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군 관내 임부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보건소와 국립칠곡숲체원이 함께 연계해 숲 산책, 공예, 부부 얼굴 그리기 및 요가 등 활동을 하면서 태아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예비부모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비오는 숲이 운치있었고 건강한 태교가 되는 기분이었다”, “참여 임산부들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만성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6월 18일 ~ 9월 11일까지 초전면 용성 1리 외 13개소에서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를 운영한다.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는 주민희망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1위로 선정되어 운영된다. 첫 5주 동안은 국학기공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주는 체조와 함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명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주간은 각 마을의 건강위원 및 건강지킴이들로 구성된 자체강사들이 관절 체조와 명상을 이끌며 주민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전면 어르신들의 건강이 향상됨과 동시에 건강리더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주민스스로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7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및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2분기‘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2024년도의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 업무 추진 사항 홍보 및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경산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경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의약 단체장과 지역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 전원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연장 진료 실시 협조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준수 당부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파트너 약국 운영 철저 ▲의료계 집단휴진 동참 자제 등에 관해 협조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료계 (개원의) 집단휴진을 자제 해주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3분기(7~9월) 여주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방·구강진료 “구석구석 동네보건소” 마주보GO! 사업 3분기 대상 경로당 신청이 지난 16일 마감됐다. 이번 사업에는 산북면 2개소 경로당(상품1리, 용담리)을 신청했으며, 정확한 방문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보건소에서 신청한 마을 경로당을 이동의료버스로 직접 주2회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한방 침시술, 구강진료 및 치매검진 등을 실시한다. 지난 분기에는 4월 2일, 4월 4일에 걸쳐 명품1리와 백자리를 방문했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취약한 관내 의료시설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여주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더욱 느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산북면이 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가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고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C형간염 예방과 조기차단을 위해 ‘C형간염 퇴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C형간염 퇴치사업은 전라남도,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호남권질병대응센터, 화순전대 암센터 등과 연계, C형간염 검진을 통해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위해 진행한다. 군은 고군면 22개 마을의 실거주 주민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1,335명을 전수 검사하고 확진자 중 중위 소득 130% 이하인 환자는 무상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환자 4명은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해 C형간염에 대한 약물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병증, 간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예방과 관리가 어렵지만 치료제로 완치가 가능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의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의 건강증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대성에너지 본사(중구 남산동 소재)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장 건강챌린지’인 ‘2024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시작했다. 중구보건소는 대성에너지와 몇 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수요도에 따라 직원을 대상으로 250여 명이 참여하는 헬스(인바디) 챌린지, 걷기 챌린지, 금연 챌린지를 구성했다. 헬스 챌린지는 140여 명이 참여해 체성분 측정 및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4개월 후 인바디 점수와 내장지방 레벨 및 골격근량 증가율을 산출하고 우수자를 선별한다. 걷기 챌린지는 100여 명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자세 및 걷기 중요성, 생활 속 걷이 운동 방법 등을 교육하고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2달 간 40만보 이상 달성 시 성공자로 선별한다. 금연 챌린지는 10여 명이 참여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혈압측정, 폐활량검사 등과 함께 금연 3개월과 6개월 성공 시 대성에너지와 중구 보건소에서 각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하기 위하여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점검을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중점으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을 위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기준 및 소비기한 적정 여부, 조리·제공한 식품(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상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보다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위주로 식중독 예방 안내 및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배부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등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이바지하고, 집단급식소 식중독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6월 들어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대구 남구보건소는 어린이집 42개소 및 유치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월부터 증가하여 6월 부터 9월에 많이 발생한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환경 표면에서 장시간 생존할 수 있어 장난감이나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표면을 소독하여 환경을 관리해야 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영유아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단시설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수족구병 홍보자료와 환경 소독 방법을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장흥군보건소 4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공직자 200여명 대상으로 매일 1회 2시간씩 열린다. 전문 강사로부터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및 심폐소생술 이해, 심폐소생술 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일반인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시 생존율은 12.2%로 미 시행시 보다 생존율은 2배이상 높일 수 있다. 군은 하반기에 민간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직자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여 예고없이 발생하는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사고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에서는 최근 모기 개체수가 급증 및 해외 뎅기열이 유행함에 따라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른 더위가 지속됨과 동시에 잦은 비로 모기 서식지(웅덩이 등)이 많이 발생됐고, 이는 모기 개체수가 급증하는데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천시는, 전역을 6권역으로 나눠 신속대응반을 구성했으며, 권역별 정기적인 방역소독은 물론 민원 발생 시 24시간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방역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방역 방법은 성충 휴식처(풀숲 등)에 대한 분부 방역을 수행하고 뿐만 아니라 모기와 깔다구 유충 서식지(웅덩이 등)를 적극 발굴하여 방역함으로써 모기 개체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첨단 장비인 드론과 모기 및 깔따구 유충에만 작용하는 식독제를 활용하여 주요 유충 서식지인 저수지 등에 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편,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하여 매일 모기 동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