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0일 과역전통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시장 내 광장에서 열린 ‘아트마켓’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레진아트, 가죽공예 등 공예품과 팥빙수, 토스트, 김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전시, 홍보 및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역전통시장은 1946년에 개설된 이후 매월 5일과 10일 장이 열리는 고흥 북부 지역의 중심 시장으로, 현재 82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 개최된 이번 ‘아트마켓’은 시장에 문화를 더한다는 의미에서 ‘문화장터’라는 이름으로 기획됐으며, 커피동네 앞 광장에서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됐다. 전통시장에서 장옥을 운영 중인 김모 씨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전통시장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과역면 관계자는 “과역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이 직접 나서서 문화장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는 누룽지·조미김 제조 판매, 새하얀클린(청소) 등 8개 자활근로 사업단이 전라남도 지도·점검에서 3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위탁 기관으로서,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12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자활근로 사업과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정기적인 안전교육, 신규 참여자들을 위한 게이트웨이 교육(기초교육) 활성화가 주요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매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센터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여 이루어 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소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줄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자활근로 사업단의 발전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군민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고흥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녹동항의 버스킹 공연은 드론쇼를 관람하러 온 군민과 관광객들이 무료함을 달래고 추억과 낭만,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밤 8시에 시작된다. 통키타, 트로트, 색소폰,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 10일의 공연은 더욱 특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과 MBN '쇼킹 나이트' 등에서 활약한 가수 정호씨가 출연해 신나는 트로트와 발라드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며 고흥 밤바다의 낭만과 매력을 한층 더했다. 또한, 고흥 지역가수협회 소속 노기준씨와 회원들이 참여해 맛깔나는 트로트 공연을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 11월 말까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는 흥과 낭만이 가득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매주 새로운 주제와 연출로 감동을 선사하는 700대의 드론쇼가 계속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토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최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 방문했다. 지난 12일 군은 독립유공자 유족 7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독립유공자들에게 명예수당 지급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의 지급대상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평화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장, 다목적 광장, 쉼터, 산책로 등을 갖춘 평화예술광장을 조성했다. 또한 담양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하 송진우 선생의 업적과 발자취 조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고하 송진우 선생 생가 옆 무궁화 공원을 조성했으며 포럼을 개최해 군민들에게 송진우 선생을 다시 기억하고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KBS와 협력해 ‘고하 송진우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13일 ‘보성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최동한)’가 말복을 맞아 관내 마을회관 48개소에 보성녹차를 전달하며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보성녹차는 100박스(2백만 원 상당)로 보성읍 이장단협의회와 보성농협이 합심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시원하게 챙겨드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장들이 직접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보성녹차를 전달받은 보성읍 주봉1리 김 모 씨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밖에도 못 나가는 형편인데 보성녹차로 몸을 시원하게 하니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보성읍 이장단협의회 최동한 회장은 “푹푹 찌는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주민들께 시원한 보성녹차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 이장단협의회’는 매월 2회 이장회의를 통해 현안사항 공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보성군의 중심, 살기 좋은 보성읍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벌교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벌교로타리클럽’, ‘새길교육문화공동체보성’등 6개 봉사단체가 연합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오경택)와 벌교로타리클럽(회장 정상우), 새길교육문화공동체보성(대표 문영미) 등 30여 명은 조손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붕 누수 보수, 싱크대 설치, 단열 창호,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고장 수리 등이며, 냉장고 후원도 연결해 건강한 생활 환경 지원에 힘썼다. 벌교로타리클럽 정상우 회장은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매년 집수리 봉사, 냉난방 점검, 위기가구 살피기 활동 등 단순한 생활 불편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문덕면 대원사(주지 현장) 극락전 앞에서 태아 영가를 위로하는 ‘태아령 진혼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아령 진혼예술제’는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 영혼들이 이승에서의 업을 풀고, 아미타불의 연꽃나라에 태어나기를 기원하며, 저출산 문제의 깊은 성찰과 천도를 발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태아령 진혼예술제 제1부에서는 길 가름을 시작으로 살풀이춤, 명상곡 연주, 싱잉볼 연주와 지장보살 춤 등이 펼쳐지고, 제2부에서는 중생들의 카르마(업)를 정화하고 축복을 내리며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호마 의식이 진행된다. 대원사 관계자는 “대원사의 역사와 가치를 알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다면 그 의미가 배가될 것”이라며 “다문화 가족, 외국인 유학생과 노동자를 초대해 전통 사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대원사’는 보물 2건, 전라남도 지정 문화유산 2건을 보유한 백제 천년 고찰로 문덕면 천봉산에 위치하며, 고구려 승려 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안락한 숙소, 영양가가 풍부한 보양식,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즐길 거리까지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녹차수도 보성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전어축제’를 즐겨보자. 피서철 보성을 뜨겁게 달굴 이번 전어축제는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가 주관해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바로 먹거리다. 이날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에 소금을 뿌려 구운 전어구이, 새콤달콤 무쳐 먹는 전어회무침,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고소한 전어회까지 맛볼 수 있다. 1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율포솔밭해수욕장 낭만의 거리 부스에서 전어요리 무료 시식회와 가수 진국이, 민지, 김수련, 조하도의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 한마당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7일 9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직접 싱싱한 활어를 잡아보는 전어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참가비 1만 원(초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이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지역과 단속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하계 특별 단속을 벌인다. 매곡동은 대학생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최근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인한 불법투기가 늘어 도시미관 저해, 악취 등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 직원과 민간 단속 요원으로 구성된‘특별 단속반’을 주・야간 상시 투입하여 쓰레기 수거함 설치 지역과 원룸 밀집 지역 등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일반봉투, 마대에 버리는 행위)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미부착 배출 ▲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무단 투기 행위 등이며, 적발 시 유형별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홍보·계도를 병행하여 시민의식 향상과 아름다운 탐매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우리동네 복지기동대(회장 김용주)’가 관내 취약계층 5세대에 방충망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충망 작업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향후 9월까지 추가로 15세대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산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방충망 개보수뿐만 아니라 세면대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후 주택의 천장 보수 및 도배 작업을 통해 편리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되찾아 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찜통 더위에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위를 살피기 위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발로 뛰며 행복한 삼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