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연일 기온이 35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환자는 107명으로 열사병이 12명, 열탈진 70명, 열경련 19명, 열실신 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최근들어 가장 무더운 주말이던 8월 3일과 4일로 각 11건의 구급 출동을 나갔다. 3일 군산시 조촌동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팔다리 저림 증세 및 열경련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5일 진안 주천면에서는 60대 남성이 밭에서 일하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쓰러진 남성의 체온은 39.5도였다. 이처럼 기온이 높은 날 야외에서 작업 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332개대 7,7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노인, 야외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지킴이’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마을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5일 지방도 709호선 군산 성덕면 일원 선형개선사업 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에는 김동구 도의원을 비롯해 공사를 맡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박혜열) 담당자와 군산시 건설과가 함께 시행사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급커브가 심해 평소 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기존 도로의 심한 곡선을 직선화하는 선형개량공사(L=620m)로 지난 2021년 12월에 착공하여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8월 현재 공정률은 85%이다. 김 의원은 “위험도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선형개량을 추진하게 되어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지나는 분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이 무리하게 일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한낮 더위를 피해 일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공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2대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으로 12명을 위촉했다. 교육ㆍ법조ㆍ언론ㆍ시민사회단체 등 8명의 민간위원과 4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의원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과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내실있는 제도 운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원들의 국외정책연수와 공무국외출장이 외유성이 아닌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현안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가치있는 제도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세심한 제언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오평근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곽미자 위원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말 까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일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따른 도내기업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기업을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 김대중 위원장(익산 1·더불어민주당) 등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과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 송주섭 기업애로해소과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및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관계기관과 도내 피해기업 관계자 2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온라인플랫폼 판매지원사업을 통해 티몬 164개사와 위메프 235개사에 입점되어 있는 도내 중소기업 중 지난달 31일까지 파악된 피해기업은 45개사 62억 원이고, 개별 입점으로 피해 입은 기업은 3곳 42억 원으로 총 104억 원에 달한다. 아직 파악되지 않은 기업도 많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간담회에서 오택림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와 경진원이 타 시·도보다 먼저 지역 내 피해현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서 정부지원 외에 도에서 지원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성수기 동안 수상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여름철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를 특별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는 도내외 많은 휴양객들이 계곡, 하천 등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5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과 도내 14개 시군 안전관리부서는 영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극성수기 수상안전관리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군과 함께 수상안전관리 대응 점검 및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물놀이 관리지역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전담공무원 지정운영하고 있고 위험구역에 비관리지역까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이 비관리지역에서 다슬기 채취, 음주 후 입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물놀이 비관리지역 및 위험구역까지 읍면동, 민간단체, 이통장 등 가용한 인원들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경제 활성화에 도내 중견기업들이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정책 확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5일 완주 소재 DH오토리드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도내 14개 중견기업으로 구성·출범한 ‘전북 중견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중견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중견기업은 자산총액 5천억~5조원 사이 정도 기업으로 대기업 수준의 규모와 경쟁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 기업군에서 적은 수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고용측면에서 산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막강해 정부에서도 지난해 중견기업의 성장촉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뿐 아니라 이같은 중견기업 지원에 나선 까닭은 중소기업 지원 위주의 정책들을 확장해 지역 중견기업들의 성장·발전을 도와 산업생태계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 효과를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중견기업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공식 출범한 것을 축하하며 도가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는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위원으로 꾸려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대표 축제인 고창모양성제가 군민과 관광객에 재미와 감동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가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호남지역 19개 군·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총화축성한 읍성으로 고창군은 이러한 축성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매년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제51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지난 50년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 고창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축제를 목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신유섭 추진위원장은 “다양한 즐길거리와 각 종 체험, 공연 프로그램의 알찬 구성을 통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 고창의 멋과 흥을 알리는 즐거운 축제를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5일 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 상식’을 열고,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우수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행사 진행 보조 및 다양한 문화체육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황선길 씨(67세, 남) △주간보호센터에서 꾸준하게 이·미용 봉사를 해온 김진이 씨(41세, 여) △전주시보건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육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바울 씨(25세, 남)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청소년 부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창의체험관 등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김승환 군(18세, 남)이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외국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꾸준히 종합민원실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해온 장천 씨(중국, 34세, 여)와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동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공익형)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자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무더위에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내가 하는 일이 동충동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동충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충동을 만들어 주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 동안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5일 월요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1부 기념행사와 2부 운동회 행사로 진행되었다. 식전에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팀인 빛나리가 명랑체육대회를 위한 식전공연을 준비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와 함께 아동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게임, 오색 판 뒤집기, 돼지몰이, 풍선전쟁, 점프점프, 도전 O,X 퀴즈 등 아동들과 가족 모두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모든 아동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