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듣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장현봉)는 지난 5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이후 재난심리활동가,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관련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조성과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청주흥덕시니어클럽,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봉명초등학교,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6곳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일원 ‘환희지구’는 지난 2017년 집중호우 당시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혜능보육원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2020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지구 ‘다’등급)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67억 3,000만원(국비 33억 6,500만원 도비 10억 1,000만원 시비 23억 5,500만원)을 투입해 분당 35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용량 9,300㎥ 유수지를 조성했다. 공사는 2022년 11월 시작해 2024년 6월 완료했다. 이 시장은 환희지구 배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인근 혜능보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환희리 일원 농경지는 물론 혜능보육원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산남2 마이홈센터, 청주시한궁협회,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간호학과)와 함께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최대 규모의 임대아파트인 산남주공2단지는 지난 2022년 7월 2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돼 현재까지 2,115세대 중 728세대가 이주를 완료했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살던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한 어르신들이 집을 찾지 못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해 지역사회 현안으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17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내 산남2 마이홈센터에서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배회경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배회가능 인식표를 발급한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미이용자에게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해주고 치매 어르신에게는 경찰청의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별 맞춤형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한궁협회의 자원봉사활동(치매파트너플러스)으로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의 2기 아빠형 프로그램 ‘육아전사 아빠르타’ 참가 가족 37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간 열린다. 무더운 여름이니만큼 ‘더위귀신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육아전사 아빠르타’로 콘셉트를 잡았다. △괴상한 웰컴푸드 △텐트 문패와 가랜드 만들기 △더위귀신과의 물총싸움 △푸드아티스트 선발 △공포영화 시청 및 담력 체험 △보물찾기 등 아빠와 아이가 함께 더위를 물리치는 오싹오싹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7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아빠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으로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엄마 없이 떠나는 1박 2일 캠핑으로 아빠의 육아 자신감도 높이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3층 문화강좌A에서 ‘사람책 도서관’의 일환으로 ‘은근히 재미있는 생명과학 실험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 특정 분야의 경험과 지식 등을 가진 사람(사람책)이 시민(열람자)에게 전해주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다. 이번 강좌는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인 ‘BIO-POCUS’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및 융합과학 분야 전반의 개념을 알려주고 실제로 체험해보는 실험 활동으로 이뤄진다. 오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말마다 초등학생 저학년(2~3학년)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동안 초등학생 고학년(4~5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총 4회씩 운영된다. 초등학생 저학년 프로그램은 마감됐으며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안내, 신청-오송-사람책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응원 도구인 클래퍼를 오는 18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로수도서관은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화이팅! 대한민국’ 메시지를 담은 클래퍼 150개를 제작했다. 스포츠나 운동경기 등 올림픽 관련도서를 대출한 이용자 또는 5권 이상 대출자에게 1층 로비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림픽 선수단도 응원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충주천 제1공영주차장(성서동, 노외주차장), 제2공영주차장(성서동, 주차타워)에 사전무인정산기를 각1대씩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학시장, 공설시장, 현대타운 상가 등 인접한 번화가에 5일장이 들어서는 날 주차장의 원활한 입출차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공단은 신속한 주차요금 정산으로 주차장 편의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공영주차장은 행정안전부 공동이용정보를 이용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으로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에 대해 50% 자동 요금감면이 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충주시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776개 마을에 설치된 마을방송시스템을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마을방송시스템의 장애 발생 여부를 확인 후 신속하게 수리·교체할 방침이다. 이·통장 및 설비업체가 마을방송시스템 장애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청주시 정보통신과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즉시 조치한다. 수리 대상은 마을방송시스템 주장치 고장, 댁내수신기 방송청취 불가, 어댑터 분실, 노후 외부스피커 방송 송출 불가, 외부스피커 위치 변경 및 선로 단선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방송시스템의 신속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재해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를 듣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7억원을 들여 농촌지역 107개 마을 5,581가구에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설치했다.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은 댁내 수신기 및 외부 스피커를 통해 마을 방송 청취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월 29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청주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 관로 상태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1,600만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지원금은 주택 유형과 면적별 표준공사비 산출 근거에 따라 차등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지역발전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제천시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치 ▲스포츠 마케팅 ▲전통시장 러브투어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 ▲ 제천화폐 ‘모아’500억원 발행 등의 시책이 높이 평가되어 상을 받게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제천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조원 투자유치, 1일 5천명 체류관광객 유치 등 목표 궤도에 진입한 성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제천시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민선8기 2년 동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기본 축이 되는 투자유치에 집중하여 공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