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선정 및 조건부로 선정된 도내 고등학교 9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가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거점학교로 성장하고, 교육 혁신 선도와 지역 인재 양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고, 교육환경에 적합한 조치를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와 함께, 중점 협약을 통한 자율형 공립고 2.0 목표 초점화와 유기적인 운영 모델 구성, 중점 협약기관과의 협약 구체화와 협약・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내실화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요구와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특화 교육 발전 모델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송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으로 청송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초대전은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체 전시이며,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으로는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특히 작품에 투영되는 부엉이는 재물, 지혜, 행운의 의미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송군은 8월 23일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소재)에서 ‘제3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체육대회를 통한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대회는 시니어부와 읍·면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청송군 관내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경기 중에는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선수들의 사기도 북돋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조성, 각종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3·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탐방을 실시했다. 3사교는 예비장교로서 올바른 국가·역사·안보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안목을 확장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 생도들은 백령도와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백령도 탐방 간에는 해군 2함대사를 방문해 해군 작전에 대해 이해하고, 천안함과 참수리 375정 견학,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또한, 해병 6여단, 공군 방공부대 견학을 통해 합동작전체계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울릉도·독도 탐방 간에는 독도에 입도해 국토 수호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해군 118 조기경보전대 견학을 통해 확고한 안보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생도들은 일본과 베트남의 강제징용 역사현장과 식민지배지 견학, 호이안 청룡부대 주둔지 터 견학을 통해 항쟁의식을 고취하고, 조국 수호 결의를 다졌다. 생도들은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보며,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관생도 그리고 예비 장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2일 봉화농협은 '봉화농협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제주지역 7개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만우 조합장은 봉화농협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요인으로 봉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봉화농협 임직원들 및 농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가 이 사업을 성공시킨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설명했고 향 후 제주지역 농협과 인력지원사업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할 것을 상호 다짐했다. 아울러 현 봉화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농협중앙회 인력지원센터 전국워크샵 교육' '농업분야고용인력 정책 세미나 교육(농식품부 지자체 담당공무원 대상)' '수협중앙회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담당자 교육', '전북농촌인력중개센터 담당자 정책교육', 등 전국 각 지자체 및 전국 농·수협인력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봉화농협의 인력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시스템 운영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름지기 전국 최고의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경산시 관계 공무원, 기술자문위원,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과업 개요 및 관련 법령 검토 ▲건축·토목·기계·전기·소방·통신 등 각 분야별 설계 내용 소개 ▲착수 및 중간보고 시 제기된 의견 반영사항 확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역을 수행한 건축사사무소 마당의 설계 결과에 대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류진열 기획조정국장은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갖추고,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시설 배치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건물 외관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재활의료산업의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91억 원을 투입해 평산동 산 2-2번지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2일,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대비 훈련으로, 적의 공습이나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을 통해 주민대피, 소방차 길 터주기 등 다양한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산시 내 46개의 모든 민방위대피소에 대피유도요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청 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2시를 기해 훈련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청사 내 직원들과 민원인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인근 민방위대피시설로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KBS 라디오를 통해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학습했다. 시범 대피소로 운영된 임당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6‧25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심도 깊은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성암산 비상급수시설에서는 상수도와 전력 공급이 끊겼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발전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8월 22일 경산시 시립박물관에서 휴게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상 위해 방지 및 식품 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영업자는 매년 1회,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노무 관리 ▲조리시설 및 영업장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휴게음식점 운영 시 필요한 법률 해설과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고시한 위생교육기관인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하여 8월 23일 초전면 대장2리 경로당에서 기웅아재와 함께하는‘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특강을 진행했다.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 · 유지 및 정서적 고립의 해소를 위하여 마련된 이번행사는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의‘당신이 살아 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참석하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민제 색소폰 연주자의 마음나눔 공연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 아울러,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노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예방하기 위하여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사전에 진행하 였으며 검진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노년층의 외로움 해소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2024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7개 국가(중국, 미국, 베트남, 필리핀, 모로코, 태국, 대만 등) 1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서영 회장이 돈가스와 오이피클을 요리하면서 영주시 가족센터의 도움으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요리법을 알려주며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단체 회원들도 각 조에 1명씩 편성되어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도왔다. 모로코에서 온 살마 괌라의(23세) 씨는 “요리가 재미있다. 집에 가서 식구들에게 해주고 싶다”라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다. 권서영 회장은 “머나먼 타국에 온 결혼이민여성들이 이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음식도 만들고, 정도 나누며 한국에서의 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