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가족센터가 군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지역 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과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관계향상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프로그램’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엄마나라 말을 배우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부터 베트남어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까지 확대해 매주 토요일 3개국의 이중언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과 11일에는 이중언어 학습지원 대상자 15가족이 함께 참여해 ‘이중언어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족캠프에서는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과 자녀들의 이중언어 학습지원 현장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금주 센터장은 “지역 내 가족 모두가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 간 단절,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군은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와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과의 연계한 다양한 고독사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사회 관계망 활용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 사업의 일환으로 4대 중증질환과 노인성 질환의 통합의료 서비스모델 구축 및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연차로, 개발한 통합의료 서비스모델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5 부터 7일, 장흥통합의료병원 이정한 병원장과 통합의료 연구 지원사업 책임자 강형원 교수 외 연구원은 태국에서 열린 전통의학 컨퍼런스(Siriraj Traditional Medicine Conference) 2024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브라질, 가나, 캐나다, 태국 등 10여 개 국가의 통합의학 전문가가 참석하여 통합의학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근거 기반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대회 참여 후,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교수는 태국 마히돌대학교가 운영하는 전통의학 센터를 방문하여 태국의 전통 의학에 관해 설명 들었다. 이 과정에서 현재 개발된 통합의료 서비스모델을 수정 및 개선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인공지능 진단 프로그램과 뇌파 측정을 통한 통합의료의 객관화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9일 장흥군 보건소와 함께 암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으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편백 온열테라피 ▲복부뜸 ▲한약족욕 ▲헤어스파로 암 발생과 치료 과정으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했다. 마음건강치유센터 관계자는 “암 환자들에게 신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위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보건소와 함께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장흥군 보건소는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 등 다양한 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뇌졸중, 인지장애 등 다양한 질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보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0일 관산읍 정남진다목적회관에서 순천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연계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남도(道)에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전문의 진료, 기초검진, 영양제 투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관산읍행정복지센터와 관산로타리클럽에서 원활한 의료봉사를 위하여 진료 및 주차 안내 등 질서유지를 도왔다. 지역주민은 “더운 여름날 병원에 가기도 힘든데 집 근처에서 무료로 진료도 받고 영양제도 맞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순천의료원과 관산로타리클럽 등 연계기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건강버스는 하반기에도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제공하여 장흥군민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4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예방 및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교육 의무화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작업 재해 현황 ▲근골격계질환 ▲농기계 사고 ▲안전 재해 보험 ▲온열질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장비의 활용, 농작업 안전 진단 및 조치,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등의 실습 교육도 병행했으며, 체험 가능한 실습교구 지급을 통해 참여형 실습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전라남도 교육청 안전체험학습장 소속 강사를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편“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철 건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과 담양군 농업인 학습단체는 지난 8월 13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에 참여한 농업인 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과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로 담양군 각 단체의 40명과 총 400만원을 상호교차 기부하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작지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농업농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인연으로 참여한 4개 학습단체가 서로 협력과 소통하여 농업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범위에서 답례품을 지급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참여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관리과 직원 25명, 영광군 보건소, 유관기관(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영광교육지원청), 사회단체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현수막, 어깨띠, 소형 팻말을 활용하여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방법을 안내하고, 이를 통해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주민 스스로 점검·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강화하여 안전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당초 8월 말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9월 말까지 1개월 연장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농협 하나로마트, CU, GS25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우유, 잡곡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기간 한 달 연장에 따라 사업을 신청한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8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2025년부터 본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면서“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배수갑문 이물질 걸림과 수문고장으로 인한 해수유입 및 지속적인 가뭄 등으로 저류지(배수로) 농업용수 염도 상승에 따른 농작물 염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염도측정센서를 염산면 봉남리와 축동리 내 4개소에 사업비 90백만원을 투입하여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2023년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염산면 축동리 791번지 저류지(배수로)의 염도가 상승한 농업용수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여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신규시책이다. 영광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간척지가 많아 가뭄시에는 농업용수 공급이 특히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농업기반시설 구축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시에는 간척지 저류지(배수로) 등 농업용수를 이용할 때는 염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필요할 경우 군 또는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에 연락해주면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