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의암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은 지난 4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공모했다. 해당 공모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으로 전국 도시숲 916곳의 신청을 받았으며 국민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50곳을 최종 선정해 주민의 삶 속에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렸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장수군 의암공원 도시숲은 ‘주민건강 증진형’ 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공원으로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은 운동시설과 산책로 등을 통해 신체활동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는 숲이다. 또한, 의암공원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점,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수종의 산림숲 조성, 장애인·노약자·유아 등도 안전하고 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8월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남원․김제․고창 4개 하천에 자체 생산한 대농갱이 3만 마리와 미꾸리 2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꾸리는 2차로 8월 말에 2개 하천에 15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대농갱이와 미꾸리는 5~6월 사이에 자연산 어미를 확보하여 인공부화 후 약 2개월간 육성해 전장 4cm 이상까지 성장시킨 치어로, 두 어종 모두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다. 대농갱이는 강이나 하천 및 대규모 댐·호수에 서식하며, 단백질 및 비타민 함량이 풍부해 최고의 매운탕 재료로 주목받는 경제성 어종이다. 미꾸리는 주로 연못이나 논두렁, 수로 등에 서식하며,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식용으로 인기가 높은 민물고기다. 이 두 토종 어류는 외래어종 유입, 어족 남획 및 환경오염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어 보호와 자원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2017년부터 2023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여름철 방학을 맞이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성인용품판매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단속은 판매업소 업주에게 청소년보호법 관련 규정을 고지하고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보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고용금지 및 출입제한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자 연령확인 여부 ▲청소년 출입금지를 위한 출입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출입금지 위반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계도와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청소년 고용 금지업소 등에서 청소년을 고용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출입자 연령 및 신분증 확인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8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아동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나답게 크는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답게 크는 운동회’는 아동 320명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전문현장교사, 학부모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폭염에 대비하여 실내에서 개최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에어바운스챌린지와 마술쇼, 명랑운동회, 랜덤 플레이댄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되어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고 협동하며 배려하는 것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아동복지 사업 발전에 협력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김경환 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유기용 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구미희 본부장)도 함께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지원단 최현영 단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도내 아동복지실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지난 8월 3일 가고시마 가쿠익스교류센터에서 일본 가고시마현민 80명을 대상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가고시마현 간 1989년부터 시작된 우호협력 결연을 통해 진흥원은 가고시마현 국제교류협회와 2020년부터 격년제로 양지역에 방문하여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28년만에 명칭이 변경된 전북특별자치도 소개를 시작으로 한지 소개와 한지공예 문화체험을 통해 가고시마현민 대상 전북 글로벌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한지공예 문화체험으로는 한지 공예가 최윤화 강사(전주한지행복한공예방 대표)와 함께 한지등·한지보석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양지역 간 문화교류를 추진한 이래 특히 한지등 만들기의 경우, 모집정원 40명이 일주일만에 선착순 조기마감되는 큰 호응을 보였다. 진흥원과 가고시마현은 양지역 방문 및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전북-가고시마현 간 항공편 증편에 따라 더욱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려견 유실·유기 방지 및 등록 활성화, 등록 정보 현행화를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 의무대상은 2개월령 이상인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 신규 등록 및 등록정보 변경을 신청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 또는 관할 시군청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 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변경사항 신고는 온라인 신고(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 또는 관할 시군청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때, 소유자 확인과 관련 정보 입력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자진신고기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자진신고기간이 끝난 직후 인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길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 금액이 누적 7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가정은 연간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은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현금, 기부, 상품권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 기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유형으로 2012년 처음 도입된 이래 매년 참여가 확대돼 현재까지 누적 7억 2,300만원이 기부됐다. 이는 약 3,61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나무 55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2023년에는 전북자치도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감축한 102,336세대에게 19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지급 대상자의 6.6%에 해당하는 6,699세대가 1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그린리더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도내 다양한 단체에 기부되어 푸른 숲 조성, 온실가스 배출 저감 운동 확산,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보급 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3일 완주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퇴소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6박 7일간 구이 안덕힐링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는 초·중학생 37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기관에서 검증된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말하기, 듣기, 쓰기 수업과 프레젠테이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완주군 내 지역별 특색을 영어로 연구하고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대학생 멘토를 학생 4명당 1명을 배치해 영어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연스럽게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집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공부한다는 것에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캠프를 통해 영어에 더욱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영어에 대한 열정으로 즐겁게 영어캠프를 수료한 학생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미노피자 완주점이 5년째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해 피자를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성진 대표는 지난 2020년 개업과 함께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해 피자를 후원했다. 현재까지 1,200판, 금액은 3,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도미노피자 완주점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아동의 연령대에 따라 토핑을 달리해 피자를 만들고 완주군청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고산면의 한 위탁부모는 “아이들이 피자를 너무 좋아하고 잘 먹고 있다”며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진 대표는 “예전에 ‘소년소녀가장’ 아동들을 위해 피자를 후원하고자 했는데 소년소녀가장이란 말이 없어지면서 그 대신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는 아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기적으로 후원하기 시작했다”며 “아동들이 위탁부모와 함께 지내면서 맛있는 피자를 먹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안을 얻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 아동은 친부모가 없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부모나 친인척이 위탁해 보호·양육하는 아동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24호에 대한 주택가격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준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이 발생한 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군은 가격 산정 후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의견제출이 접수된 주택은 의견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