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1회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애월보건지소와 한경보건지소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월 1회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해 현재까지 7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애월보건지소는 지난 5월 31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당화혈색소 측정 결과를 반영한 1:1 상담과 만성질환자 교육을 진행했다. 한경보건지소는 지난 6월 13일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함께 하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평소 구강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나 불편한 점들을 청취하고 직접 확인했다. 보건지소 건강관리의 날 행사에 참여 하고 싶은 주민은 △애월지소는 둘째주 수요일 오후 2시, △한경지소는 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지소에서는 치매조기검진, 만성질환관리, 어르신 구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어르신 낙상 예방 교육과 정신 건강(마음안심버스)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온열·한랭질환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간호사 등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2024년 상반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재난현장 응급의료 체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흐름 △신속대응반 역할 △중증도 분류법 △현황판 작성 요령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 후 응급환자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의 총체적 과정을 실제상황에 가깝게 풀어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편, 재난 상황에 대비해 논산시 보건소는 신속대응반 3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환자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운영 지원반을 1개 팀(13명)으로 구성돼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과 사고는 예고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반복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항상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다음 달까지 병원, 대형건물, 목욕탕,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3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계환경 관련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수도꼭지나 샤워기 등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의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될 수 있다. 해당 감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나, 만성폐질환자나 암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 적절한 치료와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 절차는 보건요원이 다중이용시설 방문하여 직접 채수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 검사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토록 해 불검출 시까지 재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설 관계자에게 환경관리 및 소독 방법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관내 식당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구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한의사회 회장과 6개소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및 사업활성화 방안 △주민 만족도 향상 방안 △한방치료 지원 종료자에 대한 추후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은 ‘인천시 최초’로 서구에서 100% 구 예산을 확보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2개월간(약 70만원 상당)의 한방치료(한약재, 침, 뜸, 부항 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시범사업 결과 증상개선율이 93%에 이를 정도로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서구 한의사회에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캠페인이 실시됐다. 서구는 올해 구강보건 슬로건인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관련 배너를 전시하여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보건소 및 관내 6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구강위생용품 및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하여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구청 본관 로비에서는 ‘찾아가는 구강건강 상담소’를 운영하여 구청 방문객들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맞춤형 구강상담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구보건소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올해 백일해 환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과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로,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주로, 백일해 독소 등과 같은 다양한 활성물질을 생성해 기도 내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경남과 부산을 중심으로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급격하게 확산하는 등 올해 백일해 환자수는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아동·청소년 위주의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기본접종 3회(생후 2·4·6개월)와 추가접종 3회(생후15~18개월, 4~6세, 11~12세)로 이뤄진 어린이의 국가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신부의 경우 모체 항체가 최대인 임신 27~36주에 영아 감염 예방을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Tdap)을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백일해 발병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진행된 ‘2024년 헌혈자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헌혈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관내 단체 3개소 및 개인 3명에게 거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써, 헌혈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거제시에서 포상한 단체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고등학교, 거제상문고등학교, 개인은 거제중앙고등학교 보건교사 외 2명이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헌혈 등 생명나눔의 실천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생명나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4일 화양면 춘부리 마을회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역 특성상 점촌이 많고, 대중교육의 부족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찾아가는 서비스 등이 요구됨에 따라 군은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오는 11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주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위험 신호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생명지킴이로서 적극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향후 서천군미디어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해 영상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서비스를 확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마산면주민자치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사망자가 발생한 마산면을 대상으로 서천군보건소-마산면행정복지센터-마산면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진드기 감염병 예ㅁ방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방법, 공동개발 및 사업수행 방안,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계획 및 결과 등이 논의됐으며, 기관별 역할 분담도 이뤄졌다. 서천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담당하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는 마을 회의 시 교육 및 홍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대상자 교육을 진행한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병원 동행 시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고령층 주거지 가운데 진드기 서식지를 발견하고, 마산면주민자치회는 진드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및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5월 31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협력하여 마실장터에서 진행된 구강건강 캠페인은 ▲구강상담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깜짝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6월 3일부터 11일동안 워크온 구강보건의 날 걷기 챌린지 및 보건소 구강사업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에 1000여명의 여주 시민이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건소에서 구강보건사업을 계속 진행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