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분야 중 하나인'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서 개발된 바이오 소재 관련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분석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표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하고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바우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으로 충주기업도시 내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한다. 약물전달기술이란 치료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약물방출 속도를 조절하거나 약물을 목표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가 17일 음성군 맹동면 거성호텔에서 김진형 과학인재국장(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국가기술표준원), 지자체(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 유관협회, 시험인증기관, 지역혁신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의 육성·지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육성방향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는 2023년 12월 7일 신규지정된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서 충북 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 기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북도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를 육성하기 위해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전문가 포럼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험인증 인식제고를 위해 시험인증 페스티벌, 시험인증 산업관광을 추진한다. 충북도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건강검진 등 관련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입학했고, 여기에서 1년간의 어학연수 과정을 받게 된다. 충북도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및 지방대학의 존립 위기 극복을 위하여 K-유학생 유치 활동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펼쳐왔다. 특히, 지난 4월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 대표단을 구성하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학생 700여 명으로부터 충북지역 대학 유학의향서를 제출받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총리,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면담하고, 충북 도내 대학과 현지 대학 간 교육 협력 MOU 체결을 지원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충북도의 K-유학생 시책에 부응하여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올해 3월 베트남 유학생 7명이 미래자동차과 전문학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충북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충청북도 명예 도지사로 연임하여 위촉했다.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하는 것으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했기에 22년 7월 제7기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이후 이번에 연임하는 임기를 맞게 됐다. 이같은 내용을 담아 황현구 정무특별보좌관은 7월 17일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3M 해외사업 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 화학업체 브랜드가치 3위인 ㈜LG화학 CEO로서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1년 7위) 진입과 더불어 금년 5월에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현대차, 삼성에 이어 LG화학을 3위로 이끈 인물이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17일 11개 시군 유통 분야 행정,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 회의실에 모여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지 유통조직 활성화를 위한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수립된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계획 이행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청북도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충북도, 농협 충북본부, 각 시군 행정, 생산유통통합조직 등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예산업 생산·유통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산지조직 활성화 방안 및 품목별 전략 설정 등을 원예산업 주체들과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도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속에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군별 특화 품목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차별화된 산지 유통조직 육성을 중점 목표로 삼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공동 선별출하회 등 산지 단위 공동 경영체의 규모화로 산지 유통조직의 결속력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7월 19일 보은군 쪽파 재배 실증 포장에서 쪽파 연중 생산을 위한 양액재배 신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통 노지에서 재배하는 쪽파는 기상 조건에 따라 작황이 크게 달라져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또한 같은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하여 생기는 연작장해로 인해 쪽파 수량이나 품질이 떨어진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위 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는 농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재배 베드를 높였다. 베드 안쪽에 양액과 관수시설을 설치해 노동력도 절감된다.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온 유지를 위해 열선과 냉각관을 설치하는 등 시설하우스 내에서 사계절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3월부터 쪽파를 대상으로 실증 재배한 결과 노지재배 대비 수량은 20% 증가했고, 재배 일수는 30~40일로 연간 6~9회 수확이 가능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이 높은 여름철에도 재배가 가능해 노지 대비 농가소득이 4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여우연 과장은 “실증 재배 결과 생산량과 소득 증대 효과가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13개 시군의 시장·군수(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충남)-청주(충북)-울진(경북)을 잇는 총연장 약 330km의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사업의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용역에서는 사업의 경제적, 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반영 대응전략 및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는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자체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13개 시·군은 지난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지나는 오창은 과학산업단지, 방사광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영동군을 방문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봉사단체 봉사자 70명과 함께 영동군 심천면 명천리 수해 지역을 방문해 과수원 정리, 쓰레기 잔해물 및 토사 치우기 등을 실시했다. 이날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봉사자들은 수해로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이관일 봉사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6일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야간 ‘달빛체조교실’을 운영했다. ‘달빛체조교실’은 7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10분부터 8시 10분까지 금천동, 용암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야간 운동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에어로빅 등을 생활체육 전문 강사와 함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좋다”며 “가족, 이웃과 재밌게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저녁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매년 인기가 좋다”며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장애발생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할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학생 대상 독서기반 진로캠프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습코칭전문가인 정경신 강사와 함께하는 적성검사에 이어 진로여정지도 그리기, 나의 꿈 발표하기,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자 통계물리학자인 김범준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학생들에게 이번에 진행하는 진로캠프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