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카지노업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현재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게임제공업, 사행행위 등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으나, 카지노업에 대한 제한 규정은 없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카지노 건축허가 추진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 수렴 ▲청주시, 경찰청 등 유관 기관에 의견 질의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법률 개정에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송재봉 국회의원은 지난 6월 10일에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대한 의원발의를 진행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충북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청의 공동대응을 위하여 이날(18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원안가결되 교육부에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행행위와 유사한 카지노업을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제한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근본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도안면 화성리 농촌체험문화단지에서 ‘증평군 미래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재영 군수가 주재한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 70여 명을 초청해 취임 2주년의 반환점을 맞이한 민선 6기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대군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학생을 비롯해 도안지역주민, 청년농부, 사회단체회원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 군수는 주민들에게 지금까지의 군정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와 어르신, 소외계층을 위한 증평형 맞춤 돌봄 △생활밀착형 20분 도시 구축 △미래성장동력 산업생태계 조성 △미래농업 기반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 △청년정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증평군의 미래비전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들도 구도심 활성화와 스마트팜 조성 확대, 노인돌봄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증평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이 청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관심 표현과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쓴 청년정책담당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감사패는 안은정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과 권은희 청소년팀장, 김령은 주무관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해 수여해준 감사패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4년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 관계자와의 간담회, 청소년시설 벤치마킹 시 청소년 대표 참여,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이전 건립 추진 시 건립지 인근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하루 두 차례(1회차 오전 10시~낮 12시, 2회차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시연을 맡아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주조 시연도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와 오후 2시) 진행한다. 금속활자 찍어보기, 한지 만들기, 능화판 새기기 같은 옛책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속활자로 제작한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의 복원 인판 등 금속활자인판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년도 ‘청원생명’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농가·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청원생명’ 상표권 승인을 받은 34개 단체와 ‘청원생명쌀’ 상표권 승인을 받은 법인 2개소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원생명 복숭아 등 출하시즌별 중점 점검대상을 선정해 농가·조직·유통시장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원생명브랜드 상표사용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와 브랜드 BI(Brand Identity)규정에 맞는 포장재 제작, 적정재고량, 관리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상표권 사용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고품질 청원생명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품질 및 관리실태가 미흡한 단체는 원인 분석 후 개선 또는 경고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브랜드 홍수 속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청원생명 농산물은 브랜드 품질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하는 명품 브랜드로 더욱더 성장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생명과 삶의 소중함을 알리기도 했다. 강홍조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특성별, 생애주기별, 상황별로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적극 운영해 지역주민이 자살예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농촌 현장활동가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 현장 맞춤형 현안을 발굴·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6월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모집해 총 22명의 교육생이 선정됐다. 교육은 18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총 11회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촌 현장활동가의 이해와 역할 ▲공동체 우수사례 현장답사 ▲농촌 복지 현황 ▲농촌개발사업의 이해 ▲우수 농촌 리더 사례 ▲농촌 마을 공동체 ▲미디어 교육 및 농촌 자원 조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관내 농촌 지역 현장 견학을 통해 농촌 현장활동가로서 견문을 넓힐 기회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의 지속적, 자립적 발전을 위한 농촌 지역주민의 능력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효동(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장) 강사가 ‘생활 속 물놀이 안전’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매듭법, 물놀이 주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한효동 강사는 “여름철 물놀이가 많아지는 시기”라며 “이럴 때 자원봉사자들이 물놀이 안전이나 주변 물건을 통한 익수자 구조요령 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및 폭염에서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8월에는 폭염예방을 주제로 생활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8일 오전 10시부터 120분 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교육으로 ESG경영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청주문화재단과 더불어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으로 활동 중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의 협조와 지원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순환리더이자 공예가인 박수현 강사의 이론 강연에 이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워크숍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2월 ESG경영 선포식과 함께 사회공헌 연중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과 매월 1회 ‘문화제조창 쓰담쓰담’등 친환경 정책들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교육을 계기로 자원순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더 나은 내일과 다음세대를 위한 실천과제들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18일 사무실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1년 165㎡(50평) 남짓의 노후화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했던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민원 대응 및 운수업체 간 업무 협의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았다. 특히 자체 회의실이 없어 매번 다른 청사 회의실을 대여해 각종 회의를 추진했으며 시내버스 종점지에 있다 보니 직원 안전사고 우려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 운영활성화를 목표로 정하고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나섰다. 상당구 교동3번길 127, 7층으로 이전한 사무실은 324㎡(98평)의 면적에 민원 대응이 가능한 업무 협의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휴게실과 탕비실을 배치해 직원 복리 후생에도 힘썼다. 또한 회의 음향시설을 겸비한 자체 회의실을 조성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인사추천위원회, 6개사 운수업체 월례회의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승철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