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8일 개원의 집단 휴진이 결정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10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 33개소를 대상으로 집단 휴진 예고일인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 명령을 내렸으며, 부득이한 사유로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3일까지 휴진 신고하도록 휴진신고명령을 함께 내렸다. 이는 개원의 집단휴진에 대한 군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군은 18일 당일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하고 휴진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네 의원까지 집단 휴진을 예고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이나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진료 공백 및 의료기관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옥 내 편의시설(미끄럼방지 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가옥 내 편의시설 지원 사업은 지역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 것. 공공보건의료 기관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경상남도 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후 화장실 및 욕실에 가옥 내 편의시설인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대상자는 보건소 등록관리 장애인 중 집중관리군(장애 정도가 심해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 속한 관내 장애인이다. 정희숙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2차 장애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27일(목) 오전 10시에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ADHD아동의 이해와 지도'에 관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는 現 한울심리상담센터 대표(한국ADHD협회 회장)인 이성직 상담심리학 박사가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아이, 크면 괜찮아질까? 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ADHD 유병률이 전체 아동의 5%, 성인의 경우 2.5%일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강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행동, 욕구를 제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과 자기 조절력을 갖추면서 얻게 되는 자신감, 학습 능력, 대인관계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이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6월 25일까지 전화 또는 QR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재가암환자, 독거노인 등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건강식 품종인 된장, 고추장, 사골, 김 등 식료품 8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국립암센터 봉사동호회 이음에서 후원받은 물품이다.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덕양구보건소 방문간호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기초건강체크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실시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함께 살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돌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매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구급함, 실버카, 식료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연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능곡동, 화전동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 3마리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덕양구보건소가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 감시 사업 결과, 6월 2주(24주차)에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채집됐다.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 감시 사업은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계절적 발생밀도를 확인해 방제 증감을 결정하기 위해 유문 등을 이용해 특정지역의 모기를 채집 후 분석하는 사업이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날개에 흑색 반점을 가진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말라리아 원충을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고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원충(Plasmodium vivax)에 의한 말라리아가 휴전선 인접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유지를 위해 건강증진사업 담당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 토론회에서 이원영 교수(중앙대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 교수)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건강증진사업 담당공무원들이 8개분야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며 현실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주요 8개 분야 토론주제는 ▲흡연(금연환경조성) ▲음주(교육과 홍보 강화) ▲신체활동(걷기실천) ▲비만 및 체중조절(예방을 위한 동기부여) ▲정신건강(정신건강증진 지원방안) ▲구강건강(노인 구강건강 교육) ▲고혈압(예방과 조기발견) ▲당뇨(합병증 예방)이다. 또한 의료취약지역 최일선 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도 참석하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 및 주민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건강사업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올해 여름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감시기관으로 지정된 무안종합병원과 협력하여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공유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최소화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열사병, 열 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의식이 있다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여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의식이 없을 경우는 119 구급대에 요청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등의 건강 수칙 실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 직장인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 지원사업인 ‘무지개 라이프’를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이동식 마음 안심 버스를 추가로 운영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보건소는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직장인을 위한 우울·중독 등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건강검진 등을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신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이렇게 큰지 몰랐다”며 “이번 기회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잘 다스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직원은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생각보다 음주 습관이 나빠 앞으로 건강을 위한 절주를 스스로 다짐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로 직장인이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로 삼아 삶의 균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 건강 지원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 운영 및 홍보를 위해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송탄보건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소식과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소식받기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클릭 후 검색창에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검색 또는 스캐너로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이 채널에서는 운동, 영양, 구강건강, 금연상담 등 사업별 전문인력(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이 제공하는 건강증진 정보 및 프로그램 운영 소식을 받아볼 수 있고 개별상담도 신청할 수 있어,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양방향 소통창구 운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 과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해 시민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일부터 26일까지 14개 마을,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사업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는 의료안전 및 생활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계절별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유형을 소개하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특히, 만성질환 등록자 등 지역주민의 약물 복용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폐의약품 수거를 중점적으로 시행해 약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료소지원팀은 안전보건교육 자료와 긴급연락망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보호자의 연락처를 찾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긴급연락망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영역별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고령층의 자기 관리능력을 높이겠다”며 “어르신들이