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이달 14일부터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에서 운영된 혈액 관리기관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헌혈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지급이 개시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헌혈 동참을 위해 ▲생애 첫 헌혈한 사람 ▲헌혈 수급이 저조한 하계기간 7, 8월 중 헌혈한 사람을 대상으로 헌혈버스 현장에서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관내 헌혈 버스 운영 일정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헌혈버스찾기’를 검색하거나 ‘레드커넥트’앱을 설치하여 헌혈버스 방문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지급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기용품 만들기’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기용품 만들기’ 건강관리 교실은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1차 ‘기저귀 파우치 만들기’는 퀼트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서 아기와 외출 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기저귀 파우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건강관리 교실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발도르프 손수건 인형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아기용품 만들기를 통해 모성과 태아의 애착을 증진하고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의료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을 선정,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총 29억원(국비 20억, 군비 9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축물은 진도군보건소, 가치 보건진료소, 동거차 보건진료소 등 3개소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6월 18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양군청 전정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운영할(점심시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 제외) 예정이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65세 이상은 60세에서 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의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간이 검사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함께 한다. 또한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함께 실시하여 새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가치함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곳에서 산림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숲길산책을 즐기고, ▲삼림욕 ▲명상 ▲힐링 아로마테라피 ▲자연 치자손수건 만들기 ▲심신이완 해먹체험 ▲건강박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는 이를 통해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가족은 “산림의 좋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너무 좋았고, 바쁜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테마공원, 동물원, 식물원 자유관람을 통해 오랜만에 여유로움이 행복감을 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환자 가족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즐거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과체험교실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치과체험을 통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에서는 교육동영상 시청, 치과장비를 활용한 치과의사 역할 놀이, 개별 구강검사를 통한 내 입속 상태 알기,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 및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치과체험과 함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꾸준한 구강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도원동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중부소방서, 신흥지구대 등 총 8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등에 대한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관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월 16일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붉은오름 일대에서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에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말찻오름까지 3시간 동안 동부오름연합회 및 지역주민과 함께 걸으며 흡연·음주 예방,‘1719, 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이라는 슬로건 홍보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동부지역의 낮은 걷기실천율 (29.3%), 높은 비만율(37.7%)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걷기활동 및 중장년층 대상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 및 건강 캠페인을 추진하여 일상에서의 걷기 생활화 및 지역사회 건강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13일부터 3주간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힐링 태교 교실1(마크라메 거울 만들기) ▲산전‧후 우울증과 운동 및 힐링 태교 교실2 (DIY 셀프토퍼 만들기) 총 3차시로 진행한다. 의정부소방서의 협력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자원 활용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총 4기로 운영되며 3기는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등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13일 1차시에서는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의정부소방서와 연계해 성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아‧영아 심폐소생술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를 교육‧실습했다. 특히 부모의 위기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배우자도 함께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한 산모는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아기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까지 직접 체험해보니 도움이 많이 됐고 실제로 해보니 막상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는 노후화된 공공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으로, 영암군은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 리모델링에 선정됐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공모에서 전국 529개소 중 영암군보건소를 포함한 12곳을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 지역 확산, 우수 시공기술 도입 등을 취지로 한 시그니처사업은, 최대 2배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 지급한다. 영암군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영암군보건소를 지역 대표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두 공공의료시설을 리모델링해 영암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만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의 살아있는 장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