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13개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지난 2일 화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산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부녀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고산북부 6개면에 집중된 호우로 화산면이 운주면과 함께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수해를 입은 면민들의 아픔을 통감하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히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현안인 고산천 문제와 관련해 기존 기능복구사업비 외에 별도 예산을 확보해 근본적인 구조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유 군수는 완주‧전주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일부 찬성단체의 통합추진 시도가 군민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돼 주민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통합문제는 전적으로 완주군민의 뜻에 달려 있으며, 수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완주군 발전위원회를 통해 수많은 통합사례를 분석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해 주민투표 없이 자연스럽게 통합문제가 정리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은 강소농교육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유형에 맞게 농산물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을 개선해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군은 화산면 농가 1곳을 선정해 패키지 디자인과 꽃식초와 딸기를 활용한 토핑 발사믹을 개발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고객확대 및 소득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익산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워크숍에 참여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교류 워크숍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 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활동으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아띠’도 참여해 ▲유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개발 특강 ▲프로그램 개발 기획 회의 등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참여기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기획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도내 많은 청소년참여기구들이 모여 청소년 참여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활동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 하는 청소년 친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완주로 농활가자!’ 농촌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의 농촌일손 부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일손 지원에 나서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모집 중인 농촌봉사활동은 9월부터 11월 중 완주군 농가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고, 1일 4시간 정도 봉사가 가능한 기관 및 단체, 개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참여 시 농작업에 필요한 팜키트와 1365와 연계한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에는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이 농활을 신청해 완주군 이서면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은 수확 준비로 한창인 농장에서 포도알 솎기, 나무 잔가지 정리, 풀 뽑기 작업 등을 도와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로컬잡(JO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일본 오사카 부설 성동공과고등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특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3년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온라인 교류 5회, 7월에는 오사카 성동공과고에서, 8월에는 전북하이텍고에서 오프라인 교류를 가졌다. 올해 국제교류 수업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사회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신기술 교과 수업 교류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우고 있다. 전북하이텍고 한천수 교장은 “직업분야 국제교류수업의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화 시대의 글로컬 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향후 더욱 내실있게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023년 최종 선정된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정책사업을 통해‘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하여 2025학년도 개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폭염 대비 건강관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24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안부 전화 및 문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폭염 시 주의 사항으로는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 섭취하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등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은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앞으로도 폭염 모니터 전담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역관광명소인 옥정호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자연휴양림, 오수 의견관광지 등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임실방문의 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임실군청 군수실에서 임실방문의 해 BI 및 슬로건 개발 보고회를 가져, 전국 관광객들의 임실지역 관광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BI와 슬로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점을 보완한 임실만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2025 임실방문의 해 참여 분위기 확산과 대내외 관광자원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방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의 최고 방법은 관광객 유치로 생각한다”며“지역관광자원 홍보에 힘써 전 국민이 한 번 이상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재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1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완료하고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2차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출수기 직전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등 각종 병해충 피해를 예방한다. 또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과 적기 집중 공동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전 면적 드론을 이용한 방제로 5개의 임실군 방제단이 참여하고 있다. 방제단 대상으로 농약 취급 요령 및 방제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전 읍면별 이장 회의를 통한 방제 일정 수립 및 마을 방송을 통해 방제 일정을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2회에 걸쳐 추진하는 벼 항공방제는 총사업비 10억원으로 30%는 군에서 3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를 부담한다. 방제 면적은 1차 2,380ha, 2차는 2,364ha로 총 4,744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 중국 우호 도시인 양저우(揚州)시 당서기 일행이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여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양저우시 왕진젠(王進健) 당서기 일행의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3월 양저우시 상무위원회 부주임일행의 군산 방문에 이은 2번째 대표단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2025년 6월에 있을 양 도시 간 우호 도시 체결 10주년 기념행사 추진에 대한 논의와 '다음 10년'을 위한 실리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양저우시와 군산시는 지난 10년 동안 문화, 관광, 체육, 인문, 경제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제7회 군산 중국 자매 · 우호 도시 교류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양저우 사업투자설명회' 등 두 도시의 교류 협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군산시를 찾아준 양저우시 대표단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 6월 양 도시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위한 긴밀한 교류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위하여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와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견학 5일 군산시 어린이 ·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정치 선진지’ 국회와 청와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 · 청소년의원들이 참여권을 지닌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어린이 · 청소년의원들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청와대 관람을 진행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9기 군산시 어린이 · 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발대식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상반기 정례회 ▲아동권리교육 등 아카데미 운영 ▲하반기 정례회 의제 발굴 및 구체화를 위한 아동권리실태조사 활동을 추진했으며, 군산시 아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