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서귀포시 내 자활근로사업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며 ▲ 안전교육 수료 여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 안전 관리 ▲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하절기를 대비하여 편의점⸱음식점 등 식품위생과 관련한 자활근로사업단 4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존⸱보관기간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자활근로 참여자 163명에 대하여 근무실태와 업무 적응 상황도 확인하는 한편, 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인권 의식 등에 대해 개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질높은 자활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포함한 직업 훈련, 교육 등을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서귀포일터나눔⸱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여 연 1회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두가 쉽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는 토요힐링콘서트는 2024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맞이하여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규모의 공연으로 모든 관객들이 클래식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먼저 아르메니아 지역의 전통 민요를 소재로 작곡된 알프레드 리드의 “아르메니안 댄스”를 연주한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악장 정준화와의 협연으로 랄프 헤르만의 “클라리넷 온 더 타운”을 통해 클라리넷 악기의 무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후 다양한 사운드와 리듬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밴 멕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를 관악버전으로 만나본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소프라노 차석 김지미와 함께하는 성악과 관악의 특별한 무대도 2곡 진행된다. 영화 미션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4년 첫 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6월 1일(토) 미술평론가이자 저술가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내가 사랑한 이 물건 – 옛 그림 속에 나타난 ‘최애’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미술평론가이자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등을 저술한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내가 가장 사랑한 이 물건 – 옛 그림 속에 나타난 ‘최애’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옛 사람들이 가장 사랑했던 물건이 반드시 값비싸고,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물건이든 살아있는 생물이든, 혹은 못났거나 흔한 것일지라도 그들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것)’로 삼았던 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옛 그림에 나타난 애정의 대상들을 찾아내 그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강좌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도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까지 가중되어 더욱 어려운 농업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여 고령농·여성농·소농 및 질병으로 마늘 수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농가에 행정과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 산림조합 등과 함께 민관협력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와 산림조합 소속 직원 15여명이 5월 22일 대정지역 마늘 수확 일손을 보탰으며,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과 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임직원 20여명이 5월 24일에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 농협과 협력하며 서귀포시 각 부서별 자율적 일손돕기를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하여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당 작업인원 10명 이상,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올해는 2차 생장 등 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정비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31일까지 송악산둘레길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공사로 통제되는 구간은 데크가 설치된 시점(상모리 245번지)에서 부터 1전망대 까지(상모리 산2-13) 220m구간이다. 송악산 하루 수백명이 찾는 명소로,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에 설치된 데크의 수명이 짧아 일정 구간씩 정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탐방로 정비는 훼손된 바닥데크 교체, 목재난간 설치, 오일스테칠로 공사비 2억 8천만원이 투입된다. 송악산 둘레길은 송악산 분화구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걷는 코스인 만큼 공사 기간에 방문하신 탐방객은 통제 구간에 다다르면 다시 들어온 입구로 되돌아가야 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부분통제로 인한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탐방로와 송악산 도립공원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첨했고, 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한 홍보, 해당 마을회, 제주 관광공사, (사)제주올레 등 유관기관에 협조요청 했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송악산을 안전한 탐방로를 만들기 위해 안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SNS 공간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소통채널'을 도내 최초로 도입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작년까지 적발 위주의 단속에서 “올해부터는 행정과 사업장이 상생하는 양방향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초부터 온라인 소통 공간 마련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 4월 개발 완료했다. 온라인 소통 SNS에는 5월 현재 배출시설 환경관리인 등 105명이 회원가입했으며, 올 연말까지 300명 이상의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 관리하는 대기·폐수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총 254개소(대기 115, 폐수 139)로 서귀포시에서 설치·운영 중이다. 온라인 소통 채널에서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시설관리 요령, △시설 관리인 법정교육 이수사항, △환경오염물질 관리 시 준수사항,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챗봇) 기능도 탑재했다. 아울러, 오는 6월 경에는 환경관리분야 전문가(환경기술사 등 배출시설 관리 전문가)도 초빙하여 효율적 관리 방안,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각 기수별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반기별 사무직 6시간, 비사무직 12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하여,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체계 인식을 향상시키는 법정교육이며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 실효성을 증대시키고자 합동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의식 향상,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근로자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지회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건강관리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며, “근무 중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을 통해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관내 번개탄을 판매하는 마트 4곳을 대상으로‘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선정하기 시작하여 2024년 현재 34곳으로 확대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방문하여 자살예방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번개탄 포장지에 붙이고, 판매처에서는 판매 시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해 구매자의 용도를 묻고 직접 꺼내주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약 판매처 대상 농약 판매개선사업도2020년 6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30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홍보 판넬을 게시하고 농약 구입 시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한 자살예방 문구가 인쇄된 친환경 봉투에 담아 주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관리, 자살 유족 지원, 생명 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단 하나를 차단한다고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22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방문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정서적 지지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주거 취약 20가구를 관리해 그 중 5가구에 대해 임대주택 전입,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거상향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주거 안전점검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2일 하귀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2024년 하귀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22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생은 46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업성공대학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배우고, 농업인들 간 노하우를 공유해 제주의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