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 중국 우호 도시인 양저우(揚州)시 당서기 일행이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여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양저우시 왕진젠(王進健) 당서기 일행의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3월 양저우시 상무위원회 부주임일행의 군산 방문에 이은 2번째 대표단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2025년 6월에 있을 양 도시 간 우호 도시 체결 10주년 기념행사 추진에 대한 논의와 '다음 10년'을 위한 실리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양저우시와 군산시는 지난 10년 동안 문화, 관광, 체육, 인문, 경제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제7회 군산 중국 자매 · 우호 도시 교류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양저우 사업투자설명회' 등 두 도시의 교류 협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군산시를 찾아준 양저우시 대표단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 6월 양 도시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위한 긴밀한 교류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위하여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와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견학 5일 군산시 어린이 ·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정치 선진지’ 국회와 청와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 · 청소년의원들이 참여권을 지닌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어린이 · 청소년의원들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청와대 관람을 진행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9기 군산시 어린이 · 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발대식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상반기 정례회 ▲아동권리교육 등 아카데미 운영 ▲하반기 정례회 의제 발굴 및 구체화를 위한 아동권리실태조사 활동을 추진했으며, 군산시 아동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이행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총 5개 분야로,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6차산업 도약지원사업 ▲6차산업 고도화지원사업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각 사업별로 매출액 기준 및 별도 신청 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예산으로 2억 5000만원을 투자해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1개소와 마을경영체 경쟁력강화사업 4개소를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8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먼 옛날, 신분을 알 수 있었던 담뱃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증대와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8번 월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4번째 전시로, 담배를 피우는 데 쓰이는 도구인 담뱃대, 재떨이, 담배합을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후 광해군 때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 전해 내려온 초기에는 흡연의 보급 속도가 빠르고, 그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남녀노소, 양반은 물론이고 노비까지 가리지 않고 누구나 담배를 쉽게 피울 수 있었다. 17세기 후반 가부장제적 질서가 심화하고, 담배는 기호식품이기에 상품 경제를 통해 신분을 초월하여 부를 축적하는 계층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양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운영될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김제지평선축제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또, 축제 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시내권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축제 대표 맛집으로 선정해 벽골제 내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공모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경제진흥과(청년정책팀) 소관 청년 주도 지역문화 활성 “청년의 함성(함께성장)대로”라는 우수사례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단계적인 로컬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권이 침체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 오후 협동조합(대표 서수인)을 주축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문화 콘텐츠(죽산면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과 NH농협 고창군지부와 고창쌀 소비를 통한 고창군민 건강증진을 위해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 김갑선 해리농협조합장, 박윤규 대성농협조합장, 김기육 선운산농협조합장, 오금열 고창농협 상임이사, 김익중 흥덕농협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창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식’과 저소득층 이웃돕기 쌀 기탁식, 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과 NH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협력 △각종 행사와 모임에 전북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 △NH농협 고창군지부는 판매처와의 연결·배송편의 등 구입 관련 제반사항을 지원 △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적극 전개 등 쌀소비 증대를 위해 각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은 “계속해서 임직원 동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하고, 앞으로 유관기관 및 학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8월 2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축산악취저감을 위해 친환경적인 축사관리,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농가 컨설팅을 진행중인 가나다테크 컨설팅 손신균 대표를 초청하여 농가 스스로가 축산환경을 개선하며 축산관계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의 중요성과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양돈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농장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축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창을 위해 이후에도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도연구회, 쌀전업농, 시범사업 농가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전략회의’를 열었다. 고창군은 소비자와 수요처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쌀 생산을 위하여 생산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망과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매년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를 위한 우량종자를 확보 보급하고, 공동병해충방제 지원, 친환경 우렁이 종패지원, 토양개량제 증진사업등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맞춤형 고창쌀 생산단지를 위해 재배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중이다. 단일품종 지정을 통한 품종혼입 최소화하고, 땅심을 높이기 위한 볏짚환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품질관리단 운영 등 고창만의 쌀 브랜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쌀을 중심으로 학교급식용 납품을 더욱 확대하고, 고창의 대표품종인 수광쌀과 향미쌀을 블렌딩하여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판매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수요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오는 14일까지 고창거주 미취업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3톤 미만 지게차 면허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지원하고 고창군로컬JOB센터에서 진행하며 취·창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1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미취업자와 구지자의 역량강화를 통한 취업능력 배양 및 채용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게차 교육은 농업·건축 분야에 활용도가 높고, 교육 이수시 무시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미취업자와 구직자에게 인기가 많다. 소형건설기계 3톤 미만 지게차 교육은 정읍시 소재 정읍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론교육 6시간과 실습교육 6시간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을 교부 받게 된다. 신청은 고창군로컬JOB센터에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온라인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8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양치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기업체·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이 필요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