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심 내 공원, 하천 등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집중 관제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2일 오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나승권 세종시자치경찰위원장, 김흥태 세종남부경찰서장 등과 새롬동 가득뜰 공원, 도담동 방축천을 직접 찾아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무차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시안전망을 보다 탄탄하게 구축하고, 시의회, 경찰청과의 공조 또한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하천, 공원 등에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지역을 집중 관제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통합거래터(플랫폼)’와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간 직접 연계’를 시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세종시의회 청사 1층에 위치한 의정자료실의 개관식을 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개방했다. 이날 의정자료실 개관식에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3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의정자료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힘썼다. 의정자료실은 소규모 회의와 자료 열람, 휴게 등 다목적 복합 정보 활용의 장이자 개방형 공간으로 의회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의정자료실의 문턱을 낮춰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의정활동 지원에도 힘을 싣는다.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은 소속 의원을 비롯한 공무원 및 시민에게 지방행정과 의정활동 수행, 정책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제공하여 의정 자료실이라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자료실은 지방자치와 의회 관련 전문도서 및 시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투자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지자체 차원의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민간투자 유치, 상가공실, 관광 등 분야별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종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를 비롯한 전 지자체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라며 경기 회복을 위해선 민생사업이 집행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이라도 민생을 기준으로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최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시책구상경진대회’를 활용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시민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2024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추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대상을 시민까지 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오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및 경제 분야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현정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동참하여 주추지하차도 관리사무소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를 차례로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먼저 주추지하차도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도로터널 운영관리 용역 근무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주요 시설인 국도 1호선 지하차도 및 도로터널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주추지하차도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8월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됐던 어진 지하차도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 및 용역 근무 인력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사오리 지하차도 등에서 종종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진행된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 공유,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에는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의정모니터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모니터링 결과, 전체적으로 자료 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송곳질의, 구체적인 사례와 분석을 통한 대안 제시 등 작년 대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고됐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분야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문인 만큼 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현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에서 제시해주신 의견을 참고하여, 이번 제84회 임시회 회의 중 ’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시 집행부 조치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중요 지적사항이 꼭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시해주신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학교 밖 청소년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시 꿈드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및 예술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울 수 있도록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2023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 욕구조사에 따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여신님이 보고계셔”를 관람했다. 또한 이번 2023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 및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동반자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에 참여한 청소년 이OO은 “꿈드림을 다니는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뮤지컬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뮤지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으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 꿈드림은 만 9세 ~ 만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5박 7일간 영국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담당교원 국외체험연수’를 운영했다. 그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관계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해 왔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도시인 영국의 실천 사례를 경험하여 관계중심 생활교육(회복적 정의)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증진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는데, 초중등교원과 운영진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영국회복적정의협의회(Restorative Justice Council, UK)를 주축으로, 글로스터셔 지역교육청 및 경찰 사법기관 등을 방문하여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집중 워크숍 및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국회복적정의협의회장 Jim Simon이 영국 내 회복적 도시 운동에 대한 브리핑과 중등 생활교육 혁신사례 등을 공유했다. 존폐위기에 놓인 고등학교를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일으켜 세운 사례를 들으며 자유롭게 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 ‘내가 만드는 세상 속으로(2D와 3D의 메타버스)’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는 학생 및 교사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여 새로운 방과후학교의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방과후에 주도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 주도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는 크게 ▲2D의 세계(나만의 드로잉)와 ▲3D의 세계(세종의 랜드마크)로, 학습콘텐츠 2개 주제에 각 5차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2D의 세계(나만의 드로잉)는 직선, 곡선과 기본적인 도형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얼굴 표정, 다양한 동물 아이콘과 나아가 복잡해 보이는 세종시 랜드마크(이응다리, 정부종합청사 등)까지 쉽게 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3D의 세계(세종의 랜드마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3D 모델링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고 유명한 랜드마크(에펠탑, 이응다리, 국립세종도서관)를 스스로 모델링 해볼 수 있도록 기초 과정을 단계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세종시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21일 조천 공공체육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세종시 자율방재단원들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 농구장 등 조천변 공공체육시설에 쌓인 각종 부유물을 제거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에도 호우 피해가 발생한 번암리의 한 주택을 찾아 수목을 제거하고 이사를 도운 바 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조천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조치원지역 안전을 위해 7월과 8월 호우때마다 밤낮없이 활동해주신 방재단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치원읍 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읍에서도 아낌없이 행정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다정동 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남성노인 8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실시된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3주간 진행된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노인은 “평소 아내가 해주는 음식만 먹었는데 요리를 직접 배워보니 아내가 아플 때 아내를 위해서 직접 요리를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평소 집에서 해 드실 수 있는 요리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특화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