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서북구 자살예방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방학특강 가족심리치료 ‘모래로 만나는 나와 우리아이’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래놀이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관계에서의 감정 이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가정 내 건강한 소통을 위해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반(오전 10시~오후 12시), 2반(오후 1~3시), 3반(오후 3시30분~5시30분)으로 주 2회 총 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서북구 지역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로 프로그램은 전액무료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서북구 정신겅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래놀이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함으로써 가족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할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기능 및 신체능력 향상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순환근력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밣혔다. 이번 순환근력운동교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유압식 운동기구를 이용해 스트레칭 및 전신근력 강화운동을 실시함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신체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운동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반 ▲비만관리반 ▲자율운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부설 남산건강생활누리관 에서 ▲관절튼튼! 근육탄탄! ▲Well ag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순환근력운동교실 참여로 근력 및 심폐기능 강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환근력운동교실 참여는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및 남산 건강 생활누리관에 신청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농번기와 휴가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에 해당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38℃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심할 경우 혈액검사 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 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의류, 신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 깔고 앉기, ▲외출 후 의류 세탁·샤워하기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1~2주 이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의 조기 예방,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 및 자살, 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주재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의 핵심과제이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120일간 8회분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발급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기관이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권 발급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해당 이용권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거주지 상관없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4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 및 서약식’을 개최하고 단원구 4개 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동 단위의 지역사회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단원구 초지동과 선부 1·2·3동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됐으며, 해당 지역 내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유관 기관장이 참석해 관내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수료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인 단원구 4개 지역과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올 하반기에는 상록구 이동과 본오1·2·3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2026년까지 25개 모든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자살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덕양구 관내‘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 여성의용대’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치매파트너’교육을 단체 구성원 전체가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비영리법인, 종교단체 등이 지정 가능하다.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에 위치한‘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 여성의용대’는 2023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유자격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노인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어르신 케어,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4월 주최한‘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서 어르신 돌봄 여성의용대의 안전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사히 행사를 치룰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이처럼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와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가 있다면 연락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지난 13일 노르딕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행진’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스틱 2개를 더해 4족 보행하는 걷기법 중 하나로 스칸디나비아반도 등 유럽북구(Nordic) 지방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상·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하여 자세교정과 근력 증진에 효과가 좋은 운동이다. 지역특화 걷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노르딕워킹은 1회성 프로그램으로‘젊음의 행진’어르신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전문 강사 지도하에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6월 13일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음의 행진 정규 프로그램 외에 지역특화 걷기를 추가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걷기의 즐거움을 전파하겠다”며 “앞으로도 덕양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10명 이내로 구성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신체활동·인지활동·작업회상 등 다양한 영역의 자극하는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키고,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돌봄 부담 경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중 인지 지원 등급을 제외한 장기요양 등급자의 경우 심의를 통해 이용 여부를 결정한다. 단, 쉼터 프로그램과 장기요양 서비스는 중복해 받을 수 없다.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쉼터 대기자 순번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 수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세~64세 짝수년도 출생자 8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진 후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일산서구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반찬통 세트를 증정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 가능하며,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므로 연말로 미루지 말고 미리 검진받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수검률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보건소 관계자 및 대천관광협회, 상인회, 보령시외식업지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34명이 모여 합동으로‘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개장 대비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식품접객업소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을 중심으로 4개팀이 구역을 나누어 홍보물품 및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식품보관관리 ▲조리과정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수칙 등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 업소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충남 서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4월부터 검출되고 있어 수산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음식점에서 어패류를 통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