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분실ˑ유기 예방을 위해 전국 의무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를 확산하고자 5월부터 동물등록 취약지역으로‘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반려의 목적으로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관내 반려동물의 수는 약 2만 5천여마리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16,106마리가 등록됐다. 동물과 함께 동물병원에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5월 29일 성산읍을 시작으로 매월 1~2회 관내 17개 읍ˑ면ˑ동 동물등록 취약지역을 수의사(수의직 공무원)와 함께 가구별로 방문하여 동물등록(내장칩 삽입)을 실시하게 된다. 동물등록비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액 무료이며, 방문등록 서비스 참여율 향상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펫티켓 캠페인 활동 시 동물등록 사전수요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통해 동물등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통해 동물보호ˑ복지 향상을 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천문학자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 18시부터 2시간 동안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와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KVN*탐라전파천문대와 연계하여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심도 깊은 이해를 이끌어내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했다. 특히 평소 일반인들 출입을 제한하는 한국천문연구원KVN탐라전파천문대가 참가자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 기관은 서울,울산,제주,평창 4곳에 소재하고 있으며 VLBI(초장기선전파간섭계)관측망인 21m크기의 전파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전파천문학자의 강연, 한국천문연구원KVN탐라전파천문대 견학, 전파망원경 만들기 순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천문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진로 체험과 광활한 천문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주요 관광기업들과 협력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제19회 제주포럼에서 제주-중국 관광협력 세션을 마련한다. 이번 세션은 30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린다. 중국인들이 해외 관광을 위해 많이 이용하는 중국 대표 관광기업들이 참여한다. 최대 온라인 플랫폼 트립닷컴, 마펑워여행망 등 온라인 여행사(OTA),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 에어차이나와 심천항공 등 항공사 관계자도 이번 세션에 함께 한다. 제주도관광학회 김의근 학회장, 앤트그룹의 유럽, 중동, 한국, 몽골 담당 정형권 대표가 ‘제주-중국 관광 협력의 새로운 방향 모색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특히 정형권 대표는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트립닷컴그룹 이사, 마펑워여행망 총경리, 에어차이나, 심천항공 한국대표,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실 중국팀장 등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일상의 문화예술를 위해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문화 향유 및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5월말부터 10월말까지 제주서귀포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진행된다.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오는 28일 ‘혁신, 예술로 완성하는 서귀포’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혁신도시 입주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도민 및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행사는 오후 7시부터 혁신도시 내 감귤길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개막 세레모니와 뮤지컬 톱스타 홍지민과 이건명의 문화향유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부대행사에는 차롱도시락 이벤트, 캐리커처 그림 제공, 제주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024 아시테지 서울어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전국의 작은도서관및 동아리 활동가들과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30~31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ᄒᆞᆫ·모·작'행사를 연다.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47개 작은도서관과 충남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다. 전국 각지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 교류하면서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혼모작(혼디 모영 작은도서관)의 ‘모작’은 제주어로 매듭을 말하는 것으로, 마을・공간・사람・책의 연결(매듭)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연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은 작은도서관 소개 영상, 합창단 공연, 낭독, 심포지엄과 주제발표 세미나와 함께 전시부스와 체험관이 운영된다. 작은도서관의 현재를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작은도서관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원도심 마을의 초등 1학년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 연령제한 없이 구성된 성짓골작은도서관 합창단 35명의 공연이 준비됐다. ‘작은도서관에서 자란 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전역에 공공와이파이(WiFi)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제공과 도민들의 디지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신규 공공와이파이 단말기 150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 공공와이파이 품질개선 등 고도화를 추진한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디지털 신산업을 통한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도내에 6,300개의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799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관광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비롯해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공공·복지시설 등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시 수요조사와 민원사항을 반영해 마을회관, 청소년문화의집, 해수욕장 등 74개소를 선정하고 신규 공공와이파이 단말기 150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 또한, 무선 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맞춰 지난 2018년 495개소에 설치해 서비스 중인 노후 공공와이파이 512대를 고성능·고사양 장비로 교체하고 와이파이 사각·음영지역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오빌리티사업단은 제주대학교 전 학과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큐브위성 및 위성임무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RIS 사업단은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비교과과정 현장교육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2주간의 집중교육과 해외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항공우주산업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위성 분야 세계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10명 내외의 제주대학교 3, 4학년 학생이며 해당 교육은 위성종합성능시험과 위성임무운영에 대한 사전 교육 이후 해외 우주기관 방문 연수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7월 1일~18일은 국내에서, 7월 28일~8월 3일은 해외에서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인력 양성이 제주 우주산업 활성화의 관건”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발전시설 종사자들이 추락, 화재, 고립 등 비상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풍력전문 안전교육인 세계풍력기구(GWO, Global Wind Organisation) 기초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력발전시스템은 구조적 특성상 타워 상부에 기계실이 위치해 필요 검사·점검 등을 위한 작업 시 상당한 위험이 내재돼 있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풍력발전시설(23개소)에서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고소작업 교육(비상탈출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사고 시나리오에 알맞은 장비 및 기술의 사용 등), 화재인지 교육(여러 종류의 화재 진압 및 올바른 탈출 방법 등), 인력운반 교육(작업환경에서 근골격계 부담작업의 인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4일 과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30~40여 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그동안 고가의 교육비용으로 참여가 저조했으나, 지난 2019년부터 제주도가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창업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나 제품·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도 대표메일로 하면 되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수상작은 도지사상 등 상훈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제주관광공사사장상도 추가로 시상한다. 공모 부문별 상위 선정작은 오는 8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공공데이터의 활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체 데이터 개방 오픈 웹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후보자로 제주시장에 김완근 전 도의원, 서귀포시장에 오순문 전 부교육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는 농업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1차산업 분야 전문가이며,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도 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낸 교육 분야 전문가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는 제8대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며, 도의회 FTA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및 제주도연합회 회장, 한미 FTA 협상대응 감귤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농가부채 등 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외무부회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로 4․3의 정의로운 해결에도 기여했다. 또한 제주도 개발공사 이사회 의장, 제주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정에 대한 이해가 높고, 행정체제 개편에도 강한 의지를 피력한 만큼 연계된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