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9일 오후 4시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200석 규모)에서 교직원‧학부모‧도민을 대상으로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추진 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조직진단 필요성 제기 과정 ▲조직진단 방향 ▲최종 보고안 주요 내용 설명 ▲의견 수렴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기능별 수행 업무를 분석하여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조정하고, 미래교육 등 교육환경 변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조직체계 마련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조직진단 연구용역 관련 중간 보고회 및 최종 보고회는 본청 대강당에서 실시하여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당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의 구성원들을 위해 내부 방송 시청 등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학부모‧도민과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조직진단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진에 제공할 예정이며, 6월 3일 확정되는 보고서에 따라 추후 조직개편으로 이어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불법 촬영 불시 점검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24일 표본학교를 선정하여 불법촬영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경찰청(여성청소년과)과 합동으로 실시했고,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불법 촬영 취약 장소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불법 촬영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확인 △의심되는 물체 및 흔적 탐지 △점검 이후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고,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촬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위탁 정밀점검 △관계기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개최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주시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4개국 11개 도시와 1개 중앙기관에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24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에는 포럼에 참가한 각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와 원탁토론 등이 진행됐고, 26일에는 습지 탐방과 청년선언문 발표 등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포럼 2일 차인 25일에는 중국 동잉, 허페이, 우한, 창수, 중국국가임업국, 일본 니가타 등 5개 도시 1개 중앙기관에서 각 도시의 구체적인 습지 보전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탁토론에 참여한 청년들은 5개 그룹을 이뤄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교육, 문화, 시민, 정책, 기술 분야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각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의견을 수합 정리하는 모더레이터 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4일 임산부의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와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물 만들기를 통해 태아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임산부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쪽쪽이 클립’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아이에 대한 애착심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건강관리 등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동부보건소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방법, 출산 준비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는 탐라사, 지질학, 우주산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화요 인문 아카데미’는 강좌당 40명, ‘목요 인문학 특강’은 강좌당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화요 인문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한가지 인문학 주제를 선정해 3회에 걸쳐 진행되며, 6월 11일, 18일, 25일에‘탐라 건국 신화부터 현재까지’를 주제로 제주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특강’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지질학적 측면으로 살펴보는 제주탐험, 20일에는 삼국지를 통해 배우는 역사, 27일은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우주산업에 관한 강의를 선보인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6월 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16억 7,000만 원을 투입해 구좌읍 김녕리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차장 조성 위치는 제주 동부보건소와 김녕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에 접하는 곳으로, 조성지 인근은 평상시에도 주·정차 차량이 많아 주차장 조성 요구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각종 행사 및 보건소 민원 집중 발생 시에는 도로변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 통행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보상비 1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초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으며, 공사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총 39면(일반형 36면, 경형 3면) 규모의 주차장을 6월 준공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할 김녕리 공영주차장은 주변 토지보다 지대가 낮고, 주위에 마땅한 우수처리 시설이 없어 우천 시 자연 침투되도록 잔디블럭으로 계획했으며, 우수 처리를 위한 침투조도 1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앞으로도 주차 심화 지역 내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를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승인받지 않고 자동차 구조장치를 변경하거나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자동차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소유주가 자진 처리하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 및 폐차 등 강제 처리할 계획이며, 불법 자동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명령·임시검사명령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4월 말까지 불법 구조변경 등 불법 자동차 549대를 적발해 372대를 명령이행 확인하고, 나머지 177대는 처리 중에 있다. 그리고, 무단방치 자동차는 35대를 적발해 22대를 자진 처리했고, 나머지 13대는 처리 중에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안전신문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월 29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 붕괴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토론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고, 현장 훈련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제주소방서, 자치경찰단, 제주동부경찰서, 군부대, 한국공항공사를 포함해 제주시 자율방재단, 지원여성 민방위대,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상황 단계별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숙지하고,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습·복구 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안전한국훈련은 토론과 현장 실시간 통합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는 통합연계 훈련을 정착해 훈련 체계를 내실화하고 현장감 있는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26일 탑동해변공원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및 가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고, 이 외에도 청소년들은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등 1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변 부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정, 학교,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민간 유공자 등 총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등 다양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청소년 축제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월 24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주시 복지위생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와 고립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의 특징을 이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일선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는 복지위생국 및 읍면동 복지담당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관 사례관리사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의 저자인 김새별 유품정리사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유품정리사가 말하는 고독사 위험군 및 예방법’을 주제로 행정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공직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