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괸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7월부터 6개월간 전용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노인장기요양 1~5등급을 받아 요양서비스를 받거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디지털 측정기기를 블루투스를 연동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스마트폰이 없거나 아이폰, 피쳐폰, 저사양의 스마트폰 소유자는 서비스 진행이 불가하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210명으로 경제적 취약계층 등 70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신청 대기중인 어르신을 포함해 만 65세 이상 140명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맨발걷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맨발걷기 운동을 위해 ‘파상풍 예방접종 권고’에 나선다.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트레킹의 도시답게 다양한 걷기 여행길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맨발걷기 운동을 즐기고 있다. 이에 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 및 건강한 맨발걷기 운동을 위해 파상풍 질환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파상풍 질환은 상처에 침입한 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사람의 신경에 이상을 유발하여 근육경련, 호흡마비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못이나 쇳조각에 찔릴 경우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맨발로 걸으면 토양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에 쉽게 노출되므로, 맨발 걷기에 나서기 전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원주시보건소에서는 성인 대상 파상풍 예방접종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관련 의료기관 현황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정보마당-새소식)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맨발로 걷는 것은 바닥과 직접 접촉하여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진료 장비가 갖춰진 곳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치과 예방관리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처인구 포곡초등학교와 용인이동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기흥구에 있는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의 모든 학생이다. 구강보건실 진료 서비스에 앞서 보건소 측은 학부모 동의를 받고 학생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해 치료계획을 세워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 초기 충치가 있는 아동에게는 레진 치료를 하고, 완전히 맹출된 건전한 어금니를 가진 아동에 대해서는 치아 홈을 메우는 치료를 한다. 상황이 악화된 경우 유치 발치 등의 필요한 치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칫솔질 체험과 불소도포,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신경치료와 교정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신속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교사와 학부모에게 안내한다. 처인구보건소는 6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보건소 진료 시간을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불편 및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행정과 5개 팀을 8개 점검반(16명, 2인1조)으로 편성하고, 유선점검 결과 휴진율 30% 이상인 경우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에서는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 및 증거 수집이 이뤄진다. 아산시보건소는 관계자는 “집단휴진일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강서보건지소에서 민·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중재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위기중재전문가 양성교육은 TA(Three_A)모델을 기반으로 단계별 훈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고 자살위기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지역 자살문제 적극적인 개입을 위해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민·관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자살중재전문가가 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역사회 자살문제 개입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 12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이며 이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매파트너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봉사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예방수칙 3.3.3 및 치매예방체조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고령 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치매파트너의 활동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협력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3일부터 상담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 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뢰서와 소견서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결과 통보서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적합 여부 검토 후 이용자를 선정해 통지한다. 보건소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 ‘뇌 튼튼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뇌 튼튼 기억교실’은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기능을 깨우는 운동프로그램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훈련 프로그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을 제공해 치매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경주시보건소는 ‘뇌 튼튼 기억교실’이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발굴하고 치매예방 콘텐츠 확산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노후를 관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지역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3일 건천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합동조사 및 방역활동을 펼쳤다. 합동조사는 발생 추정지를 중심으로 경주시보건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건천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이뤄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증상이 동반된다. 또 혈소판감소와 백혈구감소 등 발생으로 중증의 경우 중추신경계 이상 소견,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하게 될 수 있다. 합동조사 후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진드기 채집이 완료된 즉시 추정지역 일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향후 진드기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수시방역을 진행 할 예정이다. 경주시보건소는 이번 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사 이후 주민들이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무탈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은 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라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20일 군청 광장에서 ‘2024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진행한다. 영암군보건소는 헌혈행사에 앞서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영암교육지원청, 월출산국립공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에 협조와 직원들의 대대적 참여를 당부했다. 헌혈 희망자는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금주를 반드시 지켜야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서 참여해야 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구성원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참여가 헌혈이다. 이웃을 포함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영암군민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