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22일 통합마케팅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및 품목농협 대표(공검, 남상주, 모서, 사벌, 상주, 서상주, 외서, 대구경북능금상주지점),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함께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상주 대표농산물인 포도, 복숭아, 배 등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 확대를 위해 소비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 농산구매국의 ‵23년 상주 농산물 연간 출하액은 90억원으로 이 중 양재점이 35%를 차지하며 매년 점포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주 배의 경우 ‵22년 1억7천만원(53톤)에 불과했으나 ‵23년에는 12억으로(435톤)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상주시에서 유통 분야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사업(통합마케팅조직육성)의 추진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통합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각 농협에서는 농산물 출하 관리, 공동선별, 순회 수집을 통해 관리하고, 상주시에서는 품질관리단을 운영하여 색택, 당도 등 출하 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로 출하되는 등 기관별 협업을 통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773억원이 증액된 총 1조 3,148억원을 편성하여 8월 23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 2,375억원 보다 6.25%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 1조 1,557억원 대비 740억원(6.40%) 증가한 1조 2,29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24억원에서 15억원(12.10%) 증가한 139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694억원 대비 18억원(2.59%) 증가한 712억원이다. 상주시의 이번 추경 편성방향은, 한국형 화이트존 정책인 ‘공간혁신구역선도사업’ 선정에 따른 용역예산 반영과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도비 포괄 매칭사업,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금 사업을 편성하는 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정주여건 개선과 도심 재창조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상주 건설에 방점을 두었다. 또한, 상주시는 지난 7월초 호우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3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이번 추경에도 수해복구 공사예산을 30억원 이상 편성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1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심사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안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제2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도]농촌치유카페조성” 1개 사업(1억 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 44건은 모두 원안의결 됐다. 심의회는 안동시 농업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관련 대표 기관·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토론에 참석한 심사위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 운영으로 안동의 특색있는 신품종을 육성한다면 안동 농산물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은 안동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새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발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대덕산업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생 극복 성금과 장학금 각 5백만 원을 2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된다. 합자회자 대덕산업은 2002년부터 안동 남후 농공단지에서 콘크리트·시멘트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향인 안동에 지역사업가로 정착한 심재덕 대표는 산업통장자원부 장관 표창, 안동시 기업가 대상을 수상하며 인정받는 기업인으로 성장했고 다양한 공익활동과 기부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해왔다. 200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안동시 장학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을 나눠왔고, 2017년에는 안동6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오고 있다. 심재덕 대표는 “대덕산업은 지역사회에서 설립한 합자회사로, 지금껏 지역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안동을 위한 환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인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원도심 재구성 방안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해외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 정장비 지원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두 달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무하며 우리 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한 인턴들이 기특하다”라며, “행정인턴 경험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신민경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 이번 경험이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훗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은 지난 22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복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 공모전을 통해 수립된 가족친화경영 과제를 선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한 가족행복경영 전략은 지난 7월 행복재단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전직원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 제도환경 개선 ▲ 출산양육 지원 ▲ 직장문화 조성의 3대 전략방향으로 9개 전략 19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정재훈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제도로는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여 지금부터는 직원들의 요구, 외부 공공 및 민간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분석하여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가족행복경영 전략을 수립 이행함으로써 행복재단의 직원이 진심으로 일과 가정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행복재단은 경상북도 등과 협의하여 관련 제도를 확대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개최되는‘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선도모델’,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대구‧경북’ 등 도정 핵심 시책을 알리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관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지방이 앞장서서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7월‘저출생전쟁본부’를 출범했다. 2030년 합계출산율 1.2,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저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최우선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사업예산 마련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 운동을 펼쳐, 모금 6개월 만에 39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저출생 핵심 시책을 파노라마 그래픽으로 홍보하고 기부의 전당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경북 장류의 품질관리 체계구축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북 특화발효장류산업화 시범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 특화발효장류산업화 시범사업’은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 전략인 ‘K-경북푸드 세계화’와 최근 비건 문화, 한류 등 소비시장에 대응한 지역 대표 장류업체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시행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영주시 만포농산, 영천시 기림바이오, 경산시 자인농협을 비롯하여 지역 장류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발표와 장류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경북 농식품자문단으로 활동하는 KOTRA 수출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 성과제고를 위해 사업장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분야별 컨설팅을 했으며, 글로벌 브랜딩 전문가의 ‘경영혁신과 브랜딩’ 특강도 진행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특허 균주를 활용한 기능성 장류 제조 기술을 보급하고 생산공정 자동화를 통해 지역 장류의 품질과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특히, 경북만의 장류 브랜드(한국장, K-JA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동 팝업홍보관은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도 포함돼있으며,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더불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했다.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옆에 마련된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사·공단·광역하수도 분야 167개 기관과 각 도(道)의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이 대상이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하며, 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투자활성화 등 주요 정책 확산 중점 평가, ▲공공성·효율성 간 균형평가를 실현했다. 안동시는 2023년 7월 맑은물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을 개방형직위로 공모 임용해 상하수도 분야 전문성 강화 및 관리자의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 등 재난·안전관리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수도 분야는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하며, 안동시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달성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