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 복지사업으로 ‘발밤발밤 마음돌봄 걷기행사’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걷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질환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해 아름다운 단양의 잔도를 걸으면서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날 걷기행사는 단양군보건의료원 본관 주차장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한다. 문의는 (043-420-3265∼7)로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포토부스 4컷 사진과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발밤발밤 마음돌봄 걷기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어, 우울감 감소,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느끼고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만65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웃음으로 건강한 여름나기’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프로그램은 14일부터 12주간 매주 금요일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되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음악에 맞춘 건강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우울감을 개선하고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문인력이 별내보건지소에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별내면 지역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별내보건지소에서도 건강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더욱 재미있고 유익했다”라며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웃음을 나누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별내면 지역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됨에 따라 보건소 진료시간을 18일 한시적으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의료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만큼 관내 의료기관의 집단휴진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18일 하루 교동에 위치한 보건소의 진료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도 공주의료원도 18일 근무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내·외과계 외래진료를 연장한다. 시는 18일 오전 관내 의원 64개소 등을 대상으로 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현장점검과 채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 복지부·공주시청(공주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심평원 누리집, 모바일 앱 응급 의료 정보 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된 만큼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된다. 심리상담은 1회당 최소 50분 이상으로 총 8회 동안 제공되며,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한다.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철역 출입구의 경우 남양주보건소 관할 12개,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4개 등 총 16개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전기차 충전소는 총 686개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14일 각각 별내역사와 평내호평역사에서 전기차 충전소 및 전철역 출입구 금연 구역 지정 및 과태료 부과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에 따라 시민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7월 1일부터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현재 시행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을 '24부터 '25절기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예방접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6월 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최소 접종 간격(3개월) 및 신규 백신 도입 등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23부터 '24절기 접종과 '24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6월 30일자로 종료한다. 펜데믹 이후 코로나19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로, '24부터 '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중이며, 가급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의 예방접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올해 가을 '24부터 '25절기 코로나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청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지난 13일 중구보건소 앞에서 ‘2024년 상반기 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운영한 당일 헌혈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단체헌혈에 앞서 헌혈 참여를 권장하는 캠페인 등을 구청 앞에서 실시하여 지역 내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도 노력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삶의 마지막 순간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담 및 등록할 수 있도록 지난해 2월부터 보건소 외에도 14개 읍·면 보건지소로 등록 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읍·면 지역에서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지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인력을 늘려나가겠다"며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익산시민은 지난해 말 기준 3,081명으로 2022년 말 등록자 수 1,614명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야외활동이 잦고 병에 노출될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해당 질병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 또는 상처로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고열, 오한, 출혈 등이 있고 심해지면 저혈압, 뇌부종, 극심한 탈수, 신부전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예방접종은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1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기초접종을 하고 12개월 후 3차 접종을 한다. 3회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추가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무료접종은 익산시민 중 농업인, 군인, 쥐 실험을 하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주소지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이 잦고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접종을 했다고 하더라도 야외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 어린이 여러분, 치카치카는 이렇게 하면 좋아요.”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무 어린이 충치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20개소를 사전 신청 받아 치과위생사와 공중보건치과의사가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교육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효과가 더해진 PPT 자료를 제공한 뒤 덴티폼 활용 올바른 양치 시범을 보이고 개인별 맞춤형 양치 교육을 한 번 더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양치질이 끝나면 구강검진 후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가정용 불소양치용액과 어린이 양치컵 세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번 교육이 어릴 때부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까지 이어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