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광주시가 5개 자치구의 △재산관리 실태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 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총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해 징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재산권 보전 및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했다. 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 적극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 ‘보존 부적합’ 자투리 재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썼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 대금 30% 귀속률 적용, 1,500만 원의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 등 혜택을 받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사)무등산 무돌길 협의회는 25일 광주시 서구 공사 본사에서 ‘광주정신 계승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돌길과 인접한 소태역 등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수송수요 증진에 노력하고, 오는 5월 열릴‘전국 무등산 무돌길 완주대회’의 홍보 활동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정책과 연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한해 선착순 100여 가구에 시비 1억2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3㎾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 설치비 약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추가 시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22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다. 지원은 1~3차에 걸쳐 비태양광, 태양광-단독주택, 태양광-단독·공동주택)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상의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에 게시된 전문 시공업체 명단을 확인한 후 참여기업과 상담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산하기관 수장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수장고 건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하기관 수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가칭)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수장고 현황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작품 5587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장고 포화율이 95%에 달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도 424㎡ 규모의 수장고에 1만8012점을 보유, 전체의 97%가 차있는 상태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도 보유 작품이 6만7985점으로 수장고 포화율이 98%다. 김치박물관은 793점을 보유, 80%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 개별시설의 수장고 부족으로 공간활용과 수장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3개 기관의 경우 최근 3년간 수장품 증가량이 연평균 8200점에 달하는 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확대될수록 수장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70년에는 이들 기관의 수장품이 52만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가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하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시교육청, 동·서·남·북·광산 5개 자치구, 동·서부 교육지원청의 9개 기관과 지속 가능한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교육청-자치구간 이원화된 교육협력 체계를 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 단위 상시 협력모델로 개편, 광주시가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자치구별로 교육협력 의지나 여건 등 차이 때문에 불평등했던 교육을 협의·조정함으로써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해 교육협력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시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는 초·중등 교육분야의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치(거버넌스)를 구축,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시정목표에 부합하는 교육 관련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광주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25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사회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고자 지난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원식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과 10여 명의 시의원, 5개 자치구청장, 시민사회관계자, 학부모와 교직원 등 각계각층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범했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서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해 광주교육 협력을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함께 열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청과 교육청, 지자체가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각 자치구에는 교육협력지원센터인 ‘이음센터’를 개설해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원장은 “이제부터는 광주의 모든 마을이 교실이 되고, 광주의 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최근 관내 조리실을 갖춘 직영 급식 학교 및 단설유치원(119교)대상으로 실시한 미생물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생물검사는 학교급식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검체 5종(칼, 도마, 식기, 행주, 먹는 물)을 수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는 전체 학교 ‘적합’으로 판정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관내 모든 학교가 급식과 관련한 미생물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신 급식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교육청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학교 및 유치원(166교)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과정에 이르기까지 위생에 관련된 전 과정을 불시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적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시정조치하고 컨설팅과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5일 교육행정 업무와 관련한 소송과 법률 자문을 위해 고문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기존 변호사 임기가 오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위촉된 변호사는 3월 초 소송수행 만족도 조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나재호 변호사, 신광식 변호사, 이민아 변호사, 김정호 변호사, 김민표 변호사, 최 목 변호사 총 6명이다. 임기는 2024년 4월1일부터 026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고문변호사는 앞으로 시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의 각종 소송사건 수행, 자치법규 제·개정 등 법령해석·적용, 교권침해 등 교육활동과 관련된 교직원의 민·형사 관련 법률 상담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현장의 법률 수요에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게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며 “교육과 행정 분야에 조예가 깊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만큼 광주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관내 4개교에 설치된 ‘거점영어체험센터’를 점차적으로 ‘글로벌센터(가칭)’로 운영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2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첨단글로벌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의 영어 체험 프로그램만으로 운영됐던 관내 4개교에 설치된 거점영어체험센터를 점차 다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센터’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첨단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강좌 중 영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2일 오전 체험, 오후 방과후,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해 왔다. 반면 올해부터는 다문화 및 다언어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산첨단영어센터’에서 ‘광주첨단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2일 오전 체험 프로그램에 다언어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제 2외국어반 방과후 온·오프라인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총 500명으로,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중에서 대상포진 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각 동별로 방문하기 쉬운 13개소로 지정했다. 위탁의료기관은 대인연합내과의원, C.C.C아카페의원, 광주대항외과의원, 감성의원, 그린가정의학과의원, 이동훈이비인후과의원, 서울연합의원, 허경내과의원, 도담소아청소년과의원, 심이비인후과의원, 오내과의원, 바른이비인후과의원, 필요한가정의학과의원으로 광주 동구청 누리집에서 하단 관련 사이트(동구보건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상포진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고령층에서 특히 발생빈도가 높다”면서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