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사업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억원, 구비 1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울산공항을 중심으로 동천강 보행로와 공원 등을 잇는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천·창평천 제방도로 400m, 북부순환도로 안기번득길 200m의 보행로 단절구간은 물론 동천 자전거도로 일부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북구 정원도시 구상 및 지방정원 조성 기본계획에 해당 사업을 포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북구 관계자는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은 울산숲과 향후 조성하게 될 명촌천 명품길, 태화강억새정원과 연결되면서 농소와 송정, 효문동 지역주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맞아 선수단,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중화장실 및 민간 개방화장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중구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 및 민간 개방화장실 95곳의 △청결 및 위생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파손 여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4월 23일과 4월 24일에는 중부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함월구민운동장, 동천체육관 등 6곳에서 적외선·전파 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추가로 민간 개방화장실 19곳에 종량제봉투와 휴지 등을 배부하고,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중구 관계자는 “선수단과 관광객 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중화장실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및 청결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맞아 선수단, 관광객들의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구세군 보건사업부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남외중학교, 울산고등학교, 성신고등학교에서 학생 1,923명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국내 HIV/AIDS 및 성매개감염병 감염실태와 예방법 △조기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는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면역결핍증후군을 말하며, 성매개감염병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독, 임질 등이 있다. 2022년도 신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1,066명 중 30대가 372명(34.9%), 20대 336명(31.5%), 10대가 13명(1.2%)으로, 20대부터 30대가 전체의 66.4%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며,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국동서발전,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4월 29일 오전 11시 한국동서발전에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남석열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울산대학교 학생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멘토링 데이’는 중구와 지역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지역 내 공공기관·대기업·강소기업 견학 및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각 기업별 특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학생들은 한국동서발전 본사 시설을 둘러보며, 기관의 역할과 특성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공기관 현직자 담당 지도자(멘토)를 만나 취업 비결과 현장 실무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조언을 구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5월까지 근로복지공단, 대기업 공장 등에서 세 차례 더 멘토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롯데이네오스화학㈜가 4월 29일 오전 9시 5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과자 꾸러미 5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영복 롯데이네오스화학㈜ 인사지원팀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과자 꾸러미를 오는 5월 4일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한편, 롯데이네오스화학㈜는 1989년 7월 설립된 울산 울주군 소재의 화학제조업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과 그 유도체인 VAN(초산비닐)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이네오스화학㈜는 지난해에도 중구에 어린이날 기념 과자 꾸러미 500상자를 전달한 바 있으며, 울산 전 지역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지원 △사랑의 백미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관계자는 “어린이날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29일 오후 3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종가12길 35) 주차장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울산 최초의 공공실버주택으로 건축연면적 4,740㎡,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다. 총 사업비는 231억 원으로, 2022년 3월 31일 착공해 2024년 4월 10일 준공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자리하고 있고, 1층부터 4층에는 공공실버주택 80호가 조성돼 있다. 각 세대별 전용 면적은 25㎡로, 주택 내부에는 문턱 제거 및 안전 손잡이·비상벨 설치 등 고령자 친화적 설계가 적용돼 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의 입주 자격은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다. 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사람,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5일부터 운영 중인 ‘북촌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군 팝업스토어’가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28일 기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울주군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1천2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이어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울주군 팝업스토어 1층 ‘울주 여행 ZONE’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간절곶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간절곶 소망우체통’과 엽서를 비치해 서울에서 간절곶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엽서 쓰기 이벤트로 작성된 엽서는 내년 1월 1일 발송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팝업스토어 내 포토존으로 구성한 간절곶과 간월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가장 아름다운 일출 명소 간절곶(The earliest and most beautiful Sun-rise attraction is Ganjeolgot in KOREA)’과 ‘한국인
[20240429170224-69549]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 사업 참여기관 9곳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서비스, 지역사회, 유통판매 등 6개 영역이 공동으로 참여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읍·면·동 단위 마을 사업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은 △울주군보건소 △백인정형외과의원 △닥터홍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언중학교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이찬방언양점 △LG유통마트 등 총 9개 기관이다. 참여기관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언양읍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협력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2024년 제1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및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학생, 가족단위로 참여해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폐전지와 종이팩 교환, 재활용 가능 물품 수거 등 자원순환가게 운영,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관, 기후변화 체험장,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육이 심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민들을 위한 마술쇼 등 체험 및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나눔장터 참여 신청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나눔장터 참여코너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완료한 참여자는 현장에서 번호표를 배정받아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하면 된다. 사전에 미처 참여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빈자리가 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태화강생태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 기념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물속 조명등과 반려물고기 인형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생태환경 보호에 관한 인식을 개선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어린이날 당일 체험별 4회씩(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총 8회(1회당 30명, 총 240명)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 예약은 생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군 생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