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 어린이 여러분, 치카치카는 이렇게 하면 좋아요.”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무 어린이 충치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20개소를 사전 신청 받아 치과위생사와 공중보건치과의사가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교육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효과가 더해진 PPT 자료를 제공한 뒤 덴티폼 활용 올바른 양치 시범을 보이고 개인별 맞춤형 양치 교육을 한 번 더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양치질이 끝나면 구강검진 후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가정용 불소양치용액과 어린이 양치컵 세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번 교육이 어릴 때부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까지 이어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마음 건강 돌봄은 물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의 요건은 33㎡ 이상의 공간,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이다. 제공기관의 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 상담사, 전문상담교사 각 1급(2급은 예외적 허용)과 민간자격으로는 임상심리전문가, 전문상담사 1급, 전문상담사 1급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으로,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아울러 포항시는 국·도비 지원 및 지자체 예산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예탁할 계획으로, 이용자는 회당 서비스 가격에서 정부지원금(4만 9,000원 부터 8만 원)을 제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4일 부산동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통합건강증진사업(23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보건의료기관 현장을 방문하여 그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과 중앙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보건서비스가 제공되는 동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아울러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마무리됐다. 올해 동구보건소는 다양한 대상자가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확대하며 ‘건강채움APP’을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오늘건강APP’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후에도 동구청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저칼로리 식탁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저칼로리 식탁 교실에서는 당근라페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식단의 중요성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참여율이 아주 높았다. 당근라페 샌드위치는 당근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제공하며,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한 메뉴이며 참가자들은 영양전문가의 지도하에 당근, 올리브오일,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의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건강한 점심 한 끼를 완성했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영양가 있는 간단 레시피를 통해 건강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4일, 경기물류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금연, 구강, 영양, 아토피·천식, 장애 예방의 5가지 분야에 걸쳐 건강정보 및 건강행태 개선의 내용을 담은 배너, 홍보물 배부를 통해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교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함이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을 활용해 아침밥 먹기, 올바른 칫솔질, 바른 자세, 금연 등 성장기에 중요한 건강생활 실천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이번 건강한 학교 통합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시민에게 다방면의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높여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17일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만의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제한된 신체기능 촉진 능력 향상과 참여자 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 촉진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심신의 기능 회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은 요리하는 동안 서로가 친분을 쌓고 행복해하며,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도 너무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행복한 느낌이 생긴다”라며 “이런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을 또 해주면 좋겠다”라고 건의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재활 등록 장애인 분들의 행복한 미소 속에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해 평택시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수검을 당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2024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연령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으로는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연령에 따른 검진 항목으로는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연령을 시작으로 10년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 등이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가 18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진주시는 병·의원에 진료명령·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하고, 17일 병·의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렸다. 이번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보건소 공무원 72명을 ‘개원의 전담관’으로 편성해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선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의료기관의 실제 휴진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진주시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 의료,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종합병원(4개소) 및 응급의료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진료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하는 한편, 진주시보건소 서부보건지소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할 예정이다. 집단휴진 당일 문을 여는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진주시 및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는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에서 지난 14일 ‘2024년 비장애인 대상 순환운동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부터는 근력 소실이 진행되고, 지역특성상 농삿일로 인한 잦은 통증 및 장애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관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전신 스트레칭과 순환운동 기구를 이용해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을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10주간 전신 스트레칭과 순환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제공한 뒤 체수분 검사를 통해 부종 완화, 내장지방 감소, 근력증가 등 프로그램 시작 전과 비교하여 많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통한 근력 증진과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 또한 향상시킬 수 있어 삶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현재 2기 프로그램도 참여 문의가 많은 상황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관리 실천을 위해 다음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가 진주대로 1037(동성동)에 위치한 윤양빌딩으로 이전해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전한 서부보건지소는 윤양빌딩 2층, 연면적 421㎥규모로, 민원실, 신체검사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영상의학실, 병리검사실, 치매검사상담실로 운영된다. 현재 윤양빌딩 3~6층에는 종합사회복지회관이, 7~8층에는 진주문화원이 이전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보건지소의 이전 운영은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현재 건물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서부보건지소는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새 청사에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전으로 초래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도심의 특성상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보건지소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