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청과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으로 서귀포시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시각으로 발견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에는 보목초, 서귀중앙초, 신례초, 중문초, 수산초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보목초 5학년 학생들이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SAVE THE 구두미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발견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서귀포시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학생들은 사회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두미 산책로, 포구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섶섬과 구두미 포구 주변의 안내판, 공원 시설물 점검, 포구 안전 환경에 관한 7가지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송산동장, 해양수산부 주무관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관련 내용에 대한 안내, 해결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학생들은 제안서 발표 전 시장실을 방문하여 시장님과 면담하고 서귀포시청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스승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아나바다 벼룩시장’수익금 75만 원을 22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5월이 전하는 감사와 축하를 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아동 복지기관에 기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위문 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일대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인천 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생·교사 교류 추진, 교사 연수 및 교육자료 공유 등 역사·평화교육 역량 강화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학생 교류에는 인천 교육감 및 고등학생, 교사 등 28명, 제주 고등학생, 교사 등 26명, 총 54명이 참여한다. 5월 23일에는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한 친교활동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헌화 △북촌4·3길 답사를 통한 4·3의 아픔과 이를 극복한 마을공동체의 삶을 살펴본다. 5월 24일에는 △대정 지역의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제주항파두리 유적지 답사 △영모원 답사 △역사·평화교육 토의활동 등을 통해 제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 및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5월 25일에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통일교육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등이 주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국립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2024 평화·통일 염원 청소년 한마당”이 오는 5월 25일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평화·통일 염원 한마당으로‘제25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비롯하여 ‘제11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 ‘초등학생 통일 그림 전시’ 등이 열린다. 또한 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제주하나센터) △통일 석고 방향제 만들기(제주통일관)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제1기 도교육청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통일 바람 불어라~’ 통일 부채 만들기(아라중) △겨레말 게임(애월중) △‘제주에서 시작하는 평화’ 테라리움 만들기(함덕중) △‘내 안의 평화·통일’ 바디 페인팅(성산중) 등 다양한 통일 체험 마당이 열린다.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5월 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중‧고등학생 및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6박 8일간 호주에서‘2024 제주형 자율학교 국외특색교육과정 체험 연수(자청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 참여 대상은 제주형 자율학교 학교특색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한 팀으로 작성한 연수계획서를 심사하여 최종 3팀(고 1교, 중 2교)을 선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청비(자기 주도적인 제주 청소년의 비상) 프로젝트’는 우리 학생들이 제주 신화 속 주관이 뚜렷하고 강인한 농사의 여신 자청비와 같이 창의적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수 1~2일 차는 브리즈번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도시 워킹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렐리 레밍턴 국립공원 탐방 및 무게라 호수 은하수 체험을 한다. 3~4일 차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를 토대로 브리즈번 안작 스퀘어 전쟁기념관에서 표선중학교 학생들이 자청비 키즈해설사가 되어‘구석구석 전하는 안작 스퀘어 전쟁기념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제주동중학교 학생들은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보호구역’에서 골드코스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은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4‧3특별법 개정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5월 27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2대 제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4.3특별법과 관련하여 보상금 지급 대상 확대, ‘희생자, 신고 대상 확대,’유족‘ 결정 절차 간소화, 왜곡‧폄훼 처벌 조항 마련, ’정의‘ 개정 통한 정명 추진, 유족복지재단 설립 지원 근거 마련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들 4‧3공약의 효과적‧효율적 추진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방향성과 우선순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과 김종민 제주4‧3평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며, 이후 제주대학교 고성만 교수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호텔난타에서 “제2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작년 9월 1일에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다변화”라는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제주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으로, 제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방안 논의를 통해서 지하수 오염 예방과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국내 지하수 정책 및 수자원관리 등 관련 다양한 주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주제/사례발표와 더불어 의견 개진을 통해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리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수계 및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이장훈 한국생활악취연구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지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제주 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도내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시 제안된 사항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정부24(보조금24)를 통해 선착순 1만명을 목표로 신청을 받았다. 접수 2시간여만에 계획인원을 초과해 조기마감하게 됐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22일 오후 4시 20분 제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초등부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결과 고산초 4학년 오승하 학생의 청룡의 해를 맞아 안전벨트를 청룡의 띠로 형상화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한 ‘우리가족 대박띠는?’ 작품이 초등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했으며,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동광초 3학년 문소율 학생의 도로를 안전벨트로 표현해 안전한 운전습관을 기르자는 의미를 담은 ‘실천!생활!습관!안전벨트’ 작품이 선정됐다. 오승하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문소율 학생은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위험성이 많이 줄어든다는 내용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보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열린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등 내년도 주요 국비 현안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지난 2009년 이후 매해 열리는 지방재정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이, 기획재정부에서는 김동일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470억 원,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22억 원, 고품질 노지감귤 안정생산체계 구축 지원 20억 원, 제주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사업 11억 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900억 원 등 5개 사업에 1,423억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와 악취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의 증설과 지하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제주시 동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