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돕는다.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장애시설 4곳과 보육시설 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연 2회 방문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구강검진을 실시해 충치나 치은염이 있는 경우 치과의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치주염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과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지원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원생들의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 등 구강보건 증진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를 오는 8일부터 모집한다. 어린이 영어캠프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책을 활용한 놀이, 과학실험, 요리 수업 등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 중인 초등 1 부터 2학년 24명으로 별도의 수강료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영어와 더욱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영어캠프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영어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방학기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2시 '박상미의 가족상담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 자녀 간 온전한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가족 관계 고민, 갈등 해결법, 심리 상담 처방까지 공감과 소통을 잘하는 화목한 가족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상미 작가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치료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EBS '박상미의 가족상담소',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등 방송에서 심리상담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박상미의 가족상담소'와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익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랑하지만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 때문에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으로 부모, 자녀 등 가족 구성원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농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잔류농약 분석분야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서 만족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며 전 세계의 연구소, 정부기관,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평가에 참여한 실험실 간 오차 범위를 산출한 표준점수(Z-Score)가 ±2 이내면 만족으로 평가되고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한 것으로 간주된다. 익산시는 제출한 12개 농약 성분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살충제인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 등 3개 성분에서 0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성분도 표준점수 –0.1~0.5 범위 안에 들어 분석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분석능력 평가에서 인정을 받은 만큼 익산시 농업인들이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사업과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 교육·산업·복지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6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하이브(HiVE) 사업의 2차 연도 성과를 공유하고 3차 연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제12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익산상공회의소, 고등학교, 복지시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브(HiVE) 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제공으로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원광보건대 컨소시엄은 지난 2년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하이브(HiVE) 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차 연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3차 연도에도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공백 없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휴가 시 업무대행자 지정 및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 초과근무 부당수령 근절, 청렴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휴가철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서비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및 세균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축제 시 식품위생점검반을 편성해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방문전담인력을 활용해 만성질환자와 취약계층에게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힘겨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빈틈없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추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어 재배농가들에게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와 재배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추는 8월에 수확량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탄저병, 담배나방 등 적기 방제와 토양 양·수분의 균형잡힌 관리로 수확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저병은 비, 바람에 의해 감염되고 주로 열매에 발생하여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우 전후 반드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고추 열매 속으로 파고 들어가며 피해를 입은 과실은 부패해 낙과한다. 애벌레는 다른 과실로 옮겨가면서 피해를 주는데 1마리당 3∼4개의 고추를 가해한다. 방제를 소홀히 했을 경우 생산량이 20∼30% 감소하므로 사전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고추는 여름철 강한 햇볕에 계속 노출되면 열매가 데이는 햇볕 데임(일소)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폭염으로 토양수분이 부족해지면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열매 끝부분의 색이 바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13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마술과 함께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최현우는 FISM 베이징에서 Most Originality Award를 수상하고, World Champion을 달성했고, FISM 영국 블랙풀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바 있다. 최근에는 FFFF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마술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그의 대표 공연인 ‘The Brain’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단풍아카데미는 사전예약 100명, 현장 선착순 입장 100명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단풍아카데미는 시가 매년 개최하는 강연으로, 분야별 저명 인사들이 전문 지식과 삶의 지혜를 시민들에게 전하는 자리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정부지원 등 기존의 전략 외에 창업문화 활성화, 혁신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6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제8강을 개최했다. 포럼 강연자는 서울대 SNU바이오인력양성센터 정진현 교수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화학과 이학박사이자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DA) 한국지부 회장을 겸임 중이다. 정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와 진화 과정을 살펴본 뒤 산업 환경 변화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정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은 많은 이해 집단을 필요로 하는 집약적 규제 산업의 특성을 가지므로 클러스터 형태로 존재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해외 우수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요인을 보면 지식기반 및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및 투자, 정부지원 외에 스타트업 활동, 혁신활동도 필수적이다”며 전북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워케이션 거점센터 외에 5곳을 추가로 조성해 전북형 워케이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일 부안군의 워케이션 거점센터(변산, 줄포만 노을빛 정원)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안전사항 준수와 더불어 생활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기존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형태를 의미한다. 전북자치도는 기업의 업무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워케이션으로 극복하고자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소멸기금을 통해 남원(백두대간 생태공원), 순창(쉴랜드, 2024.12월 완료예정), 부안(변산해수욕장, 줄포만 노을빛 정원), 장수(와룡자연휴양림내) 워케이션 거점센터 등 5개의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추가 조성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올해 문체부 주관 워케이션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0백만원(프로그램 운영 200, 시설개선 150)을 추가 확보하고, 프로그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