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함께 만들어 갈 제4기 북구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제4기 청년네트워크는 북구에서 살아가고 있고 활동하고 있는 청년 24명이 청년 정책의 주체가 되는 지역 청년 공동체로, 청년 문제 및 정책과 관련한 의제 발굴․제안, 구 청년정책을 모니터링 하는 등 직접 참여하는 소통 기구로 활동한다. 청년네트워크 총괄리더로 선출된 박제찬 씨는 “청년 여러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우리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북구를 만드는데 청년을 대표해서 목소리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리더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 메시지 전달, 기념사진 촬영, 총괄리더 및 분과장 선출, 향후 활동에 대한 내용 순으로 진행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의 관심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삶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청년정책 실현에 함께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년의 삶이 이롭게 변화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주시면 잘 검토해서 풀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7월에 역사와 음악을 다루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별관에서 원도심공연단체인 '부산오페라연합회'와 공동 기획으로 '모두의 별관' 행사가 개최된다. ‘모두의 별관’은 민간의 우수한 인문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중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관과 민간의 상호 협력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공동기획에 참여한 ‘부산오페라연합회’는 부산 중구에 위치한 공연자협동조합으로 오페라 분야 전문 연주자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신진 음악가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있는 단체다.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이야기가 담긴 창작 오페라를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자체 오페라 공연장인 ‘B.O.F.아트홀’을 통해 관객과 함께 만드는 ‘관객 밀접형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오페라연합회는 7월 ‘모두의 별관’ 행사에서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안희제 선생의 한시 작품 ‘무궁화야 무궁화야’에서 착안한 창작 가곡과 대중에게 알려진 뮤지컬넘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024.6.14. 부터 6.19.)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및 수막구균감염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는 지난 2018년 1명 이후 없지만, 중동지역에서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20년 61명, 2021년 18명, 2022년 10명, 2023년 5명, 2024년 5월 기준 4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체계를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의료기관은 의심환자 방문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연계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ITS)을 통해 확인·신고할 수 있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시는 각 유관기관(보건소-병원-보건환경연구원-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과 연계해 검사, 격리 또는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 감시로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슬람 성지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어제(13일) 오후 2시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중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첨단기술기반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기관은 시, 제이이시(JEC), (재)부산테크노파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 시 반도체신소재과장, 토마스 르프레트레(Thomas Lepretre) 제이이시(JEC) 부대표, 김형균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부장 직무대행,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부산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소재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복합소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제이이시(JEC)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사업 추진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으로 조성 중인 공원녹지의 품질향상과 수목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들과 '조경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어제(13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현장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생태습지공원을 품은 친환경 정주도시로 만들고자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수목 생육환경개선을 목표로 기술 자문 및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조경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및 나무 의사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에 개발 면적 11.8제곱킬로미터(㎢)의 주택 3만 호(인구 7만6천 명)를 수용하는 주거단지 및 도시형 첨단사업과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친수구역 내 공원은 40곳(2,398,304㎡), 녹지는 66곳(673,322㎡)이다. 현재 1단계 지역인 명지동 일원에 대한 공사가 일부 완료돼,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동부·서부·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효'를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인권 증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학대피해노인 보호·상담·홍보 등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4명에게 부산광역시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가족 사랑의 회복과 효를 주제로 연극공연이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헌혈유공자 표창 ▲시 행정부시장 기념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헌혈 500회 유공자 '이영호' 씨가 생애 마지막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총 헌혈 500회 참여하신 ‘이영호’ 씨가 이번 기념행사에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받고, 기념으로 헌혈버스에서 생애 마지막 헌혈에 동참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있을 예정이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혈액관리본부가 400회 이상 다회 헌혈자분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명패다. 아울러, 시는 이번 기념행사와 함께 '제2회 직원 헌혈의 날'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하절기 방역 활동 발대식을 열고 여름철 해충 박멸과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부곡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6월부터 11월까지 주 1~2회 관내 방역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 장비 사용 방법, 약품 사용 및 관리 요령, 방역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교육하여 작업에 차질 없도록 준비했다. 김병국 단장은“하절기를 맞아 지역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해충을 구제하고 전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1일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 이불 53채를 기탁했다.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계절 나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 폭염 속 이웃들의 시원한 잠자리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름 이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한철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올해 특히 무더위가 심하다고 하는데 잠이 보약인 만큼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주무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청년회와 서3동 분회는 지난 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정 내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여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자유총연맹 서3동 분회에서 설치 대상 취약계층 발굴하고,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 청년회에서 손잡이 구매 비용 지원과 재능 기부로 설치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종찬 청년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