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원 세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세, 국세 등 세무 분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해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기업 관련 지방세 감면 ▲부산지방국세청은 법인기업 세액공제 ▲부산경제진흥원은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민생경제 최일선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 세정 운영에 있어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중소기업 대표나 임직원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 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서구 등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386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정비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 부터 10.15.)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정보 수집,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위험 예ㆍ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의 예방ㆍ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ㆍ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4 부터 5월 산사태현장예방단 선발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인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을 오늘(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리와 보리’는 부산시어인 고등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접근하고자 지난 2022년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부산시어 대표 캐릭터다.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은 시 소재 수산업 연관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리와 보리'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 이용을 허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수산업 연관 기업·소상공인의 제품에 ‘도리와 보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함으로써,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시어를 널리 알려 수산업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수산업 연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오늘(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구비해 시 수산진흥과(부산광역시 중앙대로 100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구체화해 이를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 유망 창업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시 9대 전략산업* 및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교 및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 에서 6명이 팀을 꾸린 다음, 오는 7월 15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 30개 팀 선정, 실전 피칭 교육을 진행한 후,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대회 참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고도화(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오는 9월 4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본선대회에서는 대학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화·미식 문화 대표 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모음(옴니버스) 영화로, 6월 28일 오후 7시 개막식 때 상영된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천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비에프에프에프(BFF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초등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강화 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플레이그라운드(서동로72번길 3-7)에서‘영상 콘텐츠 제작·편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상 콘텐츠 제작·편집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 동안 총 24회(주 3회) 운영되며 ▲스톱모션으로 나만의 레고 무비 만들기 ▲우리 동네 뉴스 만들기 ‘오늘의 뉴스를 알려 드리겠습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9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금정구 관계자는“아이들에게 영상 콘텐츠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생산·공유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라며, “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초등학생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참여 마을정원사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이 디자인하고 꾸미는 마을 정원 경관 개선 사업‘함께 심고 가꾸는 우리 마을 정원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서민주택이 밀집된 서1동은 재개발사업의 장기간 진행으로 전체 인구는 감소 추세이며 노후 건축물로 인한 열악한 주거 환경의 지역적 문제가 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정주민을 위한 주민 참여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 정원 대상지는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작년 주민자치 지역특화 사업으로 조성된 화단과 인근 경로당 화단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부터 마을정원사 총 4회에 걸쳐 가드닝 교육을 하고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6월까지 주민자치위원이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아울러 경로당 화단은 주민자치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안전한 울타리가 설치되는 등 새 단장을 했다. 최정식 위원장은“이번에 조성된 마을 정원은 수국, 해바라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은 2024년 상반기 동 인적안전망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활동 다짐의 날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통장의 주요 역할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 및 지원요청 방법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상호 공유체계 구축 협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됐다. 남산동에서는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45세 이상 1인 중장년 및 취약 전입가구 안부 확인 ▲복지위기가구 상시 발굴 연락망 구축 ▲경증 치매 노인과 함께 ‘동행가게’를 방문하고 소통하는‘기억채움동행데이’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노성순 남산동 통장연합회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남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음식점 및 무인 식품 판매점 증가 등 소비문화 변화에 대응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소양과 업무 자질을 함양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등의 제조·가공·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지난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 대비 식품 위생수준 향상 캠페인(144곳), 배달음식점 위생컨설팅 시범사업(80곳), 하계 휴가철 대비 식품안전관리 및 수산물 안심 캠페인(477곳), 집단급식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활동(281곳),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222곳) 등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성황리에 개최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식품위생업소 지도·홍보(578곳) 등 감시 활동을 펼쳐 국제행사 식품 안전 업무를 수행했다. 하반기에는 배달음식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의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부산시 내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체 4천여 곳으로,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전자우편 등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2월에 전국 결과, 2025년 2월에 부산시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