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만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지원 한도액은 한쪽 무릎기준 최대 100만 원 이내, 양쪽 무릎 수술시 200만 원 이내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관절 수술비, 검사비, 진료비 등이며, 급여, 비급여 포함 본인부담이다. 특히, 수술 전에 인공관절 진단서와 사업대상 증명서, 보험료 부과기준에 맞는 확인서를 먼저 제출해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후에 수술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예산 소진 등의 이유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강옥순 군 보건소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고령 인구의 사회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퇴행성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14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관내 병의원 및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주시 보건‧의료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년여간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상호교류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의료기관, 요양시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신종감염병 유행 상황 시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시설별 신속 대응에 대해 서로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상북도 임민아 역학조사관의 특강 ‘신종감염병 대응 과거‧현재‧미래’는 호흡기 바이러스, 인수공통감염병, 생물테러 등 감염병의 다양한 전파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감염병 종류별 가상 유행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역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참석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사례로 설명해, 앞으로 현장에서도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구성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지혜를 나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14일 개최된 ‘2024년 전국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 에서 우수지자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8기 2차 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홍성군은 지역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고유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제8기 1차 년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2차 년도 계획을 수립하여 ‘누구나 건강한 행복한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구현 ▲타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ㆍ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 등 8개 추진과제와 16개 세부과제를 중점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중장기 계획을 완료하여 군민에게 내실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13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중구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발달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 및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칫솔질 방법,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중요성 및 구강질환 예방 관리법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체험 실습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또,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불소도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관리가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건강 교육 및 불소도포 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구강건강 관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4일 김해국제공항, 여권발급창구 등에서 해외여행객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뎅기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아프리카 내 뎅기열 발생이 지속 보고되고 있어 해외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국가에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이기 때문에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흰줄숲모기 등)에 물려 5 부터 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발진, 심한두통, 안화통증,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다. 뎅기열 환자 중 약 5%는 중증뎅기감염증으로 진행되되므로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빠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 뎅기열 등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예방수칙 확인하기, 여행 중 기피제 등 모기예방물품 준비하여 활용하기,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시 의료기관을 방문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14일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13개 LH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 센터장과 주민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 발굴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기로 했으며 우울 검진, 인식 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과 지킴이단 활성화, 고위험 맞춤형 서비스, 자살 수단 차단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기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각종 공과금이 체납된 경우 경제적 자원 연계, 신용 회복 관련 법적 정보 제공, 정신과적 문제에 따른 치료와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원스톱 개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정신건강 향상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건강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예방 및 방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대 감염의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빈대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취약계층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대상자 500여명 발굴해 교육한다. 각 가정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빈대 예방법과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방법 등을 안내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거주시설을 우선으로 취약시설 60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우선 환부를 물과 비누로 씻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방제는 스팀 고열 분사 또는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거나 건조기 50도에서 60도 고온 건조 등으로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에 대한 울주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상위 수준의 보건의료체계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1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에서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계획 수립'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1차년도 목표 달성 노력도 및 자원 협력 노력도를 비롯해 2차년도 시행계획의 적절성, 목표설정의 타당성 등 10가지다. 익산시는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1차년도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시 개선방안을 반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건사업 다각도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이다. 본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되며,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콜 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순천시의사회와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하면서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정상 진료를 해주길 재차 당부하면서, 정부 방침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 146개소를 대상으로 18일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통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순천시의사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며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18일 오전 9시 의원급 의료기관 146개소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집단휴진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지소에서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요양원과 복지관 등에 안내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누리집과 인터넷 응급의료포털 그리고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진료가능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