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서3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숟가락 난타 동아리‘달그락(樂)’을 운영하고 있다. 숟가락 난타 동아리‘달그락(樂)’은 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2023년 8월에 조직했으며, 매주 월요일 9:30~10:30 서3동 마을건강센터 2층 교육실에서 주민 강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숟가락 난타를 통해 우울감 경험률 감소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동아리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작년에는 회동도래마을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숟가락 난타 공연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금사동 이웃나눔회 행사에도 참여하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아리 회원 중 한 명은 “숟가락 난타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우리 마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스타트허브(주)는 지난 12일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 선정 업체와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업에 선발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선정 증서를 수여하고, 기업별 소개와 선정 소감을 나눈 후 선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특강을 진행했다. 선정된 업체는 관내 사업자등록이 됐거나 할 예정인 로컬크리에이터 분야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면서, 기업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이다. 선발된 업체에는 사업 간접지원금 지급 및 사업 진도관리, 비즈니스모델(BM) 기초 진단 및 고도화 지원, 사업계획서 및 투자유치설명서 작성, 판로개척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금정구만의 특색 있는 로컬 브랜드를 구축하길 기대한다. 금정구 관계자는“하반기에는 로컬페스타, 제품 홍보 마켓 운영 등 로컬크리에이터 홍보를 위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사업에 2024년 올해로 8년째 연속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 인문 콘텐츠를 활용하여 책과 사람이 현장에서 만나는 역동적 문화 체험을 통해 인문 정신을 향유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 탐방에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한국 현대미술의 수도: 부산의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 한국 현대미술의 중역을 맡은 이중섭, 이우환 등 부산에서 활동한 작가와 그 작품 내의 화가의 삶을 알아보는 이번 강의는 부산 미술의 큰 흐름을 알아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부산미술의 태동과 아트페어의 발전 양상을 알아봄으로써 부산 지역의 미술사에 다시금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접수는 완료됐으며 6월 14일(금)부터 시작된다. 1차 프로그램(6/14~6/28)은‘절망의 순간에도 멈출 수 없었던 예술, 그리고 삶’을 주제로 범일동 '거리 미술관'을 탐방할 예정이며, 2차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13일 의료급여수급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대강당에서 의료급여 바로 알기 “우리동네 약사와 함께하는 self 건강 지킴”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올바른 약물 복용 및 오남용 예방과 의료급여제도 안내, 부정수급예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인구 86,973명 중 노인인구가 25,34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9.1%를 차지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7,117명으로 인구 대비 8.2%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65세 노인이 3,486명이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기타 질환을 앓고 있어 과다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진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적정한 의료 이용과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개인의 과다한 약물 복용을 방지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수급권자들의 적절한 건강 유지를 위해 부산약사회 전문의료인(이향란 약사)의 올바른 약물 관리법 강연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자가 건강관리 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일 해운대구와 해운대경찰서는 상반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자치경찰사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안전분야 ▲교통분야 ▲여성청소년분야로 나누어‘자율방범대 활동’,‘해수욕장 여름경찰서 운영’,‘교통사고 발생지 시설개선 및 복구’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자치경찰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자치경찰사무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부산지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동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조방거리, 초량불백거리 등 상가밀집구역에 담배꽁초수거함(애연가의 매너함, 5월 23일 설치완료) 21개를 설치하고, 지난 6월 12일 중점 설치구역인 조방거리 일대에서 담배꽁초 없는 거리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범일2동 유관단체원, 보건소 금연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가로수 보호판과 배수구에 촘촘히 박힌 담배꽁초 제거, 거리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계도 등 깨끗한 거리와 금연 홍보로 담배꽁초 없는 건강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들은 환경오염 및 배수구 막힘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라며 “담배꽁초들이 제대로 처리될 수 있도록 흡연인의 인식 제고, 수거함 추가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강구하여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면 해제 전국 유일, 평일로 전환해야, 의견 수렴 절차는 ‘행정예고’가 전부" 김정용 부산 강서구의회 의원은 13일 제247회 강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권과 마트 근로자의 건강권·휴식권을 외면하고 단기적 경제 이익만을 고려한 정책”이라며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무휴업이 폐지되자 우려했던 대로 365일 영업하는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생겨나고 있다"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이 철회되어 경기 불황으로 영업 위기에 내몰린 중소형 마트 업주와 소상공인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골목상권이 붕괴하면서 지역경제는 침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유통산업발전법에 의무휴업일이 도입된 이유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근로자의 건강권 및 대규모 점포와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함인데 중소형 마트 업주와 소상공인, 마트노동자들과 충분한 논의 없이 구는 의무휴업일 지정 해제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서구의 의견수렴 절차는 고작 20여일간의 행정예고가 전부였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강서구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24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됐다. 김주홍 의원이 발의하여 기 시행 중인 입학준비금(초·중 10만원, 고교생 30만원) 지원과 별개로 학습지원비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습지원비 등 지원대상, 학습지원비 등 지원내용 및 지원금액, 운영규정에 관한 사항이다. ‘학습지원비’란, 학생의 학력 증진 및 진로 지원 등의 교육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강서구에 주소를 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입학 및 학습지원비 지원 예상 인원은 약 23,000명이다. 조례 공포 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홍 의원은 “강서구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김도읍 국회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 ‘학습지원비 지원 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10일 마을건강센터 걷기동아리 청춘지킴이단에서‘엄궁워킹데이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엄궁유수지까지 걸으며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영혜 회장은 “더운 날이었지만 회원들과 모여서 걷고 또 거리 청결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니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워킹데이 챌린지를 지속하여 건강과 마을의 청결을 함께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12일 적십자봉사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불고기와 부식세트(컵밥, 국류)를 준비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인사를 전했다. 김미자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가족의 온기가 필요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