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의 선제적인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거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 시켜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치매검진의 날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운영해 833명이 치매조기검진을 받았으며, 주민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간을 확대해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부터 4월까지 340명이 검사했다. 올해 네 번째 치매검진의 날은 오는 첫 번째 수요일인 5월 1일 (09:00~12:00)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검진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센터 및 7개 협약병원으로 정확한 치매 진단을 위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저녁시간대에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 등에서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신삼호교 남단 야외광장을 신규로 추가해 모두 6개소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2023년 운영 횟수는 653회로 전년 대비 31%가 증가했으며, 참여인원은 38,939명으로 전년 대비 58%나 증가하는 등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주중(월~금) 5일 모두 야간시간에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 장소는 ▲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구장) ▲ 선암호수공원(관리동 앞 데크) ▲ 문수체육공원(야외공연장) ▲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 번영교 야외광장(번영교 밑 광장) ▲ 신삼호교 야외광장(신삼호교 남단 광장) 등 6곳이다. 운영 시간은 주민 중심의 편의성 및 참여 가능한 시간을 고려해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여성전문봉사회(회장 이은학)는 4월 29일 동구 방어동 흰돌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한 ‘온기나눔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동구여성전문봉사회 회원 15여명은 김치를 담그고 불고기 등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지역의 어려운 세대가 조금이나마 맛있는 식사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준비한 밑반찬은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동구여성전문봉사회 이은학 회장은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이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되는 건강한 밑반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온기나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대왕암월봉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대왕암월봉시장 및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왐암월봉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이했으며, 대송시장은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는 ‘2024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서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장 고유의 콘텐츠와 경쟁력으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추진목표, 전략,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업계획서에 대왕암월봉시장의 경우 관광콘텐츠 특화사업, 환경디자인 조성 사업, 자생력 강화사업, 문화콘텐츠사업’을, 대송시장의 경우 시장 아이덴티티 사업, 기반설비사업, 자생력 강화사업, 이벤트사업, 시장홍보사업을 포함했다. 장은화 사업추진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승인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는 4월 29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 했다. 이번 기부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의 발전을 응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동구 세무2과 직원들과 전남 고흥군 재난안전과 직원 20명도 양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년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고흥군과 우리 구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자치단체 간 따뜻한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해 산정했으며, 남구의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대비 0.25% 상승함에 따라 남구의 개별공시지가 또한 전년대비 0.31% 상승했다. 올해 남구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삼산동 번화가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토지로 제곱미터당 13,350,000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어업인 소득보전을 통한 어촌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 어선원)과 어민수당을 신청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금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소지 또는 승선한 어선의 선적항에 따라 방어·일산·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업인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지급되는 것으로, 어촌지역에 거주하며 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5톤 미만 연안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이 대상이 되며,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 연간 120만원 이상 등의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원의 소득안정과 어촌 소멸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이 신청할 수 있다. 어가 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고, 올해부터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은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내 급식시설 등 집중관리업체 61개소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 보존식 보관 적정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등이며, 급식소 17곳에서 조리식품 51건과 조리기구 45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출 여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표면세균 오염도를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시에는 즉시 시정할 것을 지도하고, 낮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올바른 소독·관리법을 알리고 함께 안내한다. 동구 관계자는 “학교, 기업체 등 급식소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시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승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4월 30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안승대 신임 행정부시장은 포항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방고시 2회로 지난 199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자치분권정책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실무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시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어 울산시 행정부시장으로서 임무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임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같은 날짜로 퇴임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모여라 둥글게’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미술관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미술관 실내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 행사에는 어버이날 손수건 만들기, 어린이날 수화 배우기, 유리벽 꾸미기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실외 행사로는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텐트 만들기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0분(5월 6일은 오전만 운영)으로 나눠 운영된다. 실외 행사 참가자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회당 10팀, 총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