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방역물품 배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제4급감염병으로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됐으나,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 차 입원환자 수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군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 구축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 어린이집, 병원‧의원, 약국 등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무더운 날씨지만 군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수시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3일 9시 30분 치매보듬마을인 효자면 고항리 일원에서 치매 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키고 보듬는 주민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배회자를 조기 발견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젝트에는 지역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기관‧단체와 주민들은 상황극을 통해 배회자 발견 및 보호, 인계과정 등 실종 예방과 대처 방법을 학습하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매 환자가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대처하는 훈련을 했다. 또, 같은 날 보건소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운동을 함께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일상에서 치매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배회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실종된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곤충과 함께 청정한 예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힐링 명소들을 소개하고,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예천사랑기부제도 홍보한다. 홍보부스에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ycjang.cyso.co.kr)’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참기름, 천연 꿀, 잡곡 등 예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특히 참기름은 낙동강 연 안 비옥한 땅에서 자란 참깨로 짠 참기름으로 예천군 대표 특산품으로 손꼽힌다. 또, 예천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고 다양한 답례품도 전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9억 7,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경북 1위, 전국 5위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곤충 도시’답게 행사장에 마련한 곤충 체험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홍보부스를 찾는 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아이사랑 돌봄버스’를 경상북도 최초로 운행한다. 아이사랑 돌봄버스는 학교와 돌봄센터 등 아동들이 이용하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를 순환하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 K-보듬사업 10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아동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북 최초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을 기념해 23일 10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경북도 관계자, 유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 기념식을 가졌다. 돌봄버스는 오는 26일부터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 주요 거점에 각 2대씩 총 4대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만 12세 미만 아동이 이용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어린이집, 돌봄센터 선생님이 동승 할 경우만 탑승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지정된 구역 이외에는 승・하차는 불가하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이 전용 차량을 통해 학교나 돌봄센터와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승하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자가용을 보유하지 않는 가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하여, 관내 8개 읍면에 위치한 경로당 213개소 대상으로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했다.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는 코로나19 외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경로당 내 접촉이 잦은 곳에 사용하도록 안내 및 교육했다. 또한 군위군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피제를 경로당에 비치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특히 농업에 종사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중 하나인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 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하여 경로당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대구광역시,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의 주제로 열려 학회원, 석학,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선조 대구광역시 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前 여성가족부 차관)이 맡았으며, ‘대한민국 지방행정 체제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승주 이사장은 경북도와 대구시를 하나의 광역단체로 행정 통합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메가시티(Mega City)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학술대회는 10개 분과 6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방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행정 체제 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저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2일 북포항 CGV의 협조로 이용객 대상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을 시작으로 북포항 CGV 시설 종사자의 대피 유도로 이용객들의 자율적인 대피가 이뤄졌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해병1사단이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 대응법 등 화생방 교육을 병행했다. 김보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설들의 협조 하에 훈련을 진행해 각종 재난·비상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실천을 위해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선물하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독서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영아 부모(2024년 출생)이며, 구미시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책선물 꾸러미는 육아 정보책 4권과 아이 그림책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된 도서는 검증된 도서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초보 엄마와 갓 태어난 영아가 책을 가까이하여 평생 독서 친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수령 도서관도 함께 지정할 수 있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7개 공공도서관 및 5개 작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작성하고 임산부 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책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족 중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위기 대응과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구미시 기업체 외국인력 채용실태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우수인재 유치, 지역기업 맞춤형 외국인력 확충,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목표로, 지난 3월 관내 기업체의 외국인력 고용현황과 수요 조사를 통해 구미의 특성에 맞춘 외국인주민 유입 및 정착 모델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관내 3개 대학교 국제교육원,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쉼터) 등 지산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외국인 고용 기업체, 유학생 등 각 분야의 실태조사를 통해 외국인 정책의 목표, 추진방향, 중장기 정책 및 실행과제 등이 제안됐다. 연구용역은 △외국인 근로자 근로·생활 권익 보호 △외국인 고용 기업체 고용환경 지원체계 마련 △외국인 유학생 근로·생활환경 지원체계 마련 △탄력적 외국 인력 정책 및 제도 개선의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 미사일, 핵무기 공격 등 적 공습을 가상해 민방위 훈련을 했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훈련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전 도민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훈련은 주민 대피 훈련, 이동 차량 통제훈련, 긴급차량 출동 훈련,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4개 분야로 실시했다. 도는 주민 대피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도민을 대상으로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하고, 훈련 안내를 위해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 민방위대장과 민방위대원을 배치했다. 대피가 완료된 후에는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방독면 착용 교육 등 생활 안전 교육을 했다. 차량 통제 훈련은 경북경찰청의 지휘에 따라 도내 22개 구간에서 오른쪽 갓길 정차 유도 훈련을 했다. 긴급차량 출동 훈련은 시·군 상습 정체가 이뤄지는 27개 구간을 선정해 소방차․지휘차 등 긴급차량 106대 대상으로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민방위대 동원훈련은 도 민방위대원을 동원하여 주민대피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