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가 학교 업무를 덜기 위해 추진 중인 ‘학교 법정시설 통합 관리’와 ‘찾아가는 시설 보수 서비스’에 대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지난 7월에 관내 14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학교 법정시설 유지 관리 지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 93%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2년 연속 90%가 넘는 만족도가 나타나 학교 시설 지원 사업이 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법정시설이란 전기․소방․승강기 등의 안전과 같이 보다 요구되는 주요 시설을 말하며, 학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전문 업체를 통해 이러한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이와 관련된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전문업체와 통합 계약해 각 학교의 법정시설을 유지 관리하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선 학교의 시설관리 인력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시설물 보수 등에 대해서도 시설지원사업소의 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한 ‘성격유형검사(MBTI) 활용 세대 공감 연수’와 ‘뇌 과학 기반 감정 지도 연수’가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 공직사회는 빠른 사회 변화와 함께 업무 고충, 과로, 특이 민원 등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불안, 걱정, 우울 등 부정 정서가 증가하며 개인의 건강 문제는 물론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 또는 부서 전체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이번 연수를 새롭게 도입했다. 연수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연수를 희망한 지방공무원 총 115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배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열린마당 배움터’의 소통자리 공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7월 27일에 전문적인 성격유형검사를 기초로 한 세대 공감 연수를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조치원복숭아 홍보판매를 통해 농가와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호우 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복숭아 판촉에 집중하는 한편, 조치원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조치원 곳곳에서 진행한다. 메인 행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아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는 '복숭아 판촉',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체험을 만날 수 있는 '복숭아 마켓', 10m 대형 얼음그릇에 담긴 '복숭아 홍보 화채 나눔' 등이 진행된다. 복숭아 구매 등을 위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낮에는 '복숭아 물놀이'로 시원하게 즐기고, 해가 진 뒤에는 '별빛맥주광장', '별빛드론쇼' 등 한여름 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도도리파크에서는 마술, 버블 등 '어린이공연'을 만날 수 있고, 6일 저녁 중심가로에서는 '조치원콘서트'로 김수희, 오승근 등 세종시 홍보대사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 로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연서면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세종시 자율방재단원 15명은 연서면 효교로 135-22번지에 위치한 복지시설 ‘늘푸른집’을 찾아 전도 수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17일 연서면 일원 유류탱크 파손 위험 지역 복구작업을 실행한데 이어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에게 감사하다”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여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장은 “우리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피해복구 등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부터 27일까지 이응다리 남측 아래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400㎡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미끄럼틀, 그네 등이 설치돼 있어 지난해 첫 개장 당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전체가 침수됐지만,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개장 당시 샤워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지만, 올해는 남여 샤워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노희동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방문하면 축제 개최 장소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밥’을 맛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중 축제장소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회장 오흥교)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세종 쌀 상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은 축제기간 중 축제장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상표다.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 쌀로만 포장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쌀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등과 오는 5일 12시 축제장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장소를 옮겨 밥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31일 소속 근로자 등 종사자와 이용시민의 사고 예방 및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중대재해 Zero, 직원 및 시민 안전사고 30% 감소’를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 수행, 종사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의무 및 책임의 성실한 이행, 도급․용역업체와 소속 근로자에 대한 공단의 안전 및 보건관리 요구사항 준수, 모든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활동의 적극적 추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평소 조 이사장의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양보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의지가 반영되어 공단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모두를 위한 포괄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그 간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의지를 확산하고 업무혁신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경영방침을 통해 안전중심의 경영을 더욱 확고히 하여, 종사자와 이용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일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교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소희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과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 남윤제 회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가 참석하여 과도한 민원 및 교권침해 사례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최근 교권보호 관련 입법 발의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희 위원장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교육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023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U-16)’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을 1일 격려했다.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은 지난달 25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안산시 야구단에 10대 1로 승리해 주니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후 3년 만의 쾌거다. 이 의장은 시의회를 방문한 선수들에게 “중·고교 야구팀이 없어 유소년 선수들이 공주·청주 등으로 떠나야 하는 세종의 열약한 현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여러분들이 장하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실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줘서 고맙다. 한분 한분이 최선을 다했기에 모두가 승리의 주인공이다”라고 격려했다. 이 의장은 시의회 의장실과 본회의장을 직접 보여주며, 시의원의 역할과 시의회의 기능을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어린이합창부문 은상을 수상한 세종 사계절하모니합창단원도 시의회로 초청해 격려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집현동에 건설 중인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건립현장을 살펴보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로부터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공정 등을 보고 받고 서버실 등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시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사례 중 하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목표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2019년 말 네이버데이터센터 유치를 확정짓고 네이버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반 지역공헌사업 등 정책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데이터센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T)기업인 네이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