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의 무더위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이자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 트랜드를 선도하는 국민고향정선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선정된 것은 물론 로미지안 가든, 하이원리조트,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가 2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지정되며 웰니스와 함께하는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로미지안 가든은 가리왕산 해발 550m에 33만㎡ 규모로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삶에 대한 성찰과 명상을 주제로 숲 치유, 싱잉볼 테라피, 별빛 요가, 포레스트 트레킹 테라피 등 가리왕산 하봉에서 한 여름에도 시원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의 열을 내리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해발 1,100m 백두대간에 펼쳐진 하늘길 트레킹 코스 체험과 하오 센터에서 커렌시아 요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저를 즐긴 관광객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과 명상, 요가, 조향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위원회는 26일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 골목길에서 제6회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개최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마을주민들이 폐광 이후 폐가와 빈집으로 적막하게 변한 골목길에 자발적으로 한땀 한땀 꽃을 심으며, 생명을 불어넣기 시작하면서 골목길에 기적처럼 변화가 시작되었고, 이를 토대로 매년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아름다운 정원마을이 조성되었다. 2024년 제6회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7월 26일 마을호텔 18번가 골목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하여 조화로운 골목정원이 조성되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의 모토를‘빛과 정원’으로 정하고 야생화마을을 꽃과 빛으로 물들였다. 7월 26일 오후 4시부터 주민과 마을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판매부스, 축제의 분위기를 띄워줄 버스킹 공연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LED야생화 제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행사에서 한해동안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남평2리 경로당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행복한 퇴직 생활을 위해 퇴직 남성 11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요리교실, 재능 기부활동, 운동 프로그램 등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참가자들과 함께 삼계탕을 만들어 남평2리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식과 경험을 갖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업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요리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재능기부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해 정서적 지원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상현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베이비부터 세대가 퇴직하면서 겪는 사회적 역할 상실로 인한 정서적 문제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퇴직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 3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물놀이 프로그램 ‘물놀이지? 물론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리하랑 물놀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들이 수상안전수칙을 익혀 물놀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되는 에어바운스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물놀이지? 물론이지!’프로그램은 정선종합경기장 농구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 수영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유아 풀장부터 연령대가 높은 청소년들, 그리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풀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물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벤트), 1:1 수중 축구 그리고 매일 달라지는 체험부스(대나무 물총 만들기, 썬캡 만들기, 나만의 비치백 꾸미기)를 운영하며 참가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에어바운스(시설물)는 10:00 부터 16:00 상시 운영하며, 시설 정비시간인 12:00 부터 13:00에는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월군는 주천면 금마리 41번지 일원에 신축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공사가 완료되어 7월 30일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서부분소는 부지 매입 및 건축비와 농기계 구입비 등 총 39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20㎡(400평)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를 신축하고 임대 농기계 58종 151대를 배치했으며, 8월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 철인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영월군은 서부분소 개소를 통해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과 운반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 할 것으로 예상하며, 운반 소요 시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개소를 통해 농기계 원거리 운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월군(사)한국여성농업인영월군연합회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농업축산과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 활동 중 하나로 최명서 영월군수, 김대경 군의회부의장,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 함경식 지부장, 영월농협 최승철 조합장, 한반도 농협 신승문 조합장 등이 참석해 그 뜻을 더한다. (사)한국여성농업인영월군연합회 안화선 회장과 회원 일동은 영농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나와 본인들이 정성으로 재배한 농작물(마늘, 고춧가루, 곤드레, 토마토, 보리쌀 등 총 20여 종)로 구성된 우리농산물꾸러미 100점을 손수 포장하여 영월군장애인단체연합회, 영월군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복지취약계층 및 소외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원태 농업축산과장은 “관내 농업인들의 정성 어린 마음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영월군도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참여형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황혼의 함박꽃, 빛나는 우리’ 사업을 운영한다. 주천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1인가구(독거노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감 및 외로움 등을 겪고 있어, 이들의 고립감 해소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주민이 중심이 돼 소외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공방 만들기)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웃음치료)을 도천2리, 주천1리, 신일2리 경로당별로 2회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마을복지 사업은 9월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에 실제로 필요한 의제를 발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매일 혼자 집에서만 지내다가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명화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변화하는 피서객의 니즈를 반영한 경포 야간해수욕장 및 야간해수풀장 운영을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15일간 운영한다. 경포해수욕장의 경우 1200W 45개를 부착한 야간 조명시설을 개선·확충하여 중앙광장 앞 200m 구간 수영 가능 시간을 기존 18시에서 21시로 3시간 연장 운영하여 주간에 해수욕장이 어려운 현대인에게 여름철 해수욕장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기간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썸머페스티벌 등을 개최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높이 8.5m, 길이 33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준비되어 있는 해수풀장도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 운영을 실시하여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름 더위를 피하러 온 관광객의 수요에 맞추어 일부 마을해수욕장을 제외한 13개소 해수욕장이 19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여 늦은 시간까지 수영을 하고 싶어하는 피서객 수요를 반영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야간 조명시설을 개선·확충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문화원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릉역과 협력하여 전국민 대상으로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夜行) 철도여행 홍보단’을 모집한다. 문화유산야행은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문화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람·공연·체험·공연·전시 등 야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사업이다.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夜行) 철도여행 홍보단은 강릉문화유산야행과 강릉지역 관광지의 특색있는 문화를 전국민 대상 모집하여 체험하게 하고 홍보단의 거주지역에서 강릉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7월 29일까지며, 홍보단 활동일은 8월 15일 부터 8월 16일 야행기간 내 이틀동안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강릉문화유산야행에 참여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분이면 지원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16명,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혜택은 기차여행상품이용권을 통해 ktx 왕복 열차 요금지원, 강릉 농촌체험, 강릉 오죽한옥마을 숙박,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율곡 이이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의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오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총 14회에 거쳐 매월 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천년묵은 호랑이와 괴짜 밤나무 도깨비들, 어리지만 지혜로운 현룡(율곡 이이) 등 다채롭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전문 악사의 실황 연주로 구성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오죽헌을 찾는 강릉시민 및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강릉 문화예술 대표공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나도, 밤나무!' 상설공연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98억 원(국비 1.49, 시비 1.49)의 사업 규모로 진행되며, 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강릉시민이라면 오죽헌·시립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마당극 '나도, 밤나무!' 상설공연을 통해 강릉 고유 전래설화가 가진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지역 예술인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