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영동초등학교 119청소년단 학생 및 지도교사 20여 명과 함께 충북수난체험센터를 방문해 생존수영 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최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 수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직접 생존 수영을 배움으로써 스스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처 능력과 지식을 얻고자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명조끼 착용법 및 부력 체험활동 ▲선박·항공기 비상탈출 및 입수 방법, ▲침수차량 탈출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난 사고 상황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침수차량 탈출 체험은 어린 친구들이 직접 침수된 차량 안에 들어가 탈출을 위한 비상 대처 방법을 익히고 배움으로써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동소방서 119청소년단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유치부, 초등부 152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 이번 체험이 어린이 물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집중호우 피해액이 120억원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피해액이 91억원을 넘으면서 지난 16일 충북도에 옥천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9시 기준 피해액은 공공시설 142건 99억 3100만원, 사유시설 1,616건 22억 7백만원 총 1,758건 121억 3800만원으로 더 커졌다. 피해 읍·면에서 인력 부족으로 후속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해복구 지원단과는 별도로 군 직원 30명을 편성해 읍·면 피해 현지 조사 및 현황 NDMS 입력 등에 투입했다. 사유시설 피해조사 및 현황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한이 20일까지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작물 및 농림시설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부터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가 옥천군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24일까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충북도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양대 도민체육대회를 성공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떠오른 진천군이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영예로운 감사패를 받았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18일 진천군을 찾아 성공적으로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운영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직접 해당 지역에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충북도를 넘어 전국적인 영예로 볼 수 있다. 진천군은 도내 최초로 경기 일정을 이틀로 확대하고 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사전 개최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선수단이 진정한 대회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체계를 바꾼 진천군은 대회 준비부터 대회 종료까지 흠잡을 데 없는 스포츠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급 도시락 제공(3식) △간식 키트(참가선수단) △디지털 성화, 게양 △예산 확대 △특별무대 공연은 물론 장애인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안겼던 자원봉사센터의 환영/환송 감동 인사와 봉사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을 수 있었다.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8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 제4차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8월 2 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옥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복숭아 등 품질 좋은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노래자랑 및 초대 가수(우디, 키썸, 강진 등) 공연도 진행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날 심의회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등의 위원들이 참석해 질서유지, 교통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군 대표 지역축제인 포도・복숭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안전한 환경에서 재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과 18일 1박 2일간, 클럽이에스제천리조트에서 교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온전한 나를 위한 쉼표! 교직원 심리치유 캠프'를 실시했다. 학생 자살(자해) 시도 및 위기학생 지도 경험 또는 학생 교육 활동 중 불가피한 심리적 상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교직원에게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게 해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간 숙박형으로 실시하며 ▲퓨전국악 뮤직 힐링 테라피 ▲심리회복 힐링 심리극 공연 ▲글라스 아트 공예 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완화사키고 마음의 근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속에서 힐링 산책을 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사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승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 “과잉행동, 부적응 학생 등이 있는 학급을 맡아 지도하느라 번아웃이 와서 긴장 이완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번 캠프에서 마음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정신건강 고위험 학생 지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일일 베이킹 클래스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이 만든 빵을 지역 내 경로당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지혜와 경륜을 가진 노인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이번 일일 베이킹 클래스는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노인자원봉사자들에게 빵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만든 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미경 관장은 “하반기에도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가 최근 건강보장 47주년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1977년에 우리나라에 의료보험 제도가 시작되어 국민건강 보장 사업이 시작된지 47주년, 전국민 건강보험을 시행한지 35주년이 되는 해로, 청풍면 읍리 일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입지해 있는 제천시는 기관운영 협력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제천시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건립 당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 인재개발원 제2교육동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국가적 비상상황에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됨에 따라 지원단을 구성하여 전반적으로 관리하며 의료진 및 입소환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원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꼼꼼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제공으로 시민의 삶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운영 사업은 양육자의 여건에 따른 맞춤형 보육 제공으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야간·휴일에 양육자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앞서 충북도에서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공개모집 해 3개소를 선정했으며, 증평군에서는 엔젤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엔젤어린이집은 8월 1일부터 평일 24시까지,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6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다.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 시간당 4000원 중 자부담 2000원(지자체 지원 2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또 군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의 긴급․일시 돌봄(주간)을 위해 독립반 시간제 보육(엔젤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통합반 시간제 보육(엔젤, 홍익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8일부터 2주간 증평 전역에서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농업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업인 공익수당 집중 홍보주간(7. 18.부터 7. 31.)을 정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날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증평군 SNS 및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보전을 통한 농촌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월 중 농가당 60만원이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충북도내 거주자 중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이며 8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간 내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증평 농업인이 행복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수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증평읍, 도안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영동군은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를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 감소 지역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여행상품으로 영동군을 방문할 시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으로 영동군 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5가지 유형 총34개소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할인받게 된다. 이후 영동군 주요 관광지에 부착된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의 40% 할인권을 제공 받는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역 매력을 발굴해 소도시 관광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기간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