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8월부터 평일 야간, 주말·휴일에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야간·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휴일에 양육자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근무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다. 충북도는 사업 운영에 앞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시설 적합성,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3개소는 ▲청주시 상당구 동심의나라어린이집,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맑은샘어린이집, ▲증평군 엔젤어린이집이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12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라면 누구나 ‘야간·휴일 시간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부모 부담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어린이날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이용 시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간식 등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군에서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지난해 여름 단양강의 물길을 개척하며 ‘수상 관광도시 단양’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활짝 열었던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물 위를 질주하는 수상스포츠에 중점을 둔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각종 체험 부스 등 각종 즐길 거리가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5종이며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력 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는 첫째 날과 둘째 날에만 체험이 가능하며 무동력 레저기구는 4일 내내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요원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가 제한된다. 셋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단양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 국제관, 여행정보관, 특별관 등 약 450개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군은 박람회 방문객에게 단양군 관광·축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설명하는 등 기간 동안 각종 참여 이벤트를 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양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관광특산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학교와 연계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과 문화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진로 미래비전 제시와 정서적 건강강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창의성 향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매포중학교와 ‘액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가평초등학교와 ‘꼬마요리사’를, 대가초와 ‘창의융합 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4일까지 총 7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스스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하겠다”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문화교실, 활동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육성, 청소년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 문의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부문에서도 음성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가 공익형 단일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량은 전년대비 437개 늘어난 3932개이며, 수행기관 2개소와 협력, 152억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확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음성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은 음성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음성시니어클럽이 협력관계를 맺고 국비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와 안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최우수 수상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수행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분야 중 하나인'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서 개발된 바이오 소재 관련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분석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표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하고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바우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으로 충주기업도시 내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한다. 약물전달기술이란 치료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약물방출 속도를 조절하거나 약물을 목표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가 17일 음성군 맹동면 거성호텔에서 김진형 과학인재국장(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국가기술표준원), 지자체(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 유관협회, 시험인증기관, 지역혁신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의 육성·지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육성방향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는 2023년 12월 7일 신규지정된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서 충북 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 기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북도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를 육성하기 위해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전문가 포럼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험인증 인식제고를 위해 시험인증 페스티벌, 시험인증 산업관광을 추진한다. 충북도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건강검진 등 관련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입학했고, 여기에서 1년간의 어학연수 과정을 받게 된다. 충북도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및 지방대학의 존립 위기 극복을 위하여 K-유학생 유치 활동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펼쳐왔다. 특히, 지난 4월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 대표단을 구성하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학생 700여 명으로부터 충북지역 대학 유학의향서를 제출받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총리,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면담하고, 충북 도내 대학과 현지 대학 간 교육 협력 MOU 체결을 지원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충북도의 K-유학생 시책에 부응하여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올해 3월 베트남 유학생 7명이 미래자동차과 전문학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충북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충청북도 명예 도지사로 연임하여 위촉했다.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하는 것으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했기에 22년 7월 제7기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이후 이번에 연임하는 임기를 맞게 됐다. 이같은 내용을 담아 황현구 정무특별보좌관은 7월 17일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3M 해외사업 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 화학업체 브랜드가치 3위인 ㈜LG화학 CEO로서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1년 7위) 진입과 더불어 금년 5월에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현대차, 삼성에 이어 LG화학을 3위로 이끈 인물이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17일 11개 시군 유통 분야 행정,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 회의실에 모여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지 유통조직 활성화를 위한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수립된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계획 이행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청북도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충북도, 농협 충북본부, 각 시군 행정, 생산유통통합조직 등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예산업 생산·유통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산지조직 활성화 방안 및 품목별 전략 설정 등을 원예산업 주체들과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도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속에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군별 특화 품목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차별화된 산지 유통조직 육성을 중점 목표로 삼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공동 선별출하회 등 산지 단위 공동 경영체의 규모화로 산지 유통조직의 결속력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