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은 9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관내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참여형 독서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상반기에 이어 어린이들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동화 속 일원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동화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단체와 개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8월 27일 (화) 10시부터 선착순이며, 단체 신청은 전화 및 방문, 개인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색다른 놀이형 독서 체험을 하게 되며, 즐거운 체험 활동이 독서에 대한 흥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에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공간으로 대피 후 KBS제1라디오 생방송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훈련 상황과 행동 요령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시에 문경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문경소방서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또한 문경시 시범훈련 장소로 선정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민방위대장, 민방위대원, 복지관 직원 및 이용자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까지 100여 명이 동참하여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교육영상 시청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시민 모두가 민방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8월22일 문경에코월드 특별전시실에서 탄광과 광부를 주제로"문경 광산 회고전"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월2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시는 1994년 폐광된 은성광업소 자리에 세워진 문경석탄박물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동력인 석탄의 역할과 광부들의 삶과 애환에 대해 기억하고 앞으로 석탄산업유산을 어떻게 보존해 나갈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문경 출신 서양화가 신상국 화백의 광업소, 탄광촌, 광부 등을 그린 유화작품 43점을 선보인다. 신상국 화백은 1942년 문경 점촌에서 태어나 37년간 점촌중학교 미술 교사로 교직에 있으며 탄광, 산동네, 서민생활 등 일상의 풍경을 주로 그렸고 미술의 불모지였던 문경에 미술협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전시구성은 1980~90년대 은성광업소, 대성광업소, 농암 태화광업소 등 문경의 광업소와 광부들의 느긋하고 달콤한 휴식시간을 그린 작품, 광부들이 폐에 좋은 약초로 키운 도라지 등 탄광 주변의 풀과 꽃을 그린 작품이 전시되어 화려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2일 묵심도요(마성면 소재)에서 열린 도 무형유산 이학천 사기장의 공개행사가 도화작업과 전통가마·전시장 관람, 작가와의 소통 시간 등 알차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만족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도에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2006년에는 분청사기, 백자 2개 분야의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기장이다. 아울러 뛰어난 작품을 인정받아 해외 4개 박물관(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상해 예품 박물관, 미국 뉴욕 브리지포드대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기도 하였다.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로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천 사기장은 “외길 40년, 도자기를 만드는데 온 정성을 쏟고 마음속에 항상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장인정신으로 최고의 전통가마를 제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통도자기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8월 22일 문경시를 방문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건설업자의 권익보호, 관련 제도 개선 및 산업 육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건설단체로,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및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 교육 발전과 지역 상생 방안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20일에는 ㈜명성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대표 김승진)에서 지역 인재 육성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명성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는 건설기술 용역 및 시설물 측량 전문기업으로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으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처음으로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더욱 휼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체육회는 지난 21일 문경축협 한우프라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회장·부회장·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주요 체육대회에 대한 보고 후 체육회 규정 개정(안), 신규 종목단체 가입(안), 시민체전 개최(안) 등을 심의·의결하여, 시민들의 대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를 10월 7, 8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은 “현재 문경은 각종 체육대회를 치르며 스포츠 선진 도시로 나아가는 중”이라며 “스포츠 도시 문경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오기를 염원한다.”하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21일 산양면에서 라지볼 탁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천병희 문경시탁구협회장, 임영숙 경북라지볼연맹회장, 김인규 라지볼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염원 퍼포먼스,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향한 문경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라지볼 탁구장은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수석전시실로 활용될 예정이었던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341㎡ 규모에 탁구대 10대와 탁구로봇 2대를 갖추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강보행교와 라지볼 탁구장의 조성으로 이 지역이 새로운 스포츠ㆍ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8월 22일, 영순면 금림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하였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하여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영순면 금림리에 이어서 9월 산북면 지내리, 10월 가은읍 민지리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룡사회복지법인의 대표이사 박인원은 8월 22일 문경읍 소재 소촌빌딩(2층)에서 제룡사회복지법인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이 법인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하여 설립된 지원법인으로서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과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지원, 경로당에 대한 지원과 제도권에서 벗어난 어렵고 불우한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본 법인은 박인원 대표이사가 자신의 주식 80만 주(공증일 기준 587억)와 예금 2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서, 지난 2024년 8월 1일 경상북도의 허가를 받았고 2024년 8월 6일 법인 설립 등기를 모두 마쳤다. 법인에서는 주식 배당금이나 기부금, 후원금을 매년 목적사업에 사용할 계획으로 지원사업계획을 공고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박인원 대표이사는 “부(富)라는 것은 대물림이 아니라 사회에 환원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는 평소 신념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여 왔지만 아쉬움이 많았고, 또 문경시장 재직 시에 제도권에서 벗어난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와 울진군연합회는 23일부터 1박2일 간 예천군 일원에서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예천을 방문한 울진군 연합회원 30여 명은 예천군 선진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 등 주요 선진농업시설 등을 견학했다. 예천군연합회는 23일 오후 6시 양근호 회장과 회원,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 박재길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연합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청하 예천축산농협 한우프라자에서 환영식이 열었다. 양근호 예천군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울진군연합회 회원들이 예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 행사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고, 후계농업경영인들이 계속해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민을 대표해 울진군 회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두 지역의 관계 증진은 물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서가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