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한 액비살포 희망 농가를 상시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감곡면 원당리에 위치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원료로 혐기성 소화과정을 통해 생산한 액비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이 시설에서 생산된 액비는 악취가 없으며, 해당 농경지에 직접 무료로 살포해 줄 뿐만 아니라, 액비 살포시 흙을 갈아엎는 작업을 병행함으로써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고 액비 유출도 방지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약 2만4천톤의 액비를 무상 공급했으며,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액비를 공급할 방침이다. 액비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액비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감곡면 원당리 일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를 지난 12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 내용 중 하나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 완화이다. 그간 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를 25층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입지여건 및 지역 특성이 다른 지역도 단지 설계가 획일적으로 설계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시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특화된 단지 설계가 가능해지고 단지의 통경축 확보 및 스카이라인 조성 등 경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경관지구의 건축제한도 대폭 완화된다. 시는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해제된 공원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자 8개 해제공원에 자연경관지구를 신설한 바 있다. 하지만 자연경관지구에서의 건축제한 조항으로 인해 사유재산권 침해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자연경관지구 지정 취지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검토를 실시했고 공연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 및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은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국가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조성 중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이 조성되며 전체 거리는 849㎞에 달한다. 이중 청주시에 해당하는 구간은 24-2구간, 25-1구간 총 16km이다.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가 포함된다. 트레일 구간은 도로 갓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숲길로 연결되기도 하며 마을길, 임도가 연달아 이어지기도 한다. 주요 시설로는 야영장, 거점마을, 거점쉼터 등이 조성되며 대청호의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전망대도 설치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토지소유자 동의, 주민의견 수렴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공사를 착공해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도비 6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0월 2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참가 대상은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동적(動的) 프로그램 팀(10인 이상 30인 이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예선참가용 프로그램 동영상을 청주시청 자치행정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로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중 심사위원회 예선심사를 거쳐 1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본선에는 14개 팀과 함께 2023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1등과 2등팀이 참가해 총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는 10월 열리는 본선에는 14개 팀과 함께 2023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한 북이면 풍물 팀과 옥산면 사물놀이 팀이 참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벼 이삭거름을 시비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쌀 적정생산 및 고품질화를 위해 질소비료 적정시비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도내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신청한 벼 재배농지 1,009ha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충북에 할당한 감축 목표면적(512ha) 대비 197%를 달성했다. 하지만 현재 산지 쌀값은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수급 안정 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7월 5일 기준 45,990원(20kg)으로 계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쌀값 안정 대책으로 추진해 온 벼 재배면적 감축에 이은 질소비료 사용 줄이기를 통해 쌀 과잉생산 방지와 쌀 고품질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논벼의 질소비료 사용량은 300평당 9kg로, 질소비료를 과다 사용하게 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고, 쌀이 과잉 생산되어 쌀값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 또한 병해충에 약해지고 벼 하단부 마디가 길어져 잘 쓰러지며, 논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량이 늘어나고 토양이나 지하수도 오염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8월부터 평일 야간, 주말·휴일에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야간·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휴일에 양육자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근무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다. 충북도는 사업 운영에 앞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시설 적합성,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3개소는 ▲청주시 상당구 동심의나라어린이집,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맑은샘어린이집, ▲증평군 엔젤어린이집이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12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라면 누구나 ‘야간·휴일 시간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부모 부담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어린이날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이용 시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간식 등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군에서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지난해 여름 단양강의 물길을 개척하며 ‘수상 관광도시 단양’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활짝 열었던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물 위를 질주하는 수상스포츠에 중점을 둔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각종 체험 부스 등 각종 즐길 거리가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5종이며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력 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는 첫째 날과 둘째 날에만 체험이 가능하며 무동력 레저기구는 4일 내내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요원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가 제한된다. 셋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단양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 국제관, 여행정보관, 특별관 등 약 450개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군은 박람회 방문객에게 단양군 관광·축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설명하는 등 기간 동안 각종 참여 이벤트를 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양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관광특산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학교와 연계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과 문화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진로 미래비전 제시와 정서적 건강강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창의성 향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매포중학교와 ‘액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가평초등학교와 ‘꼬마요리사’를, 대가초와 ‘창의융합 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4일까지 총 7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스스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하겠다”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문화교실, 활동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육성, 청소년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 문의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부문에서도 음성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가 공익형 단일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량은 전년대비 437개 늘어난 3932개이며, 수행기관 2개소와 협력, 152억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확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음성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은 음성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음성시니어클럽이 협력관계를 맺고 국비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와 안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최우수 수상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수행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