근감소증 선별검사와 우울정도, 사회적 고립감 등 노쇠검사 결과 전노쇠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쇠예방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1차에 이은 2차 교육으로, 12개 동 마을건강센터 건강조언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력병원인 큰솔병원 여복기 재활치료실장이 노쇠예방 스트레칭, 근력·균형운동, 인지복합운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을 받은 건강조언자들은 각 마을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UP 교실’에서 보건소 전문인력 및 마을활동가와 함께 프로그램 보조, 건강소모임 구성·운영 등 지역주민 노쇠예방을 위한 보조자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건강UP 사업은 초고령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다시 찾고 싶은 광양, 남도 음식 거리 명품화 조성을 위해 17일 지역 내 식품접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외식사업의 사업경영 관리 차원에서 요구되는 서비스 지향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영업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외식 서비스의 기본 이해 ▲외식 서비스의 특성 ▲외식사업 현황과 소비 전망 ▲외식 서비스 마케팅의 개념 및 특성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의 이해 등이다. 광양시보건소는 이번 영업주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초점을 맞춰 고객이 기대하는 고품질 외식 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쁘신데도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지역 내 식품접객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객 맞춤형 외식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광양, 남도 음식 거리 명품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말기·임종환자의 삶의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17일 ‘호스피스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30명의 일반인 봉사자에게 호스피스 관련 전문지식을 함양할 기회를 마련하여 말기·임종환자에게 질 높은 호스피스 봉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대학교 교수 3명 외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수간호사 1명을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삶과 죽음의 이해, 말기·임종환자에 대한 이해 및 신체적 증상 관리, 감염과 안전관리, 말기환자와의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 호스피스 관련 임상겸험과 자원봉사활동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8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수료자는 보건소 소속의 전문 호스피스봉사자로서, 7월 중순 이후 연계병원 내 말기‧임종환자에게 봉사서비스(식사 지원, 손발톱 정리, 산책, 말벗, 책 읽기, 기도 등)를 격주 또는 주 1회 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호스피스봉사자로 거듭나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말기·임종환자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김해시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지표는 60.2%로 전년도 71.3% 대비 11.1%p 줄었으며 도내 전체 지표 64.7%보다도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김해시민의 구강 건강관리습관 형성과 실천율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사업에 힘쓰고 있다. 서부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방문 시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 맞춤형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예방서비스 전후에 ‘바른 칫솔질 체험교실’을 통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시연·교육하고 아동이 센터 내 마련된 양치 체험시설에서 직접 칫솔질 실습까지 할 수 있다. 아울러 서부권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아를 대상으로 체험형 단체교육인 ‘어린이 치아건강교실’을 운영 중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동화구연과 아동극, 칫솔질 실습과 자석보드 체험놀이를 활용한 구강보건교육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8일로 예고된 개원의 집단휴진이 결정됨에 따라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 관내 32개소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시 신고 명령을 동시 발령했다. 이번 명령에 따라 관내 32개 의료기관은 집단휴진이 예고된 당일 진료해야 하며 휴진 경우에는 13일까지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는 개원의 집단휴진에 대한 군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군은 18일 당일 업무개시명령을 추가 발령하고, 불법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중대본 지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화순군보건소장은 “개원의 집단휴진은 군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며,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내 올바른 금연·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연계한 어린이 금연·절주 홍보단“노담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노담특공대는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맞춤형 금연교육을 시작으로 ‣ 나만의 금연피켓 만들기 ‣ 우리 동네 금연마크 찾아보기 ‣ 금연·절주 홍보 가두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아동 스스로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노담특공대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9일 대천유치원을 시작으로, 5월 22일 백합유치원, 24일 솔유치원, 오는 6월 14일에는 명문글로벌유치원과 함께 우리 동네 금연·절주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민우 보건소장은“흡연과 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아동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평생 건강습관의 기초를 마련하고, 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올바른 금연 및 절주 문화 조성을 도울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