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동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공익형)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자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무더위에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내가 하는 일이 동충동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동충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충동을 만들어 주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 동안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5일 월요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1부 기념행사와 2부 운동회 행사로 진행되었다. 식전에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팀인 빛나리가 명랑체육대회를 위한 식전공연을 준비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와 함께 아동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게임, 오색 판 뒤집기, 돼지몰이, 풍선전쟁, 점프점프, 도전 O,X 퀴즈 등 아동들과 가족 모두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모든 아동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5일 남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요천에 대농갱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전북특별자치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로 전장 5cm 이상의 대농갱이로 남원시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목적으로 알려졌다. 남원시 요천일원에 서식하는 주요 품종으로는 붕어, 다슬기, 쏘가리, 미꾸라지, 동자개 등으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대농갱이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 중 매운탕감으로 인가가 높아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품종 중 하나지만, 최근 기후변화 및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자원보호가 시급한 실정으로 남원시에서는 지난 23년도에 전북특별자치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 대농갱이 치어를 요구해 대농갱이 치어를 요천 일원에 방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대농갱이 종자는 2년, 3년 후 상품으로 성장해 관내 31명의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가 기대 되므로 방류된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관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품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에 한 해 평균 1,000명 이상의 귀농 · 귀촌인이 유입되고 있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 귀농·귀촌인 유입 실태조사에 따르면 남원을 찾은 귀농·귀촌인은 2021년 856가구 1,095명, 2022년 765가구 1,016명, 2023년 833가구 1,250명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30대부터 40대 청년층 귀농·귀촌 유입이 39%를 차지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갖춘 지리적 여건과 주택구입, 창업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이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지리산권(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는 전체 인구수 비율의 38%가 귀농·귀촌인으로 유입될 만큼 영농조건 및 지리산을 비롯한 자연환경 여건이 남원시에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큰 유인책으로 작용하는 걸로 파악됐다. 약 6년 전에 울산에서 지리산권으로 귀농한 한 귀농인은 “남원시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교육, 지원책 등 영농조건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살인적인 폭염에 대비한 관련 대책 강화와 연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하라고 강조했다. 강시장은 회의 중 폭염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수경시설, 무더위쉼터 등 시설점검과 재해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된 살수차의 가동 현황을 살펴보며 소방서에 추가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강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예찰 활동과 반복 점검으로 폭염에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하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강시장은 최근 국가사업 공모에 대해서는 무작정 응모하기보다는 사업 효과와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서 꼼꼼하게 분석한 뒤 응모하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사업 선정 후의 효과나 사업 진행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사업에 응모만 하는 것은 오히려 군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면서 “내용을 기본부터 숙지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응모해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일 열린 ‘대야면 새창이 연꽃마당 행사’가 큰 성황속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한들고등학교 학생들과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들고 학생 동아리 운영부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학생 사생대회 등 즐길거리와 주민들이 가꾼 한반도 지형 연꽃마당 걷기 체험행사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대야면 새창이 연꽃마당 행사는 대야면의 9개 자생단체로 구성된 ‘새창이 연꽃마당 추진위원회’에서 그간 가꾼 새창이 연꽃마당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뜻을 모아 준비했다. 대야 새창이 연꽃마당은 하천관리계획 상 보전지구로 지정되어있어 특별한 관리 없이 갈대만 무성한 상태로 방치되어있는 공간이었지만 2023년 3월부터 대야면 주민 스스로 가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현재 새창이 연꽃마당은 한반도 지도모양으로 연꽃을 식재해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9개의 자생단체가 각 구역을 맡아 가꿈활동을 맡고 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꿔진 새창이 연꽃마당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주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5일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 임직원 132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부행장 신형춘 회장을 비롯한 김영일 NH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조상완 NH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 신형춘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고향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안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이 부안을 아끼는 마음만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강한 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 전주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회는 5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성윤 국회의원, 김희수 전북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위해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범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달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운영 방향 공유 △시정 현안 등에 대한 지역위원회의 의견 청취 등 당정이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 대변혁 실현을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거점별 핵심공간 10대 프로젝트’와 △100만 광역도시 도약, 강한 경제 구현 등을 기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물 없는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대물림맛집, 모범음식점 등 인증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사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경사로 지원사업은 출입구의 문턱과 높이차를 제거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의 접근성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인증음식점 등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이동 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인증음식점 60여 개소의 경사로 현황을 파악하고, 미설치 업소에 대한 설치 적합 여부 조사를 통해 최종 6개 음식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익산시장애인복지관은 경사로 설치를 진행했으며, ㈜타이가(대표 조병욱)는 경사로 설치비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장애인 편의 증진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에게는 낮은 문턱에 불과할지라도 이동 약자에게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기본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평등한 이동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6일부터 13일까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함께 쉬고, 놀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 손에 손잡고 문화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관과 23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수영교실, 애니메이션 영화관람, 독서골든벨,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밖에도 문화관 3층 교육실에서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한여름 밤 시원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매주(화, 목, 토) 2회(오후 3시, 7시)에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허경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문화관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학생, 학부모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수진 관장은 “MOU 기관과 적극 협력해 문화관이 학생들을 위한 꿈터, 놀터,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