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초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제주북촌스테이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단기 휴식공간을 마련해줘 가족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제주북촌스테이 입소 정원은 10명이며, 이용 기간은 일시보호 30일 미만 최대 6개월이다. 시설 입소는 제주북촌스테이로 전화상담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제주시 내 단기거주시설이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그동안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많았다”고 전하면서, “제주북촌스테이 운영을 통해 그분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공공형 성격에 맞는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하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시설 안전사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규모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절기 재난(풍수해, 혹서기) 대응대책,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결과 모니터링 등이다. 점검은 우선 복지관이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 결과를 5월 31일까지 제주시에 제출하면,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6월 말까지 조사하게 된다. 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기능 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소·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디지털학교(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 중인 안덕초등학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대만 학생들과 국제 협업을 통해 세계시민역량을 신장시키고자 24일 대만 안씽초등학교(An Xing Elementary School)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추진됐었으며 앞으로 진행되는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수업이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대만과 한국 교사와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통해 수업을 설계하고 안덕초 6학년 1반, 2반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수업에는 공동 프로젝트의 온라인 첫 만남으로 안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자기소개를 포함한 한국의 대중문화와 제주의 문화, 안덕초등학교의 이모저모를 대만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안씽초등학교 학생들도 대만의 역사와 문화 소개 및 장기 자랑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향후 8회기(6월 ~ 10월)에 걸쳐 온라인 협업을 통한 ‘미덕(德) 동화책 만들기’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은 24일, 교육 3주체 모여 학생들의 건강과 꿈을 응원하는‘2024학년도 목련건강축제’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반별 극적인 등장(입장 퍼레이드)’, ‘자유댄스배틀’등 기존 체육대회의 틀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천연 모기퇴치제/버물리 만들기’, ‘학생들의 성장과 꿈 응원 이벤트’ 등에서는 학부모님들의 학생의 성장과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기도 했다. 2학년 유OO 학생은 “우리가 꾸민 현수막을 걸로 선배님, 후배님들과 한팀으로 응원하는 동안 우리 학교가 정말 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김OO 학부모님은 “오늘 체육대회는 우리(학부모)까지 동참하는 자리라고 느꼈다. 학생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관계자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이 단련된 전인적 성장과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교육 3주체의 단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리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9일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교 69주년 기념 ‘제43회 일고인 축제의 날’행사에서 모교에 '만만장학금' 오백만 원(5,000,000원) 기탁했다. '만만장학금'은 2만 4천여 제주제일고 동문들이 1인당 1만 원씩 모교사랑을 실천하는 일상생활 속 참여 가능한 기부운동으로 1만명의 동문이 1년에 딱 한 번의 1만 원을 기부하여 1억 원을 모교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기도 하다. 2022년 4월 15일 28대 총동문회장(문성종, 23회)의 1호 기부와 함께 시작된 '만만장학금'은 현재 누적 금액이 이천칠백이십만원(27,200,000원)에 달한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들의 만남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후배들을 위하여 학교발전기금으로 ‘만만장학금’을 기탁한 총동문회는 선배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후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격려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및 문학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시’를 마련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양희주(미술 작가) 강사의 지도로 오일파스텔 드로잉 기초 기법을 익히며, 한 편의 시를 읽고 일상의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미래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2024년 호기심 팡팡 과학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4회) 초등학생 1 ~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혜진 창의실험과학 강사의 지도로 재밌고 신기한 실험활동을 하며,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4일 유아교육진흥원 실내외 공간에서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에 대비한 유·보이음‘제주어와 함께하는 놀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 형성 및 정보 교류, 제주 문화 이해와 놀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김순영 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원들은 △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시설 참관 △ 제주의 들꽃과 함께하는 힐링놀이 △ 제주어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제주어를 활용한 생태, 전통놀이로 교원의 놀이중심 유아교육 역량이 강화되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2024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학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발명품들이 출품됐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통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초등학교 37팀, 중학교 25팀, 고등학교 26팀이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발명품들을 출품했다. 연구원은 대회의 취지에 맞추어 학생들이 출품한 발명품들을 한국발명진흥회, 제주지식센터 및 특허사무소 관련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관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힐링연수(1차)’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푸드 테라피 실습 등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사기진작 및 직종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는 총 5회차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 비자숲힐링센터에서 진행됐는데 ‘식품알레르기의 이해 / 신나는 힐링 댄스 / 갈등 해소(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 건습식 테라피 체험 / 푸드 테라피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이 심신을 위로받고 소통·공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조리종사자 대상 다양한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